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닭장속오리입니다.

팁게에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헤헤

 

지금부터 쓸 글의 내용은

자신이 가진 금화가 얼마인지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셋팅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에 대함입니다.

 

 

 

1. 제작부위에 대한 소비는 최대한 줄인다.

 

 

제작부위라함은 어깨, 목걸이, 장갑, 손목입니다.

강조하건대 손목은 절대적으로 제작을 추천드립니다.

 

제작부위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은 부위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굳이 값비싼 레어손목이나 혹은 라쿠니를 사는 건 비추합니다.

 

특히 라쿠니로 올린 디피는 공속으로 올린 디피라서 마나소모에 아주 치명적이라는 것은

부두를 거진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목걸이는 보통 탈라샤의 충성을 고민하십니다.

탈충을 이기는 목걸이는 굉장히 제작이 힘듭니다. 가격이 1-2억 내외여도 말이죠.

그 이유는 '속성피해'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일단 속피만땅은 챙기고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탈충을 구매하시지요.

 

목걸이 제작은 굉장히 힘들고, 고난의 길이기 때문에

제작부위 중 가장 나중에 띄우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물론 될놈블로라면... 할말이 없지만요.

 

그래서 제작부위 중 굳이 돈을 더 투자한다면 목걸이에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장갑은 참 애매한 부위입니다.

왠만하면 트리플이 아닌 고지능에 쌍극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여기서 잠깐 팁을 적자면

 

딜 요소는 장갑과 목걸이에서

밸런스 요소는 손목과 어깨에서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작은 정말 운이라서

물론 장갑과 목걸이에서 딜과 밸런스를 둘 다 챙겨주는 아주 좋은 스토리대로 흘러가면 좋지만

그런경우는 아주 드물더라구요.

 

그러니 나중을 대비하여 어느정도 이 부위에서 챙길 건 챙기고 다른 부위에서는 부족한 걸 챙겨야겠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뻘팁 ) 제작 순서는 손목 → 어깨 → 장갑 → 목걸이 순이 좋더라구요.

 

 

2. 고정적으로 쓰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내가 한번 쓰면 영원히 혹은 거의 안바꿀 물건들에 집중투자를 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저에게는 우선순위가 정해져있습니다. (개인적인)

 

1등. 도륙검(무기), 액막이, 두창병(반지)

 

2등. 한밤(허리띠), 욜단, 선견지명(투구), 골수/탈갑(가슴방어구), 흔적(신발)

 

3등. 제작부위

 

예를들어, 내게 꿈과 같은 100억이 존재한다면

도륙검에 20억, 두창병에 20억, 액막이에 10억을 투자하고

나머지 50억에 분산투자를 하는 게 아주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금화를 쪼개쓰면 쓸 수록, 점점 팔기는 힘들고 경매장 수수료로 인해 나의 돈은 블리자드에게로 넘어갑니다.

 

제가 1번에서 제작부위에서 최대한 돈을 적게 투자하라는 이유도

어짜피 제작을 통해 바꿀 부위에 과도하게 돈을 쓰게되면

좋긴 좋은데 팔리지는 않고, 결국 깎고 깎고 깎다가 불만족스러운 가격에 내 물건은 다른사람에게로 가겠죠.

 

그 외에 한밤(허리띠), 욜단, 선견지명(투구), 골수/탈갑(가슴방어구), 흔적(신발)에 30억 정도를 투자하고

나머지 20억을 제작부위로 돌리시는 게 좋습니다.

 

100억 기준으로 설명을 드렸으니 5 : 3 : 2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네요.

 

 

 

요약하자면

 

제작부위엔 다른 부위에 대비 돈을 적게 사용하고,

고정적으로 쓸 부위에 집중투자를 하자!

 

그리고 돈을 찔끔찔끔 여기저기 쓰는 것 보다

한부위 한부위 극딜(?)하여 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돈을 낭비하지 않는 길이구요.

 

별거 아닌 팁이지만, 그래도 대강 스케치정도는 그리고 셋팅하는 것이 좋다 생각하여 글 올려봅니다.

 

새벽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