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산의 절망.
2.4패치후에 유저들에게 불만사항 반드시 터져나올 컨텐츠다.

패치 직후에 칼데산 싹 바르고 대균 기록 오르면 잠깐은 흐뭇하겠지만, 점점 대균 단수 오를수록 칼데산 스탯수치에 욕심나서 계속 덧씌우게 될것이다.
게다가 고대템이 나와도 칼데산을 바를까 말까 고민하게 될 것이며, 자체졸업템이라고 칼데산 발랐는데 더 좋은 템이 금방 나와버리면 득템의 기쁨보다 칼데산 바르는데 들인 시간이 헛수고가 됐다는 허탈감이 들거다.
즉, 2.4패치후엔 칼데산 때문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보석업 노가다에 쏟아부어야 할것이다.

주력캐릭-주력세팅에 칼데산 쏟아붓고 나면, 다른 세팅 시도 할 여력이 남아날까? 본캐릭이 지겨워져서 다른캐릭으로 넘어가고 싶을때 칼데산이 진입장벽이 되지 않을까?

물론 시즌이 반복될수록 의미없이 쌓여가는 보석을 처리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그런데 꼭 보석을 1회성 소모품으로 해야했나?
칼데산으로 박은 보석도 회수 가능하게 할 수는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