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발사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발사 메커니즘을 좀 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몇 가지를 확인해봤습니다.

1. 이발사 피해 증가는 잘 작동하고 있는가?
2. 이발사 소수점 시간은 의미가 없는가?
3. 이발사 폭발 데미지는 피해 누적에 합산되는가?

추가적으로 실험할 내용들이 있다면 나중에 추가적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문제있으면 바로 영상이고 글이고 수정하거나 바로잡을 예정이고, 주시는 의견 언제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실험 방법
악몽 던전 중에 "괴물 재생"이 달려있는 곳으로 가서, 
몬스터 1마리 남겨 고정시키고 그 몬스터만 대상으로 피해를 입혔습니다.
스킬은 화염구를 사용했습니다.
군중 제어 피해 배제하기 위해서 스킬에서 군중 제어 거는 것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마비의 불꽃)
화염구에는 연소가 없기 때문에 연소 관련 이득도 모두 배제되었습니다.
마법 부여에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템은 "정령술사" 위상을 통해 마나 100 넘겨서 극대화 확률 이득을 봤습니다.
장갑 자체에도 극대화 확률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챙기고 있는 극대화 확률은 17.4% + 정령술사 36%로 총 53.4% 이며, 이는 추후 일단 피해 및 극대화 피해 통계를 보니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1. 이발사 피해 증가는 잘 작동하고 있는가? + 이발사 심장 시간 소수점은 의미가 없나?
일차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화염구를 이발사 사용하지 않고 피해를 얼마나 주는지 아는게 필요합니다.
(이하 내용은 간단하에 음슴체를 활용하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심장없는 화염구 피해 통계

259번 타격해서 130회 극대화, 129회 일반 피해 발생
일반 피해: 371±50
극대화 피해: 558±73
현재 캐릭터의 극대화 피해는 50%
현재 캐릭터의 극대화 피해는 50%로 371 * 1.5 = 556.5 (계산값)
실제 측정값과 계산값이 일치함

1번째 이발사 심장: 2.5초 누적에 매초 14% 피해 증가
목걸이에 피해 관련 옵션 없음


결과

2.5초 14% 심장 화염구 피해 통계

163번 타격해서 102회 극대화, 61회 일반 피해 발생
일반 피해: 372±49
극대화 피해: 786±98

심장없을 때에 극대화 피해는 558±73 이었는데 약 41%의 피해가 증가하였음.
2초 증가했다고 가정하고, 558 * 1.14 * 1.14 계산하면 725가 나옴
만약에 0.5까지 피해가 증가한다고 가정하고
1초 피해 증가량(14%)의 절반인 7%를 같이 계산하면
558 * 1.14 * 1.14 * 1.07 계산하면 775까지 올라가고 이 값은 786에 더 가까운 수치임

다른 심장으로 다시 한 번 실험

2번째 이발사 심장: 2.7초 누적에 매초 12% 피해 증가
목걸이에 피해 관련 옵션 없음


2.7초 12% 심장 화염구 피해 통계

200번 타격해서 100회 극대화, 100회 일반 피해 발생
일반 피해: 370±44
극대화 피해: 744±89

심장없을 때에 극대화 피해는 558±73 이었는데 약 33%의 피해가 증가함.
누적 시간이 0.2초가 더 많지만 초당 12% 증가하는 심장의 피해 증가 수치가 꽤 크게 낮음.
(초당 피해 증가 %가 중요하다는 의미)

2초 증가했다고 가정하고, 558 * 1.12 * 1.12 계산하면 700
만약에 0.7초 까지 고려해서 피해가 증가한다고 가정하고
1초동안 피해가 12% 증가하니까 "12%"의 70%인 8.4%로 피해 증가를 같이 계산하면
558 * 1.12 * 1.12 * 1.084 = 759로 계산되는데, 
이 값은 실제 측정값(744)보다는 높은데 0.7초 고려하지 않은 값(700)보다는 오차가 적음

결과적으로 소수점의 시간까지도 피해 증가에 관여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음

추가적으로 2회 타격을 실시하였음
공격 속도가 1.26이므로, 마우스를 누르고 있다면 1초 안에 2회 타격이 가능하고 2회 누적 피해를 이발사 심장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다만, 이발사 발동 시키는 피해는 극대화가 확실하지만 후속타는 일반 피해 또는 극대화 피해일 것이므로 가장 처음 실험했던 다음 값으로 분석할 것임.

화염구 피해
일반 피해: 370±49
극대화 피해: 558±73

2.7초 12% 증가 심장 사용 시에 피해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음

0.7초 무시
극대화 + 일반 : (558 + 370) * 1.12 * 1.12 = 1164
극대화 + 극대화 : (558 + 558) * 1.12 * 1.12 = 1400
0.7초 고려
극대화 + 일반 : (558 + 370) * 1.12 * 1.12 * 1.084 = 1262
극대화 + 극대화 : (558 + 558) * 1.12 * 1.12 * 1.084 = 1518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음

1200-1400 피해가 몰려있는데, 
[극대화 + 일반]의 피해가 높은 경우와 [극대화 + 극대화]의 피해가 낮은 경우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분석하기에는 표본이 너무 적은것으로 보이나 
0.7초 피해 누적을 고려했을 때 1250 구간/1500 구간의 피해량이 많고,
0.7초 피해 누적을 고려하지 않는 [극대화 + 극대화]의 피해량이 1400임을 감안할 때에 1400 구간에 존재하는 피해량이 적은 것으로 보아,
0.7초의 피해 누적까지 고려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판단됨.

[그래프 정리]
일반 피해 / 극대화 피해

이발사 심장없을 때

2.5초 14% 이발사 심장

2.7초 12% 이발사 심장



2. 이발사의 폭발 피해도 모든 피해로 간주되서 다른 몬스터의 이발사 누적 피해에 합산되는가?

2마리 몬스터를 시간차를 두고 피해를 줄 것임
"칼해골" 하고 "도끼해골"이라고 이름붙이고 칼해골한테 먼저 이발사 발동


이어서 칼해골 바로 위에 있는 도끼해골에게 극대화 피해줘서 이발사 발동


칼해골의 이발사가 먼저 터지고 이 피해가 도끼해골한테 들어가는데,
도끼해골은 이발사 누적상태인데 이발사 피해(1251)가 들어감


바로 이어서 터지는 도끼해골의 이발사 폭발 피해는 632로 아까 받았던 1251 피해하고는 아무련 연관성이 없음



결론
1. 이발사 피해 누적 증가 작동에는 문제없어 보인다.
(다만 가능한 피해보다 높게 나온다는 뻥딜은 다른 요인이 있거나 아니면 진짜 제대로 작동하는데 피해를 더 준 것일수 있음)
2. 이발사의 소수점 이하 시간이 피해 증가에 기여한다.
3. 이발사 폭발 피해끼리는 피해 누적에 합산되지 않는다.

참고용 관련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