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서리 세팅을 하다보면 간혹 이런 의문이 드신분들이 있을거같습니다.

 

돌개극확8찬토와 공속맥스 찬토중에 뭐가 더 잘얼릴까?

 

단순히 극확X공속 곱으로 따진다면 일반적인스펙에서 돌개극확8 찬토가 공속찬토보다 살짝 앞서지만

 

돌개극확은 순극확이 아니기때문에 단순비교가 힘들고

 

공속찬토를 쓰면 공속틱 자체가 올라가버리기때문에 단순한 계산으로 결론짓기 힘듭니다.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이번실험에서는 그홈대상으로 서릿발쿨타임 측정 비교해봤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1.79공속찬토와 돌개극확8찬토봉입니다.

 

 

 

돌개극확8찬토봉도 공속에 따라 성능이 약간 갈리는데,

 

비교되는 찬토공속 1.79 맥스공속찬토인만큼

 

본실험에서는 최상급 돌개극확8 찬토봉으로 실험했습니다.

 

 

 

실험에 동원된 스펙은 꽁서리 대상의 실험이므로

 

일반적인 꽁서리 스펙인 극확67에 공속맥스치에서 1%빠지는 스펙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피격체인 그홈이 조금이라도 덜 움직이게 하여 오차를 줄이기위해 요술사에 푸른서슬을 끼워놓고 실험했습니다.

 

요술사를 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돌개극확8 찬토 스펙

 

2. 1.79공속찬토 스펙

 

 

타임어택실험은 사실 여러번 진행했는데, 냉혈 한기 천둥갑옷과 같은 딜스킬을 넣고 비교적 짧은시간동안 딜을하니

매크로를 써도 기록간에 차이가 너무 크게 나타나더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냉혈 한기 천둥갑옷과 같은 딜버프 기술은 다 빼버리고

최대한 딜을 낮춘상태에서 돌개바람과 에폭만으로

타임어택시간을 최대한 늘리는방법으로 오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방법을 쓰니 기록간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더군요.

다만, 횟수를 세는 입장에서 너무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귀찮아져서;; 많이 실험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실험했던 이전방법보다 오차는 오히려 훨씬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1회차에 비해 2회차가 더 길어진 이유는

1회차때 천둥갑옷만 빼버렸고

2회차때 냉혈 한기까지 빼버렸기때문입니다.

 

실험결과

 

 

자...결과는

 

공속찬토가 미세하게나마 약간 앞서는걸로 나왔습니다.

 

이전에 짧게 여러번 실험했던 실험데이터 역시, 공속찬토가 아주 살짝 앞서는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그렇다면 1.79공속찬토가 돌개극확8찬토보다 항상 앞서는가?

 

하면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 깃팟및 사냥시에서는 1.79 공속찬토가 돌개극확8찬토보다 앞설지라도

 

PVP에서 좀비바바상대시에는 돌개극확찬토가 공속찬토보다 확연하게 더 성능이 좋습니다.

 

PVP에서는 꽁설시 극비를 여러군데 챙겨도 비전력이 부족한상황이 오기때문에,

극확이 높은쪽이 공속이 높은쪽보다 꽁설시 훨씬 유리하더군요.

------------------------------------------------------------------------------------------------

추가실험

 

요새 에폭->순간이동으로 대체해서 사용하시는 꽁서리 트렌드에 맞춰서

에폭파편이 없는상태로 추가 실험해봤습니다.

이 실험은 타임어택 시간자체가 앞서 실행했던것보다 훨씬 길어졌기때문에

횟수를 세는입장에서 상당히 괴로웠지만; 오차는 앞서 실행했던것보다도 더 줄었습니다.

 

 

돌개극확8 찬토

 


1.79공속찬토

 


 

에폭 파편이 없는상태에서는 돌개극확찬토가 미세하게 더 유리하게 나왔네요.

아무래도 돌개극확8찬토는 무기의 장점이 돌개바람에 집중되어있으니

상대적으로 에폭을 뺐을때 손해가 공속찬토에비해 적은것 같습니다.

 

공속찬토는 공속의 이득이 모든 스킬에 적용이 되니,

적중스킬이 많아질수록 돌개극확찬토에비해 이득이 늘어나게되죠.

 

뭐... 그렇다고해도 너무 미세한 차이라서 둘사이 성능은 거의 동급으로 보셔도 무방할듯하네요.

 

적생까지 고려하면 공속찬토의 이점도 무시할수 없고요.ㅎㅎ

 

*이 실험결과는 극확공속이 거의 극에 달한 꽁서리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극확이 낮고, 공속이 비교적 높은경우는 돌개극확8 찬토가 더 효과적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