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귀찮고 이미 검색해보면 다 있는 정보라서 쓸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악사채널에서 어떤분이 마부 상담을 하시는데...

아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대로된 정보를 얘기하시는 분도 많은데

아시잖아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것처럼 막무가내로 얘기를 주도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거...

그래서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일단 크림슨 다발 세팅은 현재 크게 보면

꼬맹이 집중 자제 세팅, 꼬맹이 회동 요르단 세팅 그리고 기존에 쓰시던 끝걸 세팅에 회동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꼬맹이 집자 세팅, 꼬맹이 회동 요르단 세팅에 관해서만 얘기를 좀 해볼게요.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에 나온 크림슨 셋으로 인해서 기존 부정 다발이 딜을 올리기 위한 방법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방법이 최대한 공속 프레임을 올리고 그걸 감당할 자감또는 초증회를 충당하는 것이였다면

이젠 재감도 딜을 올리는 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그럼 딜을 올릴수 있는 공속과 재감 그리고 반지에 한하여 세팅하는 피해옵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공속이 한프레임이 올라가면 약 5% 이하의 딜이 올라갑니다.

다만 프레임을 올리지 못하는 공속은 딜을 1%도 올리지 못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다발 공속 딜 이라고 검색하면 아주 자세한 글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보통 저 같은 불운한 사람은 절제없는 민활 만곡을 낍니다..

그럴경우 정복자 공속10% 망유20%(최대값) 장갑7%(최대값)을 하면 37%의 공속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공속이 궁금하시면 상세칸을 보세여 활의 공속을 합치시면 안됩니다. 상세칸의 공속을 보고

다발 프레임에서 무기의 공속에 따른 표를 보시면 됩니다.
제 활을 공속이 0이고 상세칸의 공속이 37%이면 제 프레임은 20입니다.

디아블로는 1초에 60프레임으로 구성되니 저는 정확히 1초 3방을 쏩니다.

여기서 더 공속을 올리면 19프레임에 한발을 쏘게 되면 전 1초에 3.1578 어쩌구 방을 쏩니다.

지금 이건 그냥 프레임에 대한 이해도니 더 자세한 부분은 위에 말한 글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공속을 올려서 딜을 올리는건 그만큼 다발을 많이 쏜다는 거고 그렇다면

그만큼 증오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럼 소모되는 증오를 줄이는 자감과 증오를 올리는 초증회는 갑옷을 재외하고는

전부 재감옵을 붙일수 있습니다.

그럼 재감을 올리면 얼마나 딜이 올라가느냐 하면 이 또한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자세한 글을 보실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상세칸에서 올라가는 재감수치 만큼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세칸에서 재감이 8% 올라가면 딜도 8%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 재감은 올릴수록 효율이 떨어집니다. 왜 그러냐...

일단 재감이 전혀 없을때 쿨타임은 100% 입니다. (재감은 가장 큰 숫자부터 차례대로 적용됩니다.)

크림셋을 입으시면 재감이 20%가 되고 쿨타임은 80%가 됩니다.

그리고 머리에 다이아를 끼면 자 남은 80%에서 12.5%가 감소합니다.

80-(80*0.125) 하면 70이 됩니다. 쿨타임은 70%가 되고 재감은 10%가 줄었습니다.

총재감이 30프로가 되는겁니다.

자 여기서 기본적으로 어깨에 재감을 챙기실 겁니다.

그럼 70-(70*0.08)하면 64.4가 됩니다. 재감은 5.6 이 줄었습니다.

총재감은 35.6이 됩니다. 이때 재감 8%는 전체로 보면 5.6으로 적용이 되고 딜도 5.6프로만큼 오릅니다.

이런식으로 재감은 늘어날수록 딜 효율이 떨어집니다. 다만 뭐가 좋냐...

재감으로 오르는 딜은 증오가 필요 없습니다. 부가적으로 늑대쿨을 코딱지 만큼 줄여주는 효과가 있죠

그리고 왜 반지는 피해옵이 최고냐 하실텐데

반지 옵의 105~210은 무기 데미지에 그대로 더하기 됩니다.

원시 만곡의 경우 1560~1940 입니다. 평균 1750이라고 할때

반지옵이 붙을 경우 1665~2150 이 됩니다. 평균 1907.5 가 됩니다. 

딱봐도 딜이 10프로 이상 오르지 않나요?

그래서 반지는 피해옵이 좋습니다.

그럼 목걸이는 왜 피해옵이 별루냐? 목걸이의 속피 20 극대 10 극피 100은 이보다 훨씬 더 딜이 올라가니

피해옵이 낄 자리가 없는겁니다.


자 이렇게 길게 썰을 푼 이유가 뭐냐면...

만곡궁의 마부 문제 입니다.

보통 가장 흔한 마부는 공속하세요...

민첩을 지우세요...

라는 말들을 하십니다.

자 공속을 올리셨는데 두프레임이 올라갑니다. 백프로 한부위 재감을 자감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여? 공속 두프레임으로 딜이 10프로 향상됐지만 재감 하나 빼서 5프로 떨어지면

딜은 5프로 밖에 안오릅니다.

즉 마부는 남의 조언을 듣기보다 지금 내 현재 캐릭의 상태를 보고 정해야 합니다.

회동 요르단 세팅의 경우 공속을 최대한 줄이고 재감을 올려야 증오가 관리가 됩니다.

집자는 그보다는 좀 여유가 있죠. 문제는 집자 세팅에서 딜이 모자른만큼 평타를 더 친다는 겁니다.

자 계산하기 쉽고 20프레임이라고 할때 최소 4초에 한번은 평타를 쳐줍니다. 

그럼 12방중에 1방은 딜로스가 나는 겁니다. 평타 딜은 없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럼 4초에 11방을 쏘는건데 증오가 부족해서 평타를 한방 더 쏜다. 그럼 4초에 10방에 나갑니다.

딜계산이 어떻게 될까요

10나누기 11 하면 됩니다 . 약 91%가 됩네요.  만약 한방을 더 쏜다 그럼 또 딜이 9프로가 떨어집니다.

어렵게 재감 자감 공속 계산해서 올린딜이 평타 한방 더 쏠때마다 기하 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즉 평타는 집자 버프를 유지하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쏴야지 증오 수급용으로 쓰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속 재감 자감 수치를 맞춰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자감 수치는 사람마다 사냥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확연히 수치로 정형화 할수는 없습니다.

저는 회동 요르단 세팅의 경우 복수를 킨 상태에서 다발을 누르고 있을때 복수가 끝나는 시점에서

증오가 반에서 약간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팅합니다.

이럴 경우 증오가 살살 줄어들지만 구슬을 먹거나 층간 이동하거나 할때 다시 찹니다.

그리고 공속 수정탑을 먹어도 조그만 신경쓰면 1분 정도는 다발을 계속 누르면서 사냥할 수 있습니다.

집자의 경우 1/3 보다 약간위로 테스트를 합니다. 저는 집자의 경우에도 다발은 누르면서 이동하고 

평타는 몹을 발견하면 한대 쏩니다. 최대한 평타를 안치려고 노력합니다. 그 자체가 딜 로스니까요

왜 회피 사격이냐고 물으시는분들이 있는데 회피사격은 전방 120 도 방향으로 화살을 쏘기 때문에 

몹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 맞습니다. 수류탄처럼 딜레이도 없고 바로 버프가 켜지기 때문에 회피 사격을 씁니다 

범위도 넓고요...

하여튼 글이 좀 왔다 갔다했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공속으로 마부하는건 충분히 자기 캐릭에 이해도가 있어야 하며

민첩을 지우시려면 적어도 이번 시즌에 정랩을 2000 이상 찍거나 이번 시즌후에 스탠에서 즐길경우를

생각하시면서 지우세요

그냥 아직 이해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인벤에 물어보신후 자신의 캐릭 상태를 한번더 체크 하시고 마부하세요

원시만곡 솔직히 귀한활입니다. 순간 마부 실수로 게임하는 내내 짜증이 나시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