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해전이 나온 후로.. 새섭에서 포를 쏘는 모험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젓기 올리기 힘든거 충분히 압니다. 저도 제우스섭서 할때는 갤리군인이었고요..
그러나 올리기 힘들다고 꼭 그 이상의 댓가가 나와야 할까요?
그것이 밸런스를 파괴한다고 하더라도요?

돛조종... 작업 안하면 잘 안오르는 스킬중 하나입니다.
조타.. 뭐 특별히 할건 없지만 꼭 필요한스킬. 이것도 노젓기만큼이나 안오르죠..

이런스킬 굳이 10랭 15랭 찍으려고 작업하십니까? 아니죠?
그냥 꺼지면 쓰는 스킬, 필요할때마다 쓰는 스킬입니다.
노젓기도 그냥 이렇게 올리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랭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사실 집착한다고 더 빨리 올릴 방법도 없죠.. 필요할때 쓸 뿐..)

그런데 왜 노젓기는 10랭 찍으려면 (하루24시간씩) 15일, 15랭은 50일 이러면서
힘들게 랭업에 집착하시려고 합니까?
그냥 필요할때 쓰면서 천천히 하다보면 알아서 오를것을

그러니까요, 노젓기를 돛조종처럼 속도 고정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랭에 상관없이, 현재 노젓기 한 5~7랭쯤 속도에서
범선, 갤리 타는 사람들 모두 수긍할수 있는 수준에서 속도를 고정시키고,
돛조종처럼 랭업시 시간만 길어지게 하는겁니다.

돛조종.. 랭이 높아질수록 최고속도는 안올라가지만 그 지속시간 증가라는게
장거리 항해시에 항해시간을 확실히 줄여줍니다..
돛조종한번꺼질때마다 속력이 확줄고.. 다시 최고속도 올라가는데 시간이 꽤걸리거든요 

그런식으로 랭은 지속시간에 대한 이익만 있는것이 돛조종과 형평이 맞을듯 싶습니다.

지금도 이정도 논란이 되고있는데 나중에 정말 계속 노젓기 올려서 15+@랭이 나오면 그때는 어쩔겁니까.
그때 새로나올 클리퍼 이상의 모험배를 타도 아라갤을 따라잡을수 없다면?
그건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제 의견은 그러니까.. 노젓기를 무조건 하향하자는건 아니고,
갤리, 범선류 양쪽다 수긍할수 있을만한 적당한 속력으로 고정하고
랭업은 지속시간증가만 되게 된다면 좋겠다는겁니다.

이건 자물랭보다 올리기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밸런스 문제죠.

역으로 바사가 어떤 속도부스터스킬 200일동안 힘들게 올렸으니까
아라갤 노젓기 100일동안 올린 15랭보다 빨라야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적당한 밸런스는 유지되어야합니다.
올리기 힘들다고 꼭 그 이상의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면,
게임은 노가다의 연속이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