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 유저입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요
제가 작살을 대략 18시즌부터 했나
17시즌 운낙법사 마지막 이였을 때부터 했는데

진짜 공방가면 욕이란 욕 다 먹었죠
엄마 안부 물으시는 분도 있었고
내가 디아 십여년동안 하면서 너 같은 작살은 처음이다  라고 까지도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고 넘어가는데
그때는 진짜 새가슴이라 어휴 식은땀 뻘뻘흘리고
공방가는게 두려웠죠  그러다 보니 운수로 자꾸 들어가고

실력이 미천했던건 사실이고 그때 페 끼친분들에게는 미안함이 아직도 있어요

그렇게 2시즌 아니 3시즌 욕 종니 처먹다가 지지난 시즌부터 좀 되더라고요  그 이후 욕이 칭찬과 친추 들로 바뀌더군요

현재 1000쪼랩이지만 클랜이나 커뮤니티 유저가 아니라서 아직도 공방을 즐겨 합니다.

요즘 공방 가면 아직 정팟 형성이 안되어 아쉽긴 하지만요, 라이트 유저답게 또 배운다는 느낌으로 할 생각입니다.

글 쓰다보니 아무 의미 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