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된지가 한달은 훌쩍 더 넘고 나서야 올리는 올림피아 조합법입니다.
아마도 레거시 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이미 완성을 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완료 못하신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올릴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어제 제가 별의 예지를 미리 정리해 두려다 이전에 작성해두었던 올림피아 조합법을 싹 날려먹었습니다.
이미지화X, 백업X인 상황이라 망했다.!싶다가 그전에 주변에 알음알음 조합법 링크 공유해 드렸던 게 생각이 나서 혹시나 저장해두신 분이 있으실까 수소문 해보다 어찌어찌 간신히 복구를 했습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에페소스때 조합법 관련해서 마상을 입은 일이 있어 이젠 필요하다는 분들만 공유해 드려야지!했었던 건데, 통째로 날려먹을뻔 하고 나니까 누가 뭐라고 하던 여기에라도 올려놔야 또 날려먹으면 금새 복구 하겠구나...싶어 백업 개념으로 올립니다. 허허허


< 레거시 '경기의 성지 올림피아' >

< 15개의 레거시 피스 >
* 매번 이미지 작업해주시는 Shimaum님 무한 감사드립니다~!!!


< 조합법 >

중립피스가 8종인데 유럽권 4개, 동아프리카 2개, 논전 1개, 북미 1개라 북미의 경우 동선의 문제로 인해
핵심피스가 북미와 가까운 2시(남미), 6시(보스턴), 12시(한양) 방향 이외에서는 13번 피스를 의도적으로 제외시켰습니다.

비슷한 밝기로 불이 들어올때는 쉽고 가까운 3(런던), 8(앤트워프), 10(암스) 피스가 최대한 들어가는 조합으로 골랐습니다.

중앙에 있는 레거시의 경우 첫번째 조합이 정말 이거 이래도 되나 싶게 급깜 조합입니다.
이전에 자게에 피스별 비교를 해둔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https://www.inven.co.kr/board/dho/495/215583)

그런데 세번째에 집어넣어놓은 (*1)의 조합의 경우에도 밝기는 첫번째 조합법과 거의 비슷하게 급깜입니다.
하지만 13번 피스가 들어 있으므로... 굳이 이렇게 하실분은 아마도 안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는 제가 중앙을 노리고 조합했던 결과표 입니다.
앞의 3회는 두번째 추천 조합법이고, 뒤의 19회는 첫번째 추천 조합법으로 했습니다.

급깜하는 거에 비해선 생각보다 중앙이 뜰 확률이 낮았습니다. (본-45% 부-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