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가 당연히 술 못먹어서 그냥 자리만 채우고 물만 홀짝홀짝 먹다가

술 안먹었으니까 당연히 차 끌고 지인들 내려다 주려고 시동 걸었는데

누가 와서 제지하더라 술마시고 운전하면 안된다고 

안먹었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믿지도 않고 차에 타서 시동만 걸어도 음주라면서 경찰 부른다길래

부르라해서 경찰 오고 당연히 음주측정 안나오는데 기계 고장난거 아니냐고 분명히 먹는거 봤다고

끝까지 지랄. 옆에 술마신 다른 사람들 불어보면 되지 않냐고 불어보니 측정 잘만 됨

입원 했었고 지금 술도 못마시는 상태까지 다 설명하고 경찰 돌아갔는데

신고한 새끼 어느샌가 사라졌더라 사과한마디 하기가 그리 자존심 상했나

세상엔 참 병신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