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도는.. 천천히 갑니다...

악사/법사 속도에 눈버리지 마시고... 난 수도다! 라고 생각하면서...

 

게다가 혈기+휘몰 너프되고.. 보막도 너프되고..

(뭐 어차피 혈기+휘몰너프되면서 공력수급에 차질이 있으니 전처럼 보막도 못쓰겠지만요)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모색이 필요할 듯..

 

 

 

 

 

전 일단 파플이든 솔플이든 기본은 저걸로 씁니다.

 

1) 혼자하면서 맞든.. 솔플해서 탱으로 맞든.. 일단 수도는 맞고사는 존재라.. ㅜ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마파(뇌진탕)+결의로.. 몹딜부터 깝니다..

제 방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몹디피 깍는 폭이 더 큰 것 같아서요.. ^^;;

체감상 저렇게 하면 확실히... 덜 죽더군요... 안죽는단 이야기가 아닙디다.. 다만.. 3번 죽을꺼 2번 죽는단 느낌;;

 

2) 주도권쓸지 만물쓸지는 결국 선택이겠지만.. 아니면 결의를 빼고 둘다 넣는 것도 괜찮을지도..

일단 제 레지가 레긔인 관계로 전 아무 고민없이!! 주도권을...;;

 

3) 일단 4번자리는 빼고 사냥스타일로 말씀드리면..

몹들 몰려오면 대충 자리잡고...

이 때 뒷공간은 항상 비워두시는게 좋습니다. 맞다이로 버티면서 잡기엔 인생이 너무도 짧은듯 하네요...;;

디아탱은.. 와우탱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도망다니면서 탱하는게 기본이라는 생각;;

뭐.. 여튼.. 일단 애들오면 이쁘게 모아서 눈섬써줍니다.

왜냐면 첨에는 아직 마파에 공감/딜감이 안된 관계로 생타맞으면 ㄷㄷ한 관계로;;

눈섬탐에 마파 걸어주고 일단 눈섬 끝나고 나면 평안으로 버티면서 계속 칩니다.

대충 한 8초정도는 마구마구마구!! 평타를 날리실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평안이 끝날 때는 몰려있는 애들 가장 바깥 애를 진격타로 쳐서 빠져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애들이 다시 몰려올텐데 그때 눈섬 2타뽕이 터지면서 잠깐 멈칫하는 동안 튀는 거죠..

이 기본스타일는 파플이나 솔플이나 똑같습니다.

8초동안 혼자 닥딜하냐 파플로 닥딜하냐의 차이일뿐.. 닥딜할 수 있는게 상당히 좋더라구요...

 

 

 

 

 

 

뭐 여튼.. 이걸 기본으로 그때그때마다 4번자리에 어떤 걸 넣느냐가 갈리네요..

 

1. 주로 쓰는 건 보스전에서는... 칠타+혼돈(스턴)

전 일단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턴을 하도 좋아해서요.. ^^;;

보스전에서도 계속 진격(스턴)으로 뒤잡기+스턴시도를 하면서 확실히 차단해야할 곳이나 아니면 아플때는

눈섬이나 칠타혼돈으로 스턴을 잡아줍니다.

ps. 진격타.. 정말 제가 생각할때는 완소인듯.. 특히나 보스나 한방이 아프면서 느린 넴드전에서 진격은 최고ㅜㅜ

진격은 항상 뒤를 잡기 때문에 탱하면서 진격을 쓰면 몹이 뒤로 도는 시간이 걸립니다. 스턴이 걸려주면 정말 좋은거고

스턴이 안걸려줘도 몹의 뒤도는 모션동안에 다시 진격을 써주시면 몹은 제자리에서 스턴 걸리던지 아니면 빙글빙글 돌던지

하네요. 타이밍에 따라 한대를 맞느냐 한대도 안맞느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우리에겐 초월이 있습니다.

 

 

2. 8초내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잔몹들을 사냥할 때는... 신념+위압(24프로 뎀증)

어차피 초반 8초는 맞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안에 잡을 수 있을 정도라면 신념+위압도 꽤 좋은 듯 하네요.

 

 

 

 

 

3. 좀 오래 걸리거나 아플 것 같은 몹들... 회피+상대(방어)

일단 레지쪽으로 가신 분들에게는 치유+환시(레지업)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방어로 간 관계로 주도권+회피상대도

괜찮은 듯 합니다. 제 목표는 일단 1순위 안맞는 것이고 2순위 맞아도 덜 아픈것 이거든요... ^^;;

 

 

4. 그외에 신벗도 정말 괜찮은 듯 합니다. 특히나 전 공벗을 쓰는데 공벗 휘몰때문에 은근 어글을 잘 끌고 갑니다.

일단 벗은... 죽던 말던...ㅋㅋ; 친구의 죽음은 나의 기쁨?!! 일지도;;

특히나 말벌이나 서큐같은 거 사냥할 때 벗이 완소인게 벗을 방패로 삼을 수 있습니다!! 푸하하하..

벗따위 죽어버렷!

 

 

여튼.. 전 이렇게 사냥합니다..

이게 최고라는게 아니라.. 잠수함 패치 이후로 수도 방식이 완전 변했다고 생각해서요..

일단 혈기+휘몰로 무한 공력이 안되니.. 에밀레종도 못치고.. 치유보막도 못쓰고...

악사/법사와는 다른 수도의 장점은...

계속 고민하게 된다는 거 인듯.. 이제 법사는 좀 달라지겠지만.. 뭐.. 악법은 솔직히 비슷비슷한듯 싶어서요..

수도는... 1초라도 긴장을 늦추면 바로 다이..ㅋ

그게 재미인듯; 목숨걸고 겜할게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