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26-부록에 맵탐사팁 추가

-오타수정

<운전기사 개론>

안녕하세요. ^^

이 글을 통해서 8개월 동안 운전 하면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기억나는데로 정리해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육성법이 아니며, 운전기사개념과 운전관련개념을 개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글이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개념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혼란만을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기본기를 갖추신 분들이 개념을 습득 및 정리하기에 적당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pre                                                 

                                                   - 깃팟.

                                                   - 운전기사. 왜 필요한가?

                                                    - 운전기사 기본요구사항.

                                                    - 운전기사의 역사.

                                                    - 운전서리 개론

                                         - 운전수도 개론

                                         - 부록

                                         - ps 및 염려의 글

 

 

-Pre

디아블로3를 유저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템입니다. 스토리를 즐기던, 하드코어를 즐기던, 다른캐릭을 키우던, 경매장 쇼핑을 즐기던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템 입니다.

 이러한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습득하고자 유저들은

솔플보단 파티사냥을

잔몹보단 네임드사냥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개발한 사냥의 형태가 바로 깃팟(깃발파티) 입니다.

//물론 패치가 지속되면서 잔몹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였습니다.

 

-깃팟.

효율적인 파밍을 위해 파티원 한명(운전기사)이 맵을 탐사하며, 나머지 파티원들은 마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기사가 콜하면 기사의 깃발을 타고와서 사냥하는 방식의 파티를 말합니다.

 

-운전기사. 왜 필요한가?

모든 파티원이 함께 맵을 탐사 할 때에는 단체이동의 불편함 이 따릅니다. 왜냐하면 몸이 안되는 파티원(ex딜러) 때문에 생존을 위해 자잘한 몹을 치우면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이동속도의 차이 때문에 가장느린 파티원의 속도에 평준화가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고 탱키한 운전기사가 맵을 탐사하고 대기하는 파티원들을 운전기사의 깃발을 이용하여 전장에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단체이동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운전기사 기본요구사항.

1.생존력

 : 맵을 탐사하면 몹을 사냥하면서 지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중에 받는 공격에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2.탐사력

 탐사력은 맵을 얼마나 빠르게 탐사하며 네임드를 찾을 수 있는지를 말합니다.

 

-운전기사의 역사

고대 서리법사들은 운전기사의 두가지의 기본요구사항을 가장 빠르고 완벽히 소화해내며 운전기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운전수도가 그 바톤을 이어 받아 운전기사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역사속으로 빠져봅시다.

...

옛날.. 그리고 더 옛날…. 많은 유저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디아블로3의 세계로 모였습니다.

고대인들은 하늘이 열린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파밍에 효율적인 형태인 깃팟을 찾아냅니다.

전설로 기록된적중계수가 없던 설법이 운전기사로 활동하더 시절입니다. //출혈중독버그~돌개바람초기

고대 설법님들은 무한텔포를 이용한 엄청난 탐사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한서릿발을 이용한 엄청난 생존력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전장을 진두지휘하는 운전기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 시절 고대설법님들은 신 대우를 받았습니다.

현재의 운전기사의 대표로 뽑히는 운수(운전수도)….마을에서 대기하다 신(설법)의 호출을 받으면 딜러들과 함께 깃을 타고가서 용신과 보조딜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창조한 조물주(블리자드)는 설법신만 있으면 모든게 가능한 이 세상의 법칙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조물주는 설법신들의 날개를 잔인하게 뜯어냅니다.

//중독출혈 버그잡음과 동시에 극대화반응발동스킬 올스톱, 오직 돌개만을 살려둠

날개를 잃은 설법신들은 그동안 누리던 신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고...

땅으로 내려와 왕족으로 다시 군림하며 권세를 이어가게 됩니다.

//폭장팟 시절의 서리법사

조물주는 이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아, 서리 왕들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합니다. 설법왕들은 자신들의 권위를 유지할 힘을 잃고 귀족으로 추락합니다.

//폭장버그수정과 적중계수 등장

결국 전장을 누빌만한 탐사력(극대화 반응력)이 줄게 되고... 가끔식 의지하던 수도가디언들에게 운전권력을 내어주게 됩니다. 조물주의 의지대로...운전수도는 귀족으로 등극하게 되며, 설법귀족들은 평민으로 강등당하게 됩니다.

...

조물주는 서리법들이 평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는지운수가 운전권력을 받은 이후에 운전기사에 관한 큰 변화(패치)는 없었습니다.

 

 <운전서리 개론>

 

//현재 서리법사들은 운전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운전수도 개론>

-공회

공회 : 공력회복량

//운수에게 중요한 공회는 정확히 따지면 운전공회, 전투공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투공회 : 전투시 수급되는 공력회복량 or 충족공회량을 말합니다.

//운전공회 : 운전시 수급되는 공력회복량 or 충족공회략을 말합니다.

//읽다보면 왜 공회가 두 가지로 분류돼야 했는지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수도를 구할 때 여러가지 스펙을 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공회를 물어보는 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의 기본은 공력회복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외에 생존력(피통,모저,방어) 또는 사용버프스킬(용신폭인마)을 보게 됩니다.

 

 

-공회 높으면 좋지 않나?

맞습니다.

운전시 공회가 높으면 오래 달려도 공력 안 모자릅니다.

//공회14.5를 넘어가면 달리면서 공력이 차오르는 기이한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전투시 공회가 높으면 좀더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금전적 한계와 공력회복 붙는 부위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 공회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운전적정공회

정의 : 깃팟을 운전,운용하기에 적정한 공력회복의 수치.

어떤 방식으로 적정공회를 찾을수 있을까 고민하다.. 직접 몸으로 부디쳤습니다.

우선 운전시 사용되는 공력은 순풍을 누르고 다음 네임드를 찾는 그 시간만큼 사용됩니다.

//물론 전투시에 필요한 전투적정공회는 조금 있다 다루겠습니다.

3를 돌다 보면 네임드가 짧은 간격으로 있는 구간도 있고 뜨믄뜨믄 떨어져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공회 8.5~9.5 (네임드가 넓은 간격에서 공력이 모자릅니다)

공회 9.5~10.5 (아주 가끔씩 모자릅니다) //적정공회 10

공회 10.5~ (모자름을 느끼지 못합니다.)

 

-운전적정공회가 너무 높은거 같은데?

 

이론적으로 공회 10정도를 맞추려면 공회2.@ 템을 5개 맞춰야 합니다. 2.@ x 5 = 10.@

//만만한 4곳은 투구,무기,목걸,반지 입니다.

//어려운 부위는 구공회템들 입니다. 구공템 착용시 생존력에 위험신호를 주고, 금전적.......압박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론 우리는 득도(공회1) 패시브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만한 4곳에서만 공회를 뽑으면 되지요.

 

 

-공회10으로 전투공회로 사용하기 힘들꺼 같은데?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투공회를 늘리기 위해 운수들이 공회템들을 찾게 되고, 공회를 더 늘릴 수 있는 구공템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구공템들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솓구치게 됩니다. 덕분에 고공회수도들이 희귀해지게 되고 고공회란 이유만으로도 입팟시험에 무사통과 되었습니다.

 이 말도 안돼는 가격 때문에 새로운 운수의 길이 탄생하게 됩니다.

 

-운수의 두갈래

 

공회운수

:는 공력회복(공회)을 높인 운전수도를 말합니다. 보통 공회 운수는 최소5부위를 선택하여 순공회 12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킬첨가하여 공회 14.5를 넘는 운수들을 말하지요.

 

극확운수

:는 공회를 4부위만 맞추고 극확을 높인 운전수도를 말합니다. 보통 극확운수는 극확 35%~55%에 스킬첨가하여 공회10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극확운수의 공력에 대한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네임드를 만날 수 있는 최소운전공회(9.5)만 갖추고 전투공력을 극확을 이용하여 무한으로 쓰겠다"

 

-공회운수, 극확운수의 특징이 뭔가여?

 

: 공회운수 특징은 오래 달릴수 있다는 것이고, 공회가14.5를 넘어가는 순간 달리면서도 공력이 차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걸 이용하여 전투시작 시 공력을 풀로(250)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공회운수는 전투공회(전투공력)과 운전공회가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 극확운수의 특징은 딱 다음 네임드 만날정도의 공회만 맟추고 달리는 것이고, 높은극확과 혈기천둥주먹을 이용하여 전투시 공력을 무한에 가깝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극확운수는 전투공회(전투공력)이 운전공회의 몇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두 운수의 장단점은 뭔가여?

 

공회운수

: 공회운수는 공회템 5부위 이상을 가져가야 하므로 밸런스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특정공회템은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하지만 극확운수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공회가 높다는것을 적으면 팟구할시 인기가 많습니다. 운전자가 편합니다.

전투공력이 극확운수에 비해 적고 생존밸런싱을 하기가 어렵고 풀버프 스킬트리를 탈수 있습니다만 효율이 떨어집니다.

 

극확운수

: 극확운수는 공회템은 4부위만 가져가므로 상당히 맞추기 쉽습니다. 극확붙는 부위에 극확을 조금씩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공회운수에 비해 아는 분이 없으므로 팟구할시 인기가 적습니다. (극확운수에 대한 개념어필이 필요,맛들린분은 중독되서 안놔줌...)

보다 많은 컨을 요구하게 되어 운전자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운수는 스킬을 뭘 사용하죠?

 

운수의 지속기술은 거의 고정으로

축지법 : 빠른탐사. 거리당공력소모 감소효과

득도 : 스킬사용을 도와주는 최대공력증가와 공회+1

인도의 빛 : 파티원을 16%버프시켜주는 고단계의 완소스킬.

을 사용합니다.

 

엑티브 스킬도 다음 4가지 스킬은 거의 고정입니다.

달리게 해주는 스킬!=> 폭풍 질주(순풍)

팀원 위급상황에 도움이 돼는 완소스킬!=> 평안(고요)

그리고 수도를 있게 해주는 용신! => 용오름(상퀘or응폭), 신념(위압)

 

남은2가지 스킬을 가지고 공회운수와 극확운수가 다르게 사용하는데요.

 

:극확운수

높은 극확을 공력으로 바꾸기 위한 스킬로 천둥주먹(혈기왕성)을 가져가게 됩니다.

전투시 이 천둥주먹으로 6번만 치게 되면 공력이 거의 다차는 기이한 현상을 보실수 있게 됩니다.

//극확 x% 는 천둥주먹 6번 쳤을때 공력 250이 다찰 확률

//ex) 극확 50% 운수는 천둥주먹 6번 쳣을때 공력 250 50%확율로 다참.

 

나머지 한 스킬은 넘쳐나는 공력을 뿌려대기 위한 폭장(육신이 약하도다/추뎀12%/죽을대 체력의50%주변에쾅)을 선택하게 됩니다.

//정피,추피 효과를 받게 되어 체력의 100%넘게도 쾅 할수 있습니다.

인도의 빛을 활용하기 위해 작은용오름(상퀘한 바람)을 사용합니다.

 

:공회운수

는 높은 공회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따로 공력을 수급하지 않고 마비의파동(부서지는/추뎀10%)을 사용합니다.

나머지 한 스킬은 인도의 빛을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전언(순환호흡)을 사용합니다.

//부족한 밸런싱을 매꾸고자 패시브를 주도권, 축지or공명,인빛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공회운수가 치유의 진언 대신에 극확운수처럼 작은 힐용오름과 폭장을 사용하여 풀버프 스킬을 구현 할 수  있으나 공력의 허덕임에 스트레스만 받고 부족한 스킬 사용으로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부록>

 

-주차

 

몹을 이쁘게 배치하는 것(포지션닝)을 말합니다.

주차란 개념을 창조한것도 설법이며 평민이 되었어도 결국 주차를 완성하는 것도 설법입니다...

//수도가 아무리 주차를 하려고 해도 설법이 와서 홀딩해 주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리포지셔닝을 시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차의 핵심은 용오름이 아니라 설법과의 호흡이며...

//이 호흡은 설법이 반응만 일정한 속도로 해주며 홀딩을 잘한다고 가정하면...

운수의 용오름 위치만이 중요할 뿐...설법은 따로 신경쓸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설법은 운수의 움직임을 보다가 퍼지는 몹을 붙잡기 위해 용오름 하는 위치로 이동해서 다시 홀딩해주는 정도면 충분...

//이 또한 운수가 용오름을 두번함으로써 설법은 제자리에서 편하게 홀딩하도록 할수 있습니다.

결국 용오름은 주차의 과정일뿐 입니다.

//주차의 제1법칙은 설법과의 호흡이며,

//주차의 제2법칙은 딜러스킬과의 호흡 입니다.

 

용오름 전까지 몹을 자신의 주변에 유지하는것을 하기 위해서는 몹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용오름 때문에 몹 주차가 힘드나요?

범위가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큰 용오름을 사용하시던 분은 상당히 불편한게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1.07패치 후 용오름의 상한 몬스터 수가 생겼습니다.

//따라서 작은 용오름과 큰 용오름의 차이는 범위 뿐입니다.

작은 용오름을 범위가 작아서 땡겨오기 불편하다 하시는데 그것은 속도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작은 용오름 범위를 벗어나기 전에 용오름 스킬을 쓰시면 몹을 큰용오름과 차이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작은 용오름의 단점만을 이야기하시는데 큰용오름의 단점도 있습니다.

큰용오름은 범위가 넓어 많은 몹들이 범위안에 있을 확율이 높으며...

이는 미세한 컨트롤에 부작용으로 작용 합니다.

용오름 범위에 익숙하지 않으며 주차가 힘들 수 있지만

시간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 입니다. 따라서 용오름의 범위는 팟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합니다.

 

-폭장사용시 전투공회와 안정성은 무슨연관이 있죠?

운수의 폭장의 스킬운용은 많은 전투공회를 요합니다.

극확운수조상님들이 시작하였음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극확운수 수준의 전투공력이 있어야 운용하기 편한 스킬트리입니다.

현재의 공회운수님들이 트렌드에 맞춰 스킬만 폭장을 추가하여 쓰시면 많은 문제가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고공회운수님들 중에서 풀버프를 고집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버실험 결과로는 공회15.5정도에 2네임드 폭장유지와 3초 신념하면서 인빛 유지합니다. 18.5이여도 3네임드 겨우 폭장 유지하면서 신념3초와 인빛 유지 아슬아슬 할 꺼라 생각됩니다. 일반 깃팟처럼 특수 상황 발생시 매우 불리한 스킬트리로 보여집니다.

 

 

-극확운수인데도 폭장사용하면 안정성이 떨어지는데요?

극확운수에 맞춰진 스킬운용이긴 하지만...

공회운수에 비해 좀더 많은 컨을 요구하게 됨미다. 따라서 일반 공회운수들이 극확운수를 운용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적응이 덜되어 익숙해질때까지 안정성이 많이 떨어질거임미다.

 

 

-폭장운용으로 오는 공력부족은 어떻게 하나요?

이는 스킬의 우선순위 설정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무한공력이 되는 환경에서는 개인의 경험적 습득으로 얻은 일정의 순서에 의해 스킬을 무한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한공력이 안되는 환경에서는 스킬의 자유가 사라지므로 스킬의 우선순위를 두어 사용하여야 합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저의 기본적인 스킬 우선순위는

 

1.고요

2.용오름

3.신념=폭장

 

입니다.

//스킬 우선순위라 함은 특정상황에서 사용되어질 스킬의 순위를 말합니다. 말그대로 용오름과 고요 둘다 필요한 상황인데 공력이 부족하다면 고요부터 쓴다는 이야기 입니다.

 

//파랭이를 만났을 경우는 신념>폭장으로 순위를 두는경우가 많고,

//노랭이를 만났을 경우는 폭장>신념으로 순위를 두는경우가 많습니다.

 

노랭이 하수인들이 노랭이보다 매우 빨리 피가 닳아 터지기 떄문에 신념보다 폭장에 우선을 두어 딜러의 피해를 하수인에게 건 폭장수만큼 뻥틔기 할 수 있습니다.

 

//몹이 터질 시점에는 신념의 유무가 폭장 데미지에 영향이 있으며, 터질 때 신념과 용오름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용오름을 선택합니다.

 

 

-공회운수에서 넘어와서 극확운수 너무 힘듭니다..스킬 어떻게 사용하죠? 

 

공회운수나 극확운수나 기본은 같습니다.

 

용오름 포지셔닝(주차&인빛)

신념 3

때에 맞춰 고요

 

이 중간에 폭장을 썩는 겁니다. 경험상으로는 신념과 신념 사이에 스킬 2(극확에 따라+@)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폭장 폭장 을 하시던지용오름이 필요하다면

용오 폭장 을 하시던지

 

간단하죠잉?

//대부분의 극확운수들은 신념과 신념 사이에 스킬 2개를 기본으로 쓰며 극확에 따라 더 쓰시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요 활용

 

고요는 일단 간단합니다.

빙결-> 마음으로 3초를 세고 시전.

융해-> 마음으로 2초를 세고 시전(or 빠른 3)

빙결과 융해시 -> 두스킬의 피해시점을 보고 죽으려는 시점에 맞춰서 고요.

서리의 피가 무슨이유에서든 1/4이하로 내려간다 -> 고요

 

간단하지만 이 고요 활용은 위에서 말한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3초 신념과 포지션닝 폭장을 걸면서 고요를 활용하기 위해선 이 두가지 부분(기본기&고요)이 머릿속에서 따로 돌고 있어야 합니다. 말그대로 기본기는 몸으로 익혀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없이도 돌아갈 정도로 익숙해지고 고요만 따로 생각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잡종 헬 상황에서도 멋지게 팀원도 살리고 포지션닝 및 3초 신념과 폭장을 돌리는 멋진 컨트럴이 나오게 됩니다.

가끔 눈으로 공력구슬을 보고 있거나 스킬 쿨을 보면서 신념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빨리 익숙해져서 온니 몬스터와 아이컨텍을 하는 그시점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인빛을 파티원에게 잘 주고 싶은데 힘들어요...

 

네 이해 합니다.

3명이 동시에 딱 와줘도 용오름을 인빛을 위해 한번 써야하는 상황이 있을 겁니다.

 

방법1

모든 파티원이 도착하기전엔 서리가 얼리고 있게만 하고 딜러가 도착한 그 시점에 다시 이쁘게 포지셔닝하는 것입니다.

 

방법2

처음부터 두번 용오름으로 모을 생각하며 용오름 위치를 잡습니다.

//첫 용오름은 단지 서릿발 범위를 안벗어나게 하기 위함의 용오름이며, 두번쨰 용오름이 포지셔닝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첫 용오름에도 이쁘게 잡고 다시 용오름 하면 이쁘게 모인게 풀릴확율이 높습니다.

 

방법3

쿨하게 인빛을 포기합니다. 리포지션시 상황이 헬로 치닫는 몬스터거나 정말 이쁘게 모인 몬스터는 쿨하게 인빛 주기를 포기합니다.

//안하는게 이득인 상황이 종종 보입니다.

 

 

-서리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

 

서리위로 네임드들을 올리면 안됩니다.

//특히 화염사슬,감전

//네임드는 서리위가 아닌 돌개가 돌고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의 위로 올려야 한다.

//미운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위로 화염사슬몹을 올려보도록........(자제합시다...)

 

 

 

 

-피반을 무시하고 폭장 할 수 있다?

 

물저1100, 방어력 8500, 정피감 20%, 생훔 3% 정도에 피통8만 정도면 정예의 피통 12천만정도까지 소화합니다.

//거의 10단 모든 정예의 피반을 무시하고 폭장 할 수 있다.

물저850, 방어력7000, 정피감 15%, 생훔3% 정도에 피통 6.5만 정도면 정예의 피통 9천만정도까지 소화한다.

//일부 10단의 정예들을 무시하지 못한다.

 

//1.07 정피43% 폭장기준.(기타 잡 추피 포함)

 

=13.02.26 추가부분================================================================

-네임드를 빨리 찾고 싶은데 혹시 방법이 있나여?

네.

대부분의 운전수도들이 같은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맵 탐사력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운전자에 따라, 맵 운에 따라 네임드 서치 속도는 차이가 납니다.

후자, 맵운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므로 제외하고, 우리는 운전자에 따라 서치속도가 변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운수가의 탐사력은 동일하게 때문에 속도차이가 나는 이유는 순전히 운전자의 경험차이 때문입니다.

//몇주 혹은 몇 달 운전을 지속하시면 따로 시간을 내어 맵을 분석하지 않아도... 맵 어디쯤에 몬스터가 있을지 몸이 먼저 알게 되며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운전하게 됩니다.

공부에도 왕도가 없듯이 이러한 경지까지 오르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힘든 과정을 줄이고자 경험을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는 개념과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빠른 네임드 서치를 위해서 중요한 개념은 맵이해도와 네임드수이해 입니다.

 

맵이해도

: 작게는 맵이 어덯게 생겼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크게는 맵을 어떻게 돌면 중복하지 않고 구석구석 돌 수 있는 가를 말합니다.

 

네임드수

: 해당 맵에서도 네임드 수와 관련된 지식(최소, 최적)을 가지고 있는가 입니다.

 

//최적네임드수 : 해당맵에서 가장효과적인 네임드수

//최소네임드수 : 해당맵에서 최단거리의 네임드수

 

위의 두가지(맵이해,네임드수) 개념만 습득하신다면 따로 설명 없이도 네임드를 빠르게 찾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최단탐사? 전체탐사? 최적 탐사?

최적 탐사

: 위에서 말한 두가지 개념을 습득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맵을 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맵이해도를 이용하여 해당맵을 막힘없이 탐사합니다.

//네임드수를 이용하여 해당맵에서 최소~최적 네임드 수만 탐사하고다음 맵으로 넘어갑니다.

 

전체탐사

: 위에서 말한 두가지 개념을 습득하기 위해 하는 탐사를 말합니다.

//맵이해도,네임드수이해를 얻기 위해 해당맵을 구석구석 탐사합니다.

 

위의 두가지 개념을 습득한답시고 무식하게 전체탐사를 깃팟에 취직하셔서 하시면 80%이상이 한판 후에 파티가 쫑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취직해서는 변형된 탐사를 하시면서 경험을 쌓으셔야 합니다.

 

최단탐사

: 해당맵의 이해가 부족할 떄 효율적으로 맵의 이해도를 얻고자 한쪽 방향으로만 탐사를 하면서 심각하게 막힌길이 나올 떄까지만 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단거리 이동으로 맵이해도를 천천히 차근히 쌓으면서 파티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단거리만을 이동하므로 최소 네임드 수의 언저리에 근접합니다. 맵이해도가 높아지면 자신만의 루트가 생겨 최적네임드수에 근접하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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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기억나는데로만 적었으므로 부록에 추가하고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염려의 글...

폭장운수 관련 글이 많던데... 정확히는 폭장운수라는 말 자체가 조금 문제가 됩니다.

폭장을 쓰는 운수라 해서 그렇게 불렀겠지만...운수를 정확히 구분짓자면 공회운수와 극확운수가 있으며

그렇게 본다면 폭장운수 대신에 극확운수라 불르는게 맞겠습니다.

//폭장운수라 부르면 그분이 공회를 챙겼는지 극확을 챙겼는지 모르니깐요.

//원래는 극확을 챙겼어야 했는데 현재는 과도기니깐요.... 조금만 개념들이 정착하면 폭장운수라 불러도 무방할꺼 같습니다.

글중에

폭장운용과 작은용오름운용에서 오는 불안정성.

폭장vs신념3초 

뭐 이런식의 글로 폭장스킬을 까는 글이 있던데...

 이미<팟의 안정성> 관련 글로 폭장운용과 작은 용오름 비판에 대한 답변을 적어드렸고...

//수게에서 제 닉네임 "비루다"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폭장vs신념 3초 라는 글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돼는 글입니다.

억지로 끼워 맞춰 이해하려면 공회운수가 스킬만 폭장을 선택한 경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극확운수에 적용되는 글이라면 잘못된 비교라 생각됩니다.

//극확운수는 3초 신념하다가 공력이 남아서 폭장을 쓸뿐입니다.....  

 

그리고 염려되는 또 한가지는 그런 글들의 작성자가 공회템의 주인들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많은 운수들이 극확운수(폭장을 사용하는)으로 전향되는 트렌드가 오자 자신의 템들을 제값에 팔기 위한 설레발인거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공회운수도 자신만의 장점이 있는데... 구지 극확운수들을 깔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정말 돈을 더 들여서 있던 공회템에 밸런싱 챙기면서 공속까지 챙긴다면 어느정도 운용가능한데 말입니다... 물론 효율성까지 찾기는 힘들겠지만....말입니다..

이제까지 누려온 것들을 생각하면 그런 글들 쓰는건 좀.....그렇습니다.

 

앞으로 폭장관련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운수가 극확운수인지.....극확이 몇인지부터 체크해주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