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의 신규 캐릭터 성전사.


많은 기대 속에서 멋지게 말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성능도 어떤 캐릭에 뒤지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너프로 이제는 군마의 위용도 사라지고
이제는 그저 그런 신규 캐릭이 되어버린듯 싶은데요.

성기사를 하다가 괜찮은 활용법을 발견한듯 하여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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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만 잡겠다 혹은 정예 밖에 못잡겠다라고 평한 세팅과 사냥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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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인 장비 세팅.


디피가 좀 낮은거 아닌가? 극확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
싶지만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좀 있다 이야기 하겠지만 과감하게 버리세요.


다만, 
재사용대기 시간 감소옵션, 진노소모량 감소 옵션 그리고 하늘의 분노 대미지 증가는 가능하면 찾아줍시다.
어느 정도 수준이면 좋을까 하니 대충 천상의 분노 5번 연속으로 쓸 정도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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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킬 세팅


전체적인 세팅은 위와 같습니다.


패시브 스킬 먼저 설명하자면,


군마와 포격의 쿨타임을 줄이기 위해 전투 사령관,
진노의 빠른 수급과 분노 최대치 상승을 위한 정의,
생존을 위한 진노의 화신,
마지막으로 성전사의 대표적인 사기스킬이라는 천부의 힘을 장착합니다.


다음은 엑티브 스킬,



스킬의 설명은 위와 같고 유의 깊게 봐야 할건 마지막에 있는 심판입니다.
설명으로는 심판을 받은 적에게(광역스킬입니다.) 한해 극대화 확률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제가 실험해 보니 100%크리 터집니다.

베기의 경우 몹에게 1타를 가할때마다 5%씩 방어도가 상승하며 총 5회 누적됩니다.
용기의 율법의 경우 항시 공속 상승에 시전하고 6초 동안 진노 모든 스킬의 진노소모가 절반이 됩니다.
포격의 경우 쿨타임이 좀 길기는 하지만 스킬 대미지 증가 셑 없이도 한방에 엄청난 대미지를 줍니다. 
일단 이것만 맞추면 절반은 잡은겁니다.
천상의 분노 오, 광역스킬 끝내준다 싶지만 사거리만 길지 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게다가 벽을 뚫고 대미지 줄것 같지만 벽은 커녕 웅덩이가 앞에 있어도 몹이 안맞습니다. 잘 맞춥시다.

때문에 위의 장비에서 극확은 다 버리고 대신에 힘이나 극피로 가는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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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렇다면 사냥은 어떻게?

사냥은 가능하면 정예만 잡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쿨탐 감소를 여러부위에서 가져왔기에 군마의 잦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잡몹은 지나치거나 쿨탐이 남았을때만 사냥합시다.

(물론 잡몹도 다 잡고 싶으면 잡아도 되지만 심판도 쿨타임이 있기에 
아무리 광역 스킬이라고 해도 모든 잡몹에게 걸어줄수는 없고, 심판없이 스킬쓰면 극확이 낮아서 빡칠겁니다.
그냥 난 원래부터 정예만 잡을 생각이었다~ 하시는게...)

정예를 발견하면 
1. 심판 
2. 포격
3. 용기의 율법(진노 소모가 감소해서 약 6초간 절반의 진노로 스킬 사용 가능)
4. 하늘의 분노 난사.

만약 저와 비슷하게 세팅(진노소모 감소와 쿨타임 감소)을 하셨다면
30초당 한번 꼴로 포격, 용기의 율법 사용이 가능하며 
15초당 한번 꼴로 심판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통해보면,
(위의 세팅으로 고행 1단 영상을 캡쳐한것입니다.)

말타고 가다가 정예 만나면 멈춰서 심판, 포격, 율법, 하늘의 분노 난사.




혹은 걸어가다 정예 만나면


말에서 내리는 과정만 없을뿐 동일합니다.


물론 위와 같이 모두 완벽하게 준비되었을때 정예 만나란 법은 없지만
고행 1단계는 그냥 대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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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풀영상 첨부합니다.

고행 1단계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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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평가를 내리자면,


스코른을 들고 질주와 종이 아닌 

진격타와 반달차기로 염화세팅을 해서 사냥 하는 오리지널 수도사와 비슷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신 분들 한번 해보세요)


야만이 너무 너프되어서 차라리 신규 캐릭인 성기사를 해보자 하고 시작했지만

그런 야만보다 성기사가 좋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군마의 계속되는 너프가 가장 큰것같아요)


그러나, 성기사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맛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규 캐릭입니다.


저와는 다른 방식과 세팅으로 사냥하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성기사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일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