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음 시즌 테스트 서버 ptr 열리면 ptr만 했습니다.

테스트 서버에선 바뀐 아이템을 한묶음에 파는npc가 있는데 파밍이 쉽고

어차피 잠깐 하고 마는 게임 파밍 쉽고 간단한 테섭에서

몇일 반짝 즐기고 말지 뭐, 라는 마인드였거든요.

근데 이번 ptr은 놓쳤고 이게 호재가 되어서

비시즌인 스탠에서 묵혀놨던 캐릭을 꺼내서 그렇게 싫어하던

큐브런도 돌면서 하나하나 장비 맞춰가며 어제 막 120 기경 했습니다.

재밌네요. 오랜만에 거의 축망 패치 이후로 재밌게 하는거 같습니다.

용기셋이 무엇보다 재밌는건 막보를 잘 안가리는다는게 정말 재밌고 좋은거 같습니다. 그 덕에 막보딜러로 오랜만에 파티 자리도 생겼죠.

성게 여러분들도 재밌은 디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천주 군마셋으로 죽숨캐다보면 디2 패캐 패힛이 그리워지는건 저뿐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