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샌프란 시스코 대부호

● 링크주소: http://unchartedwaters.wikia.com/wiki/Railway_Events

 

● 서버시간 기준입니다.(서머타임 적용으로 서버시간 0시는 한국시간 오후 4시 입니다^^)

 

■ 5월 1차주 아크로 폴리스: 아르헨티나(13674, 6969)
                                               납품:  염료.조미료.공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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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란티스 챕터가 지난 4월 19일 점검후 열렸습니다.  
● 조이  위키에 검색해 보시면 태양의 배를 띄우실 수 있습니다.

 

● 처음 시작이 [라비린 토스의 전설]퀘스트를 깨는 것인데요,  이것이 한섭처럼 인식/고고학/종교학 스킬랭 1/1/1이 아니군요. 6/8/4입니다.  이  이퀘스트를 깨야 간디아 서쪽 내륙땅인 크레타섬을 들어갈 수 있는것 같아요.  간디아와 간디아 서쪽 육지조사를 완성해야  스톡홀름에서 퀘를 받을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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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버전 아틀란티스 안내자료 올립니다.  페북에 올라온 자료입니다.
● 영어버전 발견물 우대보고 자료 올립니다. 페북에서 받아온 자료입니다.(zip파일입니다.)

 

● UWO 팬그룹 페북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UWO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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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남만 도라이날 있었던 유저와 유해간의 경주
 
 ● 서버시간 2018년 4월 30일(한국시간 4월 30일 오후 4시~5월 1일 오후 4시)에 남만도래가 있었어요.  이번달에는 오수(Wusu)가 나왔네요.  S 품목이지만 저는 국적이 전부 에습이기 때문에  관세를 많이 물었어요 ㅋㅋ

     한국 시간 자정에 밤을 새가면서 열심히 나른 결과(톡방에서 랭공유 해주신 워프님,  샌프 교역소 앞에서 랭공유 해주신분 감사해요^^) 5억정도 벌었나 봐요 ㅋㅋㅋ( 50억에서 100억을 벌어갈때 저는 5억 ㅎㅎ) 그래도 이제는 상렙 해제를 할 수 있겠어요.  빨리 아크로 폴리스 도달하고 나서 상렙도 해제하고 해야 겠어요.
 
● 새벽시간이라서 톡방에도 조용했고요,  보스턴에서 잉글랜드에 이르는 동선도 어느정도 한적했어요.  그런데  그 유명한 킬라덥(Killadub)이 출현해서 해적질을 하고 있었거든요.  리셀러로도 유명하고,  유해로도 유명한거 같아요.  

제가 남만 도라이 할때는 보스턴 앞바다가 위험해역 이어서 일명 "개껌"을 던져주면 되었어요.  그런데 보스턴 앞바다 나가보니 저 킬라덥이 제 옆에 "똬~~" 있지 않겠어요?  다른 배들도 몇팀 있었는데 출발을 다 못하고 있더군요.ㅎㅎ
 
   톡방에 글올리니까 단박에 제국님이 출발하겠다고 하셔서(이때 제국님은 슈윈잼 탑승중)  기다리고 있는데,  제국님이 출항하자 마자 킬라덥이 제국님만 쫓아갔어요. 중앙 일직선으로요.  그러자 마자 다른 배들이 전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도망가데요.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빠져 나갔지만요 ㅋㅋ(그 명장면을 스샷을 못찍었어용 ㅠㅠ)
 
● 결국 킬라덥은 제국님배를 못잡았구요,  그 이후 경주가 성사 되서 보스턴에서 보르도까지,  비아나두 카스텔로에서 보스턴까지 2라운드에 걸쳐서 경주가 진행되었어요.  제국님 배는 슈하클,  킬라덥 배는 경라모래요.^^  두번다 제국님이 이겼구요,  킬라덥이 졌다면서 GG치고 접종했대요. ㅋㅋ  사진을 보시죵~~
 
 ★ 제가 찍은거랑 제국님이 찍은거랑 합쳐서 1라운드(보스턴에서 보르도까지)
 

 

 

 ★ 제국님이 찍은 스샷. (비아나두 카르텔로에서 보스턴까지)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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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Aspiring a Pure World"("더럽혀 지지 않은 세계를 찾아서") 그리고 PLUS  ULTRA

 

 아틀란티스에 태양의 배를 다들 띄우셨나요?   저는 이제 밑작업을 막 마쳤어요.^^  모험, 상인, 군인 각 직업별로 나뉘어 지는 길로 가기전에 해야 하는  마지막 퀘스트가 "더럽혀 지지 않은 세계를 찾아서"이지요?

 

  처음 시작할때  고고학이나 기타 학문 관련 스킬랭이 많이 모자란 관계로 시간이 좀 걸렸어요.  길사를 뒤져서 "아가멤논의 황금마스크"를 8천만 두캇에, 모험용 부적을 1억 두캇에 샀지 모에요. ㅠㅠ

 

 그리고 "라비린토스의 전설"부터 시작하는 퀘스트들이 정말 대화가 길던데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스킵하고 넘어가기도 했어요.  마지막 퀘스트인 "Aspiring a Pure World"도 동선이 길어서 대화는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마지막 루안다에서 카를 5세의 말에 꽂혀서 다 읽어보고 말았지 뭐에요.

 

   루안다에서 일이 다 끝나고 트라데스 칸트가 카를 5세에게 어깨에 오래된 상처는 왜 그런거냐고 물어봐요.  카를 5세(카스티야왕 필리페 1세와 후아나사이에 탄생.  신성 로마제국 황제 막스밀리안 1세의 친손자이면서 아라곤의 왕 페르난도 2세의 외손자, 합스부르크 왕가의 혈통! 길어요ㅠㅠ,  호칭은 더더욱 길어요..)는 어머님(후아나 공주)과의 일을 이야기 하며 그 상처의 연유를 이야기 하지요.  


  젊은 날의 아버지(미남공 필리페 1세. 잘 생겨서 미남공이라는 별명이 붙었대요. ㅋㅋ)는 젊은 여성들과 많이 염문을 뿌리고 다녔어요.  그로 인해 후아나 공주의 상처가 깊었다고 하지요.  퀘스트 상에서는  그런 아버지가 갑작스레 죽게된 연후에 어머니 후아나 공주의 정신이 이상해 졌다고 하는데요.  젊은  왕의 급사는 독살이라는 의심도 불러일으키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가봐요.  역사적으로도 필리페 1세 급사후 후아나의 정신이상 증세가 생겼다고 합니다.

 

  퀘스트 상에서는,  어린 카를5세와 어머니 후아나 공주사이에 대화주제는 "사라진 대륙"이라 불리는 아틀란티스였다고 해요,  어머니가 전설이나 신화 같은것에 관심이 많을 때이고 어린 카를 5세에게 그런것을 가르침으로 인해서 모자의 유대관계를 쌓았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어린 카를 5세가 어머님에게 꽃을 선물했는데 그 꽃이 카네이션이었데요,  그런데 그 꽃은 젊은날 아버지가 다른 여자에게 주던 꽃이었나봐요.  정신이상 증세가 있었던 어머니 후아나 공주는 그 꽃을 보자마자 격렬히 화를 냈고,  가지치기 가위가 어린 카를 5세의 어깨에 찔리는데도 몰랐나봐요.  이후에 정신을 차린 공주는 어린 왕자에게 사과를 몇번이고 했지만  이미 어머님과 왕자의 마음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어 버렸대요.

 

  이런 모자관계에 유일한 대화는 결국에는 아틀란티스 였다고 해요.  어머니와 카를 5세의 평화의 대화..실제 역사상에도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연관성은 찾지 못했으니까요.  


  카를 5세는 유럽 역사상 꽤 많은 영토를 물려받은 왕이었데요.  하지만  아버지는 일찍 서거하고, 어머니도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고모손에서 컸구요,  유년시절은  네덜란드에서 보냈는데,  통치는 스페인에서 해야해서 이방인 왕자라는 어려움도 겪어야 했고,  한참 르네상스가 움트는 시기이고 프로테스탄트들이 확장해 가는 시기라서 가톨릭을 지키려는 왕으로서는 여러가지 고난이 많았나 봐요.(카를 5세를 중세의 마지막, 근세의 초기 왕이라 하네요.)

 

  일설에는 유럽 역사상 1250년만에 살아서 황제 직위를 넘겨줬던 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3년간 조용히 수도원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개인사적으로 보면 왠지 측은지심이 느껴지는 왕이에요.(물론 제위기간 동안은 위세가 당당했던 왕이었습니다.)  보실까요.

 


 이 카를 5세가 평생의 모토로 삼은 말은 PLUS ULTRA(저 너머에는) 인데요. 원래 어원은 라틴어로 "Non  Plus Ultra (이 이상 아무것도 없다)" 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중세의 세계관으로 굳어진 것은 이베리아 반도 밖에는 낭떠러지라서 아무것도 없다는 고정관념인데요, 개척자들이 신항로를 열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것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카를 5세가 항해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 쓴 말이라고 합니다.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여기서 쓰지는 않겠어요.ㅎㅎ


  이 NON  PLUS ULTRA에서 NON을 뺀 PLUS ULTRA(플루스 울트라 라고 읽어용.ㅎㅎ) 는 오늘날에 와서는 "한계점을  넘어서 더 나아가는 것"  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합니다.


  어디서라도 이말을 보시면 카를5세를 생각해 주세요.^^

멋지죠? PLUS UL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