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 뎀딜) :

딜러에서 파생된 딜을 의미, 딜러는 딜링에서 다시파생 ,diller가 아니라 dealer 입니다.

원뜻은 매매거래 중개인, 그런의미이지만 중개자, 촉매자, 역할제공자라는 의미에서 데미지 딜러라고 합니다.

원래 딜러는 힐러라고 힐을주는 클래스와 버프를 주는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데미지라는 접두어를 붙여서 연결해야

자연스러운 문맥이되나, 요즘은 보통 줄임말로 합니다.

딜러와 유사어로는 탱커가 있고 탱커는 몸빵되는 근접케릭(바바)등을 일컫습니다.

디아에서는 깃팟이나 파티할때 딜러구합니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공격력에 특화된 케릭을 찾는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순딜이나 폭딜이 가능한 모든 클래스를 다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쌍(無雙) :

진삼국무쌍에서 파생된 용어로, 학살모드를 진행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koei에서 내놓은 진삼씨리즈는 현재 6까지 출시되었고, 게임컨셉자체가 데빌메이크라이 같은 스타일리쉬액션이 아닌, 오로지 무쌍게이지를 채워서 적장과 졸개들 무리에 돌진, 무쌍을 연타하며 엄청난 힛트수를 기록하며, 쾌감을 얻는 통쾌간간행진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살이란 척살과는 다른의미로 대량으로 모조리 적을 죽여버린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무쌍모드에서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10번때려서 잡는건 무쌍이 아니고 한두방에 골로보내는걸 무쌍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본인의 데미지와 스펙이 된다면 5단까지 학살모드가 진행가능하고, 악사의경우 궁딥 40이 넘을경우 7단까지도 어느정도 무쌍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응집된 악마들을 한두방에 골로보냄)

 

dps(딥, 딮, 딜) :

Damage Per Second의 약자로 비단 디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rpg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즉 초당공격력으로 케릭터의 데미지를 가늠하고 평가하는 바로미터입니다.

디아의 경우 특이점은 dps에 공속과 치명타 확률, 치명타피해가 포함 계산되어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치명타(크리티컬)는 일반적인 게임에서 기본 데미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100%가 아닐경우 전부확률이라 그렇구요. 공속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다른 게임의경우 공속이 빠르면 빠른데로 좋습니다. 해당 공격력을 초당 몇회 가격하냐라는것이구요. 하지만 디아3의 경우 dps가 초당이고 공속은 dps/s 임으로 결국 가감이 되어야해서, 양날의검입니다. 더불어 극대화확률과 극대화피해가 평균적으로 자동계산되어서 총 dps에 포함됨으로, 전반적으로 보면 당신이 이렇게 사냥하면 초당 이정도 공격력이 들어간다는 산술적 평가를 낼수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ehp :

이부분은 실제 아시아서버가 아닌 유럽이나 북미일경우 해당 플레이어들이 매우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아시아만 유독 dps에 중점을 두는데..외국에서는 좀 시각이 다릅니다.

Effective HP의 준말로 dps의 반대개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바로 우리말로 풀어보자면, 근거있는피통, 실효피통, 유효한 체력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HP라고 해서 단순 피통만 생각하심 안됩니다. HP는 3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Hit Point와 Health Panel(건강통), 그리고 휴렛패커드 입니다. 휴렛패커드는 피통게이지를 만들어내는 회사이구요.

암튼 여기서 hp는 바로 첫번째 hit point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피와관련된것 뿐만아니라 타격되는 포인트의 한계점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effective가 붙었으니, 최종적으로 디아3에서 ehp는 방어에 관련된 포괄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모든저항, 방어도, 활력 이 3가지 (가 아니고 회피도 들어갑니다. 회피는 민첩을 올리면 상승됩니다 )를 합산한 종합적인 개념입니다.

모저와 방어, 기본 활력은 ehp점수에서 각각 점수가 달리 책정됩니다. 가장 높은 점수는 바로 모든저항이구요, 그 다음이 방어, 그다음이 체력입니다. 괜히 모저모저 하는게 아니겠죠?

따라서 이 ehp와 dps를 근거로 기반한 pvp dummy가 디아블로프로그레스에는 점수로 매겨지는데 북미나 유럽에서는 pvp dummy에 직접적 기여를 하는 ehp를 고려하고 즉, 한쪽에 치중되지 않은 균형잡힌 케릭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경득 :

경매장에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매입했다라고 할때 경득이라고 합니다. Need what to say anymore?

 

말뚝 :

말뚝딜이구요. 말그대로 말뚝처럼 멍하니 서서, 악마가 공격하는 모든공격력을 몸빵하며 싸우는걸 말합니다.

딜로스를 줄이는데는 최고인데, 이렇게 할려면 특별한 뭔가..비기같은게 필요하겠죠? 일반적으로 ehp와 dps가 높으면 말뚝딜이 가능합니다.

 

딜로스 :

dps 개념으로 볼때 시간대비 비효율적인 공격패턴을 의미할때 사용합니다. deal loss 이구요.

딜로스를 줄인다는말은 정예의 비전 같은 괴기체가 투사되었을때 이를 피한답시고 공격을 못하면 바로 딜로스가 생기겠죠. 따라서 무빙샷이 가능한 악사의경우 이때도 공격을 하면 좋습니다.

 

끔살 :

한방에 훅가는걸 말합니다. 주로 피해반사 몹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죠.

 

 

- 유저 추가 제보 - (감사합니다)

 

트리플 :

방어구 옵션에서 통용되는 용어로 더블은 쌍극 (극대화확률, 극대화피해 ) 공속, 극대화피해, 극대화확률 세가지중 2가지만 유효할때를 의미하며, 보통 더블은 별도로 말하지 않고 트리플이 여기에 공속이 추가된것을 말합니다.

트리플이 가능한 부분은, 장갑, 악세류( 목걸이, 반지 ) 입니다. 트리플은 사실 득템하기가 워낙에 어려워서..공속이 낮은 수치라도 득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 없다고들 말하십니다. (전 한번도..ㅠㅠ )

 

쌍극이라도 제대로된 옵을 만난다면 엄청 행운이겠지만, 보통 장비를 구할때 트리플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부분을 빼서 검색을 하고 하나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공속을 많이 배제하고, 특이사항으로 좀비악사의경우, 공속과 극확을 빼기도 합니다.

 

쿼드러플 :

4개짜리인데 이거야말로 거의 전생에 나라를 한 2번정도 구해야 가능할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셋트템 ( ex: 나탈의 심사숙고, 탈라샤의 충성 )에서 이게 나온다면, 극서민에서 상위 0.1%로 수직상승할 수도 있구요.(좀 오버인가.;;)

각설하고, 트리플에 피해가 붙은걸 쿼드러플이라고 합니다. 피해는 아시다시피, 무기공격력에 바로 가산되는거라...

보통 비슷한 주스텟인데 어떤 케릭은 데미지가 확 올라가는경우 볼수있죠? 바로 그때 그분은 피해옵이 들어간 악세사리를 잘 사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해는 오직 악세사리에서만 찾으실수 있구요. 물론 마력원, 액막이등에도 포함이 되나..트리플을 근간으로 하기때문에 악세에서 사용되는 명칭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단, 장갑의경우 피해가 없기때문에 모저가 붙으면 쿼드러플로 판단한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

 

덧! 난 쿼드러플을 획반으로 보겠다...뭐 이럴수도 있겠지만..자제요망이 되겠습니다.

 

 

 

가끔식 각 게시판에 의미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