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스캔하는데
같이 일하는 정씨 아줌마가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거임

마! 할말 있으세요? 물으니까

않이 자기가 문서 세절해야 하는데
내가 세절기 위에 서류철을 올려놔서
못하고 기다렸다고 하더라

마! 왜 말을 못하냐고
바로 치워줬는데

남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가 참 고맙더라

가슴 큰 사람들이 마음도 곱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