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열리고 아주 초기만 하더라도 대균 공방 들어가서 도는거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다들 70찍은지 얼마 안됐고 정복자 레벨도 고만고만했고,

고행10 대균 들어가면 250 ~350 뭐 이정도 분포였죠.

다들 스펙 고만고만하니까 몇단을 열어도 다들 불만없이 돌고 그랬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고행10 대균 공방 들어가면

정복자 랩이 300~900 이상까지 차이가 벌어져있고,

누구는 70단 이상 공략하는 템에 세팅으로 들어오는데,

누구는 40~50 저단 빠르게 도는 세팅하고 들어와있고,

당연히 서로 살펴보기하면 단수가 안맞는다는 것쯤은 알고,

누가 몇단을 열어도 당연히 서로 불만이니 다 거절 거절.


그렇다고 서로 대화해서 단수를 맞추던가 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가만히 있다가 누가 몇단 열면 거절하고 나가버리고.

몇단 갈까요 물어봐도 대답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또 문제가 되는건 대균 공방에 너무 서폿 계열이 많이 와요.

제작템으로 쉽게 세팅하니까 그렇겠지만,

서폿 세팅한 사람이 들어와서 다른 딜러들 템 평가하고 있죠.

내가 좋은 딜러만 들어오면 더 고단에 가는데 왜 서폿템까지 맞췄는데 너랑 저단가냐 ?

이런 식이니까 말이죠.





대균 공방 들어갈때 희망하는 층수가 좀 나눠졌으면 하네요.

대균 40~50

대균 50~60

대균 60이상

뭐 이렇게 3개로만 나눠도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돌아갈듯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