벨벳으로 레벨을 올려보신 분들이라면 터키융단도 많이 생산해보셨을 겁니다. 인도에서의 터융 자체의 가격은 괜찮게 쳐

 

줬지만 부관상점이나 대량생산이 없던 때는 수익성도 그다지 크지 않고 제작시간도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도양에서 터키융단 생산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이익이 어느정도 증가했습니다. 예전부터 재봉도구도 들지 않고 생산이

 

간편하면서 생산수량이 많았는데요,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키융단의 생산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생사2, 비단1, 양모4가 필요합니다. 인도 근처에서는 모가디슈, 호르무즈, 디우가

 

재료 생산항이면서 매각항입니다. 생사든 양모든 배에 가득 싫고 달려가서 부관상점 펴놓고 생산하는 것이죠. 다만 어느

 

항구 하나가 시세가 좋아서는 그다지 시간당 수익이 좋지 않습니다. 양방향 항구들의 시세가가 될 때 하거나 동아프리카

 

에서 돌아올 때 양모를 사와서 디우에서 생산하는 정도의 무역루트가 되겠습니다.

 

 

 

 

 

 

 

 동아프리카의 터키융단 시세입니다. 왼쪽이 일반가 오른쪽이 회계맥스가격입니다. 생산수량이 많은 교역품이라 생사시

 

세가 상한가를 칠 때 만들어도 원가는 2500듀캇정도에 형성됩니다. 따라서 동아프리카에서 거래하기는 110%후반 시세가

 

좋을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의 터키융단 시세입니다. 올려치기 한 가격이 동아프리카의 125%와 같습니다. 110%정도만 되면 거래 가능하고

 

인도의 시세가 좋다면 시세가 좀 더 낮아도 양방향으로 생산이 가능하겠습니다.

 

 

 

 

 

 

 인도에서 시세가 낮을 때 거래가격입니다. 89%에서 동아프리카의 올려치기 가격과 동일하며 10000듀캇을 넘습니다.

 

80%대에서도 가격이 괜찮기 때문에 디우, 고어의 터키융단 시세가 80%이상만 되어도 모가디슈에서 양모를 들고와서 생

 

산할만한 정도가 됩니다.

 

 

 

 

 디우에서 생사를 들고 나가면 자신의 창고보다 더 많은 터키 융단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실어간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실어나르는 게 좋습니다. 자신이 하기에 따라서 빨리 생산이 가능하기도 하

 

고 하루종일 항구에 앉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호르무즈나 모가디슈에서 양모를 들고 올 때는 창고를 꽉 채워서 오겠지만

 

생산량은 창고의 3분의 2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인도에서의 터키 융단의 시세가 워낙 좋고 발주서로 나가는 손

 

실이 적기 때문에 이득은 나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터키융단만으로 하는 양방향은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동아프리카에서 돌아오는 용도로 쓴다면 수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도에서의 거래 시간을 꽤나 길게 가져가기 때문에 은세공이랑 결합한다면 거래 시간의 제약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