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2.2 PTR에서 리뉴얼된 불멸왕 세트가 옵션이 한번 더 수정되었고

  스탠 본섭에서 기존 불멸왕 세팅으로 제가 세팅해두고

  잠재워놓은 최초 컨셉도 대지강타였던 참에 시즌에서 마침 고대 등급

  [사라진 봉우리의 분노]를 먹은 것도 있고

  ​인벤에 '라시니스' 님께서 대지강타를 활용한 불멸왕 세팅을 실험 요청하셔서

  겸사겸사하여 대균열 48단에서 실험해본 결과입니다.



■ 순  서


   1. 세트 효과의 변화

   2. 세팅
      1) 아이템 세팅
      2) 스킬 세팅
 


   3. 세팅의 의도

      1) 공격적 측면
      2) 방어적 측면

      3) 분노의 수급 


   4. 그 외


   5. 동영상


1. 세트 효과의 변화

   불멸왕의 부름 세트는 아래와 같이 옵션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말인 즉 블쟈의 의도는

   ① 기존 불멸왕의 공격적인 능력과 방어적인 능력 모두는 분명 상향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② 허나 야만용사가 그 강력해진 능력에도 불구하고 본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환물만으로 사냥하는 모습은 그들이 의도한 것이 아니다.

   ③ 광전사의 진노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분노를 소모해야 한다.

       허나 유지 시간이 길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개념으로 바꾸어서

       약간의 컨트롤 소요를 만들겠다.

   이 정도로 생각됩니다. 분명 ②번같은 측면은 기존 악마사냥꾼의 습격자 세트 변경에 있어서도

   제작진의 의도를 보여준 것 처럼 이번에도 일관된 의도를 보여주는 단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세팅

 

   1) 아이템 세팅


     

   불멸왕 투구입니다. 힘과 활력을 가져가고 홈에는 자수정을 박으며

   극대화 확률을 챙겨주면 되겠습니다.

 

     

 

 

   본섭 시즌 진행 중 먹은 고대 해골왕 견갑입니다.

   이 세팅에서 어깨 방어구는 특정 전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옵션의 경우 힘, 활력, 방어도 및 잡옵션이 들어있었는데

   잡옵션을 선조 데미지 증가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더 고단에 들어가면 선조의 데미지를 선택하지 않고 힘, 활력, 모든 저항, 생명력 %로

   세팅하는 방안이 더 나을듯 싶습니다.

 

     

   트리플 불멸왕 장갑입니다.

   힘, 공속, 극대화 피해, 극대화 확률 이렇게 가져가 주면 되겠습니다.

   공격속도는 대지강타의 공격속도와 선조의 분노수급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장갑에서 트리플 세팅으로 갔습니다.


 

    

   불멸왕 갑옷입니다. 힘, 활력, 선조 피해 증가, 홈에는 루비로 세팅했습니다.

   이 역시 어깨와 마찬가지로 고단에서는 선조 피해 증가 대신 정예 피해 감소나 모든 저항으로 가는 것이

   생존과 클리어에 더 이로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초 광전사 바지에서 손목으로 리뉴얼된 손목입니다.

   아직 이름과 외형이 확정되지 않은 듯 합니다만 실제 이름이 확정되면 기존 세트의 이름에 맞추어

   '불멸왕의 ~~~' 이런 식의 이름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멸왕 세트 만큼이나 이번 세팅에서 코어 역할을 하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손목은 힘과 모든 저항, 극대화 확률 및 잡 옵션으로 구성되어있었던 터라

   그 잡옵션을 물리 피해로 바꾸는 것에 그쳤지만

   제대로 주 속성을 가져간다면 물리피해 / 힘 / 활력 / 극확으로 옵션을 가져가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불멸왕 세트의 한 부분으로 추가된 바지입니다.

   옵션은 힘 / 활력 / 모든 저항 / 홈2(루비) 입니다.

 

     

   불멸왕 장화입니다. 힘 / 활력 / 모든 저항을 챙겨주고

   그 외에 대지강타의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술 피해까지 챙겨줍니다.

 

    

   이번 세팅에 사용한 무기는 [사라진 봉우리의 분노]입니다.

   시즌 본섭에서는 분명 고대 등급의 사봉분을 챙겨둔 게 있는데

   이상하게 PTR에서는 정확하게 장비가 복사되지 않고 일반 전설 등급의 것만이 들어왔습니다만

   일단 아쉬운대로 세팅해봤습니다.

   무기 공격력 / 힘 / 공격 속도 / 피해% 로 옵션을 가져가주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조 속성에 대지 강타의 분노 소모량은 많이 감소시켜 줄수록 좋습니다.

   다만 참고하실 것은 분노 소모량을 감소시켜주는 옵션이 꼭 49~50%

   정도로 상급이어야만 쓸만한 장비는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 소개드린 장비로 대지강타를 한번 사용할 때

   기존 분노 소모량인 30에서 15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복자 보너스를 통해 얻은 자원 감소 10%와 함께 보았을 때

   대지강타의 경우 55%의 자원 소모 감소 효과를 본다 할 것인데

   이 경우 실제 소모 분노는 14.5 이고 소수점을 반올림하면 15입니다.

   정복자 보너스 없이 대지강타 분노 소모량 50% 감소의

   사봉분을 들고 사용한다고 했을 시에도 실제 소모 분노는 15입니다.

   이 장비로 정복자 보너스인 자원 감소 10%까지 챙겼다고 해도

   실제 소모 분노는 12가 되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맞추기도 힘들겠지만 만약 대지강타의 분노 소모량을 극단적으로 낮춰

   실제 소모 분노량을 10 미만으로 낮춘다고 해도 그만큼 더 빠르게​ 대지강타를 난사해야

   광전사의 진노 대기시간을 빠르게 없앨 수 있다는 측면을 보았을 때

   양손무기의 분노 소모형 공격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에는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되네요.

   주 속성 다 버릴 게 없는데 분노 소모량 하급 먹었다고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마치 [카시우스의 자긍심] 4초 짜리를 먹고 부들부들하고 있는 것 처럼 그러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리 피해와 극대화 피해, 극대화 확률만 챙긴 목걸이입니다.

   쓸만한 지옥불 목걸이를 만들어 쓰고 싶어도 당장 재료가 없어 못 쓰고

   아쉬운대로 이걸 사용했습니다.

   보통 전설 목걸이라면

   물리 피해 or 힘 / 극대화 피해 / 극대화 확률 / 홈 으로 쓰시고

   지옥불 목걸이를 쓰시는 분의 경우에도 똑같이

   물리 피해 or 힘 / 극대화 피해 / 극대화 확률 / 홈 으로 사용하시되

   붙어있어야 할 패시브 스킬로 추후 리뉴얼된다는 강철신경 또는

   or 무자비 or 광란 or 비정 or 적개심 이들 중에 하나 걸려주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특정 원소 면역 목걸이가 있다면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면역 목걸이중에서는 [마라의 만화경]을 추천드리고 옵션은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습니다.

      

   벨트로는 [한밤의 마술사]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벨트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극대화 피해가 붙는 벨트라 DPS의 측면에서는

   이를 따라올 벨트가 없습니다. 공격속도는 덤이고요.

   이 벨트가 없다면 대신 [불멸왕의 부족 결속] 을 쓰고

   [왕실 권위의 반지]를 물리피해 [요르단의 반지]로 교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밤 벨트의 옵션으로는 힘 / 활력 / 공격속도 / 극대화 피해 이렇게 가져가 주시면 되겠고

   불멸왕 벨트의 옵션으로는 힘 / 활력 / 모든 저항 / 생명력 %로 가져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솔플에서 추종자와 함께 강인함을 책임지는 반지입니다.

   옵션으로는 극대화 확률 / 극대화 피해 / 정예 피해 / 홈으로 가져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 세팅에서는 불멸왕 벨트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반지 한쪽은 왕실 반지를 통해 6옵 효과를 완성합니다.

   완성형의 옵션은 힘 / 공격 속도 / 극대화 확률 or 극대화 피해 / 홈이 되겠습니다.



   PTR 진행중 우연히 먹은 물리피해 홈 요르단입니다. 본섭에서나 좀 팍팍 떠주지...

​   파티 플레이시에는 화합 반지를 빼고 요르단으로 교체한 뒤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챙겨야 할 옵션은 물리 피해 / 정예 피해 / 극대화 확률 or 극대화 피해 / 홈입니다. 


   전설보석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세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극](필수)

         선조를 사용하는 특성상 공격력 뿐만 아니라 강인함도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선조의 조기 퇴근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원 소모형 딜링 캐릭터라면 필수적인 보석이라 생각되네요.

       [증통제](필수)

         물리피해를 사용하는 캐릭터라면 증통제와 시너지가 매우 좋습니다.

       [잘 듣는 독](선택)

         그 외에 서브 딜링과 25레벨 효과인 추가 10% 데미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 보석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고통받는 자의 파멸](선택)

         시즌3에 예고된 신규 전설 보석인데 적을 공격할 때마다 ​적이 받는 피해가 10%씩 증가하는 보석이고

         25레벨 효과로 동맹 플레이어와 추종자, 소환수에게까지 이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후에 솔플에서나 파티플레이에서나

         매우 핫한 보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세팅한 캐릭터의 세부 스펙입니다.

     



   2) 스킬 세팅

   스킬은 아래와 같이 조합합니다.

    



3. 세팅의 의도

 

   1) 공격적 측면


      우선 '왜 물리 피해인가?' 에 대한 답변부터 드려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째로, 전설 보석과 시너지를 이루는 원소로 야만용사가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이 물리 입니다.

           둘째로 물리를 선택함으로써 다른 스킬들과도 시너지를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 : 전투 격노 - 유혈사태 / 선조의 귀환 - 선조의 분노 이 둘은 물리 피해가 강화되면 이들의 효과도 강화됩니다.)

       주 딜은 제 세팅에서는 대지강타 - 울부짖는 대지였습니다. 

           소용돌이 기술은 불리한 지역에서의 탈출과 이동간 태극 스택 유지의 역할입니다.

           물리 피해 룬을 적용한 대지강타를 사용할 시 첫번째 공격 이후에 그 지역에 일종의 충격파 같은 것이 2초간 남게 되는데

           대지강타를 지속적으로 난사하고 있는 한 이 피해지역은 계속해서 존재하게 되기 때문에

           이 기술의 광역성을 더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겠습니다.

       딜을 높히기 위한 버프로 전투 격노를 쓰고 세트 옵션이 바뀐 관계로

           룬은 공격의 광역성을 강화하는 유혈사태를 사용합니다.

       이외에 선조를 소환한 후 광전사로 변신하면 광전사 손목의 능력 덕에 강인함과

           공격력 측면에서 골고루 강력해지는 광전사로 탄생합니다.

       이렇게 변신한 광전사는 본캐가 지속적으로 분노를 소모하면 10씩 소모할 때마다 3초씩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합니다.

           그러니 분노를 써서 지속적으로 딜을 해야 하겠죠. 또한 이렇게 소모하는 분노는 [태극] 스택 지속 유지에 기여하고

           [잘 듣는 독]이나 [고통받는 자의 파멸]능력으로 한층 배가 된 본체와 선조의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자비와 광란 패시브는 교전이 지속될수록 점차 강력한 딜을 낼 수 있게 합니다.


   2) 방어적 측면


       우선 추종자와 본캐가 함께 차고 있는 [화합의 반지], 그리고 추종자 무적템의 덕택으로 본캐는

          실제로 표기된 강인함의 2배의 강인함을 얻습니다.

       광전사 손목의 능력 덕에 광전사로 변신하면 당당한 거인의 효과까지 받아 에서 획득한 강인함의

           2배의 능력을 항시 습니다. 또한 무한의 용사 효과 덕에 분노를 소모할 때마다 생명력을 상당량 회복합니다.

       만약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면 리뉴얼되는 강철 신경 패시브의 효과로 최대 체력의 15%를 회복하고

           3초간 95%의 데미지를 감소받으며 제어 방해효과로 부터 면역됩니다. 제어방해효과야 어차피 광전사 상태였으니까

           의미 없지만 일단 1번 죽지 않게 해주는 패시브가 야만용사에게도 생긴다는 게 큰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구축되는 본체의 강인함은 선조들에게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웬만하면 퇴근하지 않고 성실히 근무하겠죠.

       전장의 함성 - 면책을 통해 방어도 및 모든 저항 20%를 보너스로 받고 20의 분노를 수급합니다.

           이 스킬을 간과하는 분들 은근히 많은데 함성 질러준 선조와 안 질러준 선조는 강인함이 체감될 정도로 다릅니다.

           본캐도 본캐지만 선조가 죽었는데 제 때 소환해내지 못하는 본캐는 의미가 없습니다.

           선조는 챙겨주는 만큼 보답합니다. 함성 질러줍시다.

       [태극]의 스택을 통해 본체의 방어도는 한계치까지 꾸준히 상승합니다.

       이렇듯 본캐의 강인함은 고스란히 선조에 반영되어 튼튼하고 꿋꿋한 분노 셔틀 역할을 수행합니다.


   3) 분노의 수급


       전장의 함성을 쿨타임 때마다 질러 분노를 20씩 수급 받습니다.

       비정 패시브는 상대적으로 분노 소모량이 큰 대지강타를 사용함에 있어 그 사용과 맵 이동간 태극 스택을 쌓는데

           용이하게 하기 위한 측면에 그 의도가 있습니다.

       선조의 귀환 - 선조의 분노는 이미 선조를 통해 분노를 수급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기술입니다.

           [태스커와 테오]를 사용하면 보다 빠르게 분노를 수급하는 선조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지금 이 컨셉의 세트 템 조합의 한계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없다 하더라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즉, 무한히 광전사로 변신해 대지강타를 사용하며 딜링 및 체력 수급을 하는 중거리 딜러의 모습을 구현해보고자 한 것이

이번 세팅의 의도가 되겠습니다.



4. 그 외


위 세팅과 관련한 피드백으로 예상되는 질의에 미리 답변을 드리고 이 세팅과 관련한 저 나름의 소견을 올릴까 합니다.


   1) 사봉분 대신 불멸왕 무기를 들고 태스커를 사용해 선조 위주의 딜을 하는 방안이 더 낫지 않은가?

      이전의 해외 영상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처럼 딜의 주 비중이 선조에 가 있는 세팅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불멸왕의 바위 격파기] 리뉴얼도 그런 측면에서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사용자가 표적을 지정해

      선조보고 공격을 시킬 수 없고 어차피 세트 효과의 특성상 분노 소모 기술은 계속 써야 합니다.

      즉, 어디까지나 주체는 본체라는 것이죠. 이 본체를 무시하고 분노 소모를 중단한 채

      격노한 광전사의 효과를 받아 선조가 공격을 한들 분노를 소모하지 않으면

      결국 광전사 상태는 풀리고 즉시 다시 광전사 상태로 즉각 돌아갈 수 없어

      딜과 강인함 둘 다 공백이 발생하게 되는 걸 피할 수가 없습니다.

      주된 딜의 비중이 선조일 수는 있겠지만 본체 역시 뭔가를 계속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세팅입니다.

      하다못해 소용돌이라도 돌아야 하겠지요. 이 점만 유념하시면 무리는 없을 듯 싶습니다.


   2[태극] 스택 유지 너무 귀찮다. 이거 어떻게 쉽게 하는 방법 없겠냐?

      저같은 경우는 디아블로3 기본키 중에 shift로 지정되어 있는 위치 고정 키를 space bar로 변경 후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우스 좌 클릭이 소용돌이라 그냥 이동하시면서 왼손 엄지로 스페이스 바를 살짝 눌렀다 떼면 이동 중

      잠깐 소용돌이를 돌다가 마는데 이래도 태극 스택은 적용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저는 스택을 유지하면서 교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해가 잘 안 가신다면 동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3) 테스트 후 소감

      드디어 존양이 이제 좀 일 다운 일을 하는가 싶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단 가장 반가운 모습은

      존양이 드디어 우리 형제님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쓸 만한 직업 전용 무기'가 없다는 문제를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야만인들에게 거대무기는 그냥 거대한 쓰레기였습니다.

      양손거대무기는 그냥 양손으로 들어야하는 거대한 쓰레기였습니다.

      이런 점을 이제야 알고 리뉴얼을 해주는 듯해 기쁘기 그지없네요.

      (ex : 이번에 리뉴얼된다는 심판의 망치는 선조의 망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갖고 있고

      불카토스 2셋은 딱 봐도 소용돌이의 효과를 강화하는 것이며 사봉분은 원래 있었지만

      다른 세팅에 비해 메리트가 없었는데 그걸 불멸왕 세트가 다시 살려준 셈이 되었고 등등...)

      또한 야만용사의 분노 소모기를 강화시키려는 느낌이 든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제대로 찾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좋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선망과 대지강타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분쇄와 소용돌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앞으로도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5. 동영상

  컨트롤은 초기 2.2 PTR에 비해 좀 더 들어가야 합니다만 이게 오히려 재미는 더 배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