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평가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네요.

앤드 컨텐츠의 부재.

그런데 앤드 컨텐츠가 꼭 있어야 되는 게임인가..? 싶어요.

3-4달 짜리  핵앤슬레시 시즌 게임에?

디아4는 그냥 파밍이 앤드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파밍하다가 질리면 시즌오프하고 다음시즌에 또 와서 파밍 무한 반복(디아3도 마찬가지)

디아4의 진정한 묘미는 파밍이기에..

뭔가 뚜렷한 목표가 있는 앤드 컨텐츠를 원하면 아이온2나 로아하러 가면 되죠.

저도 짧게는 1주일 길게는 2주 정도하고 시즌 오프 합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에 어떤 컨텐츠가 추가되고 뭐가 패치되고

그럼 오??하고 와서 한 1-2주 파밍 재미있게 하고 시즌 오프.

힘들게 아이템 파밍해서 할 컨텐츠가 없다??
그냥 파밍해서 아이템 파츠별로 업그레이드 하는 그 재미로 하는거죠.
조금더 빠르게 수월하게 악마들 터트려 죽이는 맛에 하는거죠.
전 그래서 이번 축성 컨텐츠가 아주 만족스럽니다.

결론 : 디아4는 앤드 컨텐츠 찾는 게임이 아니라 그냥 파밍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