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핀입니다.
 
이번 글에선, 
해외에서부터 원소술사 고단 돌파용으로 다듬어지고 알려진 '부상법사'에 대해
현재까지의 지르 돌파현황, 빌드 운영개념, 24단 클리어 세팅을 곁들여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리그 부상법사가 아닙니다. 일반목걸이 대비 데미지가 약 2배 낮으므로 고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르의 도살장 랭킹 현황 (맥스롤 비공식 리더보드 기준)

'해외' 부상빌드 선구자(24단 클리어)로는 아래 두명이 대표적입니다. 
20단 최초 클리어 (24단 2등) : 중화권 "Arccueid" (링크)https://www.youtube.com/@arccueid2866
   -특징 : 최초로 지르도살장 부상법사 론칭, 서리화살(산산조각) 빌드 가능성 제시
24단 최초 클리어 (24단 1등) : 영어권 "Lightning" (링크)https://www.youtube.com/@Mekuna7
   -특징 : Arccueid의 최초영상에서 영감을받아 최초 24단 클리어.


맥스롤 리더보드 기준 '한국'에서는 
제가 캐릭터 세팅과 메커니즘 이해 측면으로 실시간 서포트 해드리고 있는
인벤 닉네임 "조각난해피"님이 24단을 가장 먼저 클리어 하셨습니다. 
24단 최단시간 클리어 기록으로 세계 1등 (글작성 시간 기준)   맥스롤 지르도살장 리더보드 (링크)


국내유일 25단 도전 및 24단까지 클리어 했던 경험들이 궁금하시면 
해피님 라이브방송 참여하셔서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아래 공개할 세팅정보는 
실제 24단 클리어 시 사용했던 세팅 입니다





서론

부상법사란, 
“부상”상태(체력 35%이하)일 때 조건이 만족되는 “부상상태 피해감소”옵션을 활용한  빌드를 말합니다.
해당 빌드는 “지르던전 고단 돌파용”으로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빌드운영 메커니즘이 몬스터가 늦게 죽는 “고단” 전투상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몹들이 순삭되는 파밍단수에서는 오히려 아다리가 잘 안맞고 
생존조건을 맞추기 피곤하며 운영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부상법사 고단 클리어 영상들을 보면 금강불괴 처럼 보이지만
보시는 영상들이 클리어 영상이기 때문에 그렇고
실제로 운영해보시면 0.1초의 실수로도 개복치 처럼 잘 죽습니다.

컨트롤이 날고 기는 유저들도 운영에 까다로움을 토로하기 때문에,
초보유저 분들이나 가볍게 즐겜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기는 애매한 빌드입니다.

그럼 본문을 통해 부상법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목 차 >

1. 빌드 개요
2. 캐릭터 세팅
3.
버그성 트릭 활용
4. 부상법사 진화과정과 전망


 


1. 빌드 개요


아이템옵션으로만 얻을 수 있는 “부상상태 피해감소”옵션은,
타 피해감소 옵션 대비, 옵션 한줄당 높은 수치(최대 43.3%)가 붙으므로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이 43.3%라는 부상피해감소 ‘단 한줄’과 맏먹기 위한 경쟁옵션의 필요 갯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피감(20.2%)만 챙길경우 2.5줄 필요    1-(1-20.2%)^2.5 = 43.1%
원피감(23.7%)만 챙길경우 2.1줄 필요    1-(1-23.7%)^2.1 = 43.3%
불피감(17.4%)만 챙길경우 3줄 필요      1-(1-17.4%)^3 = 43.6%
모든피감(10.3%)만 챙길경우 5.2 필요   1-(1-10.3%)^5.2 = 43.2%

위 처럼 '부상피감 한줄 43.3%'와 같은효율의 피해감소를 얻으려면 옵션손해가 막심합니다.
따라서 피해감소를 오직 부피감에만 의존하고, 다른 모든부분에서 데미지를 끌어올려 
일반적인 건강(?)법사와 비교해 스킬/정복자/문양/아이템/위상 에서 높은 데미지와 유틸성을 챙길 수 있습니다.

높은 데미지가 곧 고단 기록갱신과 직결되는 지르의 도살장에서
부상법사는 25단을 향한 유일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존을 위한 핵심 메커니즘

생존은 부상법사 빌드 운영에서 가장 핵심인 부분입니다.
캐릭터가 부상상태가 되므로써 “부상피감”이 활성화 되어 높은 피감이 적용되는 상태지만,
체력이 아예 감소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보호막”과 화염보호막의 “무적” 기제를 이용해 체력 대신 피해를 받아내야 합니다.
“보호막”도 일반적인 단발성 보호막이 아닌,
<얼음갑옷>의 피해를 주는만큼 보호막이 계속 회복되는 특수한 메커니즘을 이용해
거의 무적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얼음갑옷->화염보호막->얼음갑옷->화염보호막 사이클을 끊김없이 사용해 생존합니다.


아래 영상은,
부상법사 '생존운영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는 영상이므로 다소 지루 할 수 있습니다.
부상법사를 아예 처음접하시는 초보자 분들은 끝까지 시청해보시면 
내가 왜 죽는지, 내 플레이에서 어떤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 캐릭터 세팅 


아래부터 소개할 세팅 예시들은 실제로 24단 클리어에 사용된 세팅이며
20단 이상 돌파용 세팅 입니다.  (데미지올인 개복치)
20~25단 돌파 목표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상법사는 크게 2 가지 빌드로 나뉩니다.

<화염탄(넘치는에너지)> 맵핑+보스 모든구간 주류 빌드
장점 : 쿨타임 관리가 쉬워 생존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꾸준한 데미지.
단점 : 초고단에선 서리화살(산산조각)빌드 보다 맵핑이 약간 느림

<서리화살(산산조각)> 맵핑 특화 빌드
장점 : 산산조각 폭발중첩효과로 인해 운영법을 깨달으면 맵핑이 굉장히 빠름
단점 : 보스전 딜이 약하므로, 보스 팝업 후 화염탄빌드로 스왑해야 함



1. 스킬트리

<액티브 스킬 6종>
구상번개 / 순간이동 / 얼음갑옷 / 화염보호막 / 얼음칼날 / 불안정한전류

<마법부여>
얼음칼날 / 화염탄(넘치는에너지) <-> 서리화살(산산조각)






2. 정복자/문양 세팅

피눈물 문양 50레벨 기준별 정복자 입니다. 
국내에서 최초 24단, 세계 최단시간 클리어 기록하신 조각난해피 님이 사용한 정복자 입니다.
해외 선구자들과는 약간 다른부분이 있으니 원하시는 바가 다르다면 똑같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복자 찍는 순서)
시작->연소본능->혹한->마법부여사->전하쇄도->전도->원소소환사


정복자 찍는 순서)
시작->연소본능->혹한->마법부여사->전도->원소소환사->전하쇄도



3. 아이템/위상 세팅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필요조건>
- 부피감 옵션
피해감소는 부피감’급’ 옵션 3줄에 의존합니다. (탄력 포함)
따라서, [목걸이+신발+바지+마녀단제물] 또는 [목걸이+신발+티볼트+탄력] 조합이면 충분하며,
해외 탑 랭커들은 마녀단제물을 쓰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바지에 흔들위상)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
재감은 생존에 가장 직결되는 부분으로 최대한 높은 수치를 챙기면 좋습니다.
모든 부위 (투구, 목걸이, 탈라샤, 중심점) 에서 재감을 챙겨 최대 42% 달성이 가능합니다.


<아이템/위상 세팅>



- 장갑
지능을 쓰셔도 되겠지만, 걸신+장갑공속에서 약간 비는 공속을 매꾸기 위해
'회피시 공격속도 증가' 옵션을 채용했습니다. 
'도적' 캐릭터에 장갑을 옮겨서 마법부여를 하셔야 회피공속 옵션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목걸이
화염탄(넘치는에너지) 빌드는 구현숙련이 효율이 좋습니다.
세팅이 잘 되었다면, 궁극기 현자타임이 10초 미만이므로 
정예몹팩 전투에서 궁극기 없이 얼칼로만 5~6스택, 궁극기 업타임때 10스택 이상 유지가 됩니다.  
서리화살(산산조각) 빌드는 비교적 구숙 스택이 적게 쌓입니다.
궁극기 없을 때 얼칼스택이 2~3스택 정도로 낮게 유지되며 궁극기 현자타임 또한 깁니다.
따라서 구숙보다는 걸불,유리대포가 좀더 효율이 좋습니다.

- 공격위상
(*)표시된 총 3부위에 4종류의 위상이 경쟁합니다. (자만, 원소, 내면, 정령술사)
자만을 제외한 위상들은 전투상황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므로 딱 수치를 특정 할 수 없습니다. 
그림과 같이 추천은 드리겠지만,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끼시면 되겠습니다.

- 바지
흔들 위상은 쿨감이 딸리는 서리화살(산산조각) 빌드에서 더 큰 효율이 나옵니다.
회피하면 흔들위상 조건이 불만족되므로 회피류 옵션을 안쓰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부피감 바지가 없다면 티볼트+’탄력’ 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4. 흡혈귀 세팅

주류세팅 : ‘걸신’, ‘저주받은손길’, ‘약육강식’, ‘지배’, ‘마녀단제물’
선택사항 : 부피감바지+’마녀단제물’을 빼고 티볼트바지+’탄력’ 
스왑 : 탈라샤 4스택을 위한 ‘전염’ 
스왑 방법
‘전염’을 끼고 던전 입장 -> 첫 몹팩에 뛰어들고 얼갑상태로 구상을 계속 쓰며 ‘전염’을 ‘마녀단제물’과 스왑








3. 버그성 트릭 활용


1. 비르의 숙련 패시브 효과 얻기
메인 세팅에서 비르의숙련 패시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던전 안에서 효과를 활성화 하는 방법입니다.
- 마을에서 비르의숙련 패시브를 찍고 + 마법사군주 위상이 각인된 아이템 착용
- 던전에 입장 후, 비르의숙련을 다른패시브로 변경하고, 마법사군주 위상 아이템을 벗는다


2. 원소 위상 데미지 증폭 시키기 (30%->60%)
원소위상 30%를 착용하였지만 실제 효과를 60%로 올리는 방법입니다
- 메인장비(장갑 또는 반지)에 원소위상 30%를 착용하고
   아무 양손무기에 원소위상을 각인(60%)한 다음 착용하면
   60%가 활성화되고 30%는 비활성화 됩니다.
- 이때 메인 무기+중심점을 다시 착용해 주면 30%짜리 효과가 60%로 적용됩니다.


3. 차가운바람 패시브 버그
버그파밍이 또 한 건 했습니다.
차가운바람은 냉기속성피해를 줄 때 마나가 회복하는 패시브입니다
현재 이 패시브가 냉기속성이 아니여도 모든속성피해에 다 적용이 됩니다
말인 즉슨, 행적값을 가진 모든 공격스킬에 다 발동이됩니다
(아무스킬도 안쓰고 그냥 구상번개만 돌려도 마나가 참)
이 버그 덕분에 짜릿한 에너지를 주으러 움직이지 않아도 구상으로 다수의 적을 때리면 풀마나 유지가 됩니다
따라서 마나회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버그입니다






4. 부상법사 진화과정과 전망 


1.  빌드의 진화과정

<방어적 측면>
지르 등반용 부상법사가 처음 알려졌을땐 
부피감 3줄과 ‘탄력’을 전부 챙기고, 부피감 외에 근피감, 불피감 등을 일부 챙겼으며
방어도도 불복을 착용하는 등 충분히 챙겼었지만,
결국 데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본문에서 소개드린 세팅처럼 부피감’급’ 3줄 외에
모든 피감은 제외되었습니다.
말인 즉슨, 숙련된 운영이 가능하다면 부피감’급’ 3줄 만으로도 생존(얼음갑옷이 깨지지 않음)이 가능하여 
나머지 옵션들을 데미지와 유틸에 올인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보호막이 없을 때 한두방 정도는 버틸만한 튼튼했던 초기세팅과는 달리, 
현재는 보호막이 비는순간 거의 확정사망 하는 개복치 세팅이 되긴 했지만,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재감옵션을 모든부위에서 최대한 맥스로 챙기고 쿨감기제를 한계치까지 챙겨서 
보호막과 무적사이에 틈을 완전히 메꾸는 방식으로 진화하였습니다.


<공격적 측면>
화염탄(넘치는에너지) 빌드의 경우,
높은 재감과 얼칼의 쿨감기제 덕분에 궁극기없이도 얼칼로만 5~6스택 누적이 가능하게되고 
마찬가지로 궁극기 현자타임 또한 대폭 감소하여 구현숙련 패시브의 효율 또한 걸불 대비 매우 높아졌습니다.

정령술사 위상 또한 빼는 추세입니다. 
시즌2 극대화공식 변경으로 인해 극확 40%보다 
순수곱연산 30%가 “데미지측면”만 봐선 더 효율이 좋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몇몇 랭커들은 정복자와 반지에서 마나통 옵션까지 다 버리고 데미지옵션을 선택하면서 
공속이 빠를때 조건부로 유지되는 정령술사보다는 내면을 채택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판단한 것 같습니다. 

장갑 부위의 경우, 초기엔 데미지증가량 수치 기대값이 50%인 운명의 주먹이 활용되었으나
공격속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일반장갑에 회피시 공속증가옵션까지 달아서 사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장갑옵션이 아니더라도 구상의 틱수는 ‘걸신’ 흡혈귀효과 만으로도 최대치를 얻을 수 있지만,
구상번개와 스킬 시전 속도는 구상 틱수와는 별개로 툴팁의 공속수치만큼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따라서 ‘걸신’(50%)와 더불어 일반장갑으로 추가된 공속(15%+24%)은 구상 틱수를 증가시켜주진 않지만, 구상 시전속도를 높여주어 깡데미지만 올려주는 운명의 주먹보다 DPS에 직접적인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맵핑용 서리화살 산산조각 빌드>
해외의 빌드 선구자가 최근 선보였던 빌드로, 
산산조각+무한갑옷 시너지로 몹을 뭉쳐놓고 정예에게 폭발딜을 넣는방식으로 맵핑속도를 대폭 높였습니다.
뭔가 버그성이라고 보일만큼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몹만 잘 몰아서 잡으면 맵핑속도가 넘사벽입니다.
단점이라면 추가쿨감 기제가 얼칼에만 의존하므로 순간이동쿨이 좀 답답합니다.
또한 보스전에서의 시너지는 없으므로 보스전때는 화염탄 빌드로 스왑하여 전투합니다.

어제오늘 실험결과, 산산조각 패시브 자체는 시즌2들어 별도의 패치가 된 것 같지는않습니다.
(여전히 극대화 추가데미지는 제외된 흰색데미지 기반 폭발)
이발사심장과는 달리 폭발데미지가 서로서로 중첩되어 연쇄폭발도 일어나긴 하지만, 
입힌 대미지에 대비하여 낮은 폭발데미지로 인해 굳이 산산조각해골물 정보글이 아니더라도 
각자 실험해보시고 딜이 미미하다 판단하여 주류세팅에서 완전 배제되었던 패시브입니다.
하지만 시즌1까지는 극대화딜이 흰색딜의 3~4배 수준이였다면 
시즌2 극대화공식 변경으로 인해 극대화딜이 흰색딜 대비 2배수준으로 낮아져서
간접적으로 데미지 버프를 받은 측면도 있고,
‘지배’흡혈귀 효과로 정예몹과 피통이 거의 같은 “생명력증가”일반몹이 빙결상태에서 즉사시킬 때 
폭발데미지 = 
빙결동안 때린 데미지 (팩트) + 일반몹 즉사조건 체력 35% (뇌피셜) + 주변 몹 폭발데미지 중첩 (팩트)
위와 같은 엄청난 데미지가 산산조각폭발로 구현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산산조각 관련해선 짧은 실험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2. "25단 클리어"를 향한 빌드 전망

부피감에 의존하는 빌드는 결국 데미지를 최대한으로 뽑기위한 수단입니다.
생존을 위해 부피감이 아닌 다른류의 피감으로는 부피감만큼의 효율을 낼수 없기에 
부상빌드에 비해 피감을 챙긴만큼 데미지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원소술사 25단 최초클리어는 무조건 부피감 기반 빌드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킬구성 개선 측면> 
주력스킬로는 구상번개를 포기 할 수 없고
서리화살(산산조각)처럼 시즌 특수로 재발견 되는 딜메커니즘이 나오지 않는 한 
액티브와 마법부여 스킬구성의 변화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스펙업 측면>
이미 피감옵션은 한계치까지 낮추고 데미지와 유틸을 챙긴 상태이고, 
위상조합과 아이템옵션을 통한 데미지증가도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스킬/아이템/위상 세팅의 변화는 크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딜을 더 끌어올릴 여지는,
아이템 맥옵 파밍, 정복자 최적화를 통해 1~5%의 추가 딜증가 효율을 개선하는것과,
피눈물 문양 레벨업밖에 남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원소술사로 25단 클리어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즌오프 전까지 아예 불가능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피눈물 문양업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희망적인 부분은 현재 50렙대 문양으로도 서리화살(산산조각)빌드로
맵핑 자체는 6분대 까지도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보스딜 일 것 같습니다. 
얼마나 빠르게 화염탄(넘치는에너지)세팅으로 스왑을 하느냐도 시간단축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해외 선구자들이 플레이영상을 공개하므로써 원소술사 고단트라이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은둔 고수분들이 계시겠지만, 역시 세계는 넓고 고인물은 많은것 같습니다.

부상법사.. 좋습니다.
데미지도 완전 쎄고 운영만 매끄럽다면 금강불괴처럼 단단합니다.
하지만,
영상으로 보시면 딱히 플레이자체가 어려워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피로도가 매우 심합니다.
고단을 트라이 하고싶은 하드유저, 
또는 컨트롤에 자신있고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 외에는
추천 드리고 싶은 빌드는 아닙니다.

이번에도 버그성 트릭들이 도살장 단수를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도 적당히 이로운 버그는 일부러 안고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또 하나의 버그파밍이 된다면 25단이 올해안에 깨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은 블리자드코리아 공식SND PVP대회 3회차를 조각난해피님과 함께 준비하면서
PVE, PVP를 병행하느라 공략이나 정보글들을 많이 못썼네요..
그래도 대회3회 각각 하드코어1:1 우승, 소프트코어1:1 4강, 2:2 준우승 성적을 거두어
의미있는 시즌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정보글들이,
글로만 장황하게 설명하는것이 여러분들께 이해를 돕는데 약간 어려운 점이 있는것 같아
앞으로는 글과 함께 영상으로도 조금씩 제작을 해보려합니다. 

그럼 다음 글로 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