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야만전사의 90%정도는 선망or 소용돌이를 선택하고 있고
선망이야 양손둔기 고정으로 무기선택의 선택지가 없지만
소용돌이의 경우는 양손둔기 양손도끼  쌍수  미늘창 양손검 등등
많은 선택지가 있다.  그에 따라 같은 소용돌이지만
무기에 따라 빌드도 갈리고 심지어 위상조차도 선택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하지만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빌드는 내가 선택할수 있지만
아이템은 선택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나는 도끼휠바바 하고 싶은데
820양손둔기 4옵무기 먹고  도끼는 유효3옵이상 무기가 끽해야 780따리 정도밖에
못먹은 상황이라면 어떤선택을 해야할까? 물론 내가 하고 싶은 도끼를 주무기로 써도
되기야 하지만  효율적인상황은 그냥 빌드를 갈아엎어서 둔기바바를 하는게 훨씬 
좋다는 점이다.  이처럼 가장효율적인 선택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고
떨어지는 무기가 점지해주는 것이기때문에  각 무기의 장단점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첫번째 소용돌이는 공속과 무관하다는 점이다. 물론 기본 공속에 따른 프레임 수차이는
있지만 공속이 올라간다고해서 소용돌이를 더 빨리 돌지는 않는다.  그리고 또하나
공속이 빠른무기를 착용했을경우 느린무기와 비교했을떄 dps 는 비슷할수 있어도
소모 분노랑 딜량은  당연히 느린무기가 좋을수 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기본적인 무기 효율이 소용돌이는  
쌍수 < 양손검 < 양손둔기or양손도끼
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 모르겠고 나는 양손검이 멋있으니깐 그냥 양손검을 쓸래 하면 쓸수는 있겠지만
상시 10%의 분노를 손해보게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프리시즌이 
끝난시점에서 소용돌이는 양손검은 안좋습니다라고 이야기할수 있는 근거가 된다.

물론 반대로 내가 먹은 양손검의 성능이 도끼와 둔기에 비해서 10%이상 뛰어나다면
양손검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수 있다.

그리고 주장비가 양손둔기라면 보조장비는 양손검이 쏠쏠하다  실제  프리시즌에서
양손검의 기본옵션인 극피가  양손도끼의 건강피해보다 효율이 좋아서  양손검을
많이 사용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시즌1에서  이발사심장이  소용돌이 빌드의 절반이상의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는 파밍단계 던전에서는 몹이 만피에서  이발사심장의 누적딜로 한방에 뻥뻥 터져나가는
메타가 되었다.  이는 몹이 건강상태로 풀딜을 계속 넣을수 있다는 말이 되고
건강상태 피해량의 효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무기에 붙는 극피와 취피의 효율너프와
더불어 지금 수치가 거의 4배정도 차이는 이시점에서 양손둔기 바바라고해도  보조베기무기로
양손검 대신 양손도끼를 선택할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되는 것이다.

물론 무기의 유효옵으로는 아직도 취피 극피가  효율이 더 좋다. 근피나 핵피가  취피의 대미지
공식을 따라잡기위해서는 지금 스탠에 있는 100렙캐릭의 엔드스팩 기준으로  거의 2배이상의
수치를 가지고있어야한다.  즉 취피 40%를  근피나 핵피로 돌려서 
비슷한 딜을 내기 위해서는 80%이상의 수치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너프되었지만 무기의 우선순위는 극피 취피에서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힘도 너프가 되었는데
그렇다고 힘을 뺄수있냐? 물론뺄수있다  내가 60~70단정도에서  가장 효율적인 파밍을 계속
하고 싶다면 스탯을 빼고  근피 핵피를 넣는게 효율이 훨씬 좋다. 이제 근거리 판정에 대한
버그가 해소되었기때문에  2옵션으로 핵피를 고집할필요도 없어졌고 근피를 선택해도 된다.
(억압자 만나도 따라 가면서 휠돌아도 된다. 휠리셋을 할필요가 없게 패치가 되었다)
- 같은 이유로 근거리 피해감소도 좀더 효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고단을 가면갈수록  너프가 되었다고 하지만 몹레벨이 너프가 된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구되는 방어력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방어력수치또한 너프가 되었기때문에  이전보다 
더더욱 우리는 힘을 챙겨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100단에서 파밍이 목표라면 목걸이도 
방어력 옵션을 달아야 할거로 예상이 된다. 


중간에 이야기가 샜는데 다시 되돌아와서  이제 양손둔기와 양손도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양손둔기의 아이덴티티는  기절,취약대상에 대한 추가 대미지와 뇌진탕이다.  
지금 핫한 이슈인 도전의 외침의 군중제어 지속시간증가에 대한 내용으로 인해서
앞으로 고단에서 똥꼬쇼안하고 지속적인 휠을 돌기위해서는 천벌의 위상 양손무기
채용이 필수가 될거라 본다. 이론상으로 무한 도전의 외침유지가 가능해진다.
그럼 기절의 효율 또한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양손둔기의 효율 또한 좋아진다.

지금 현재 시즌1에서 필자는 장갑과 반지1곳에 행적을 채용했더니 소용돌이 행적 25%가 되었다.
이는 양손둔기로 휠돌면 9번때리면 스턴이 걸린다는 이야기고 몹 5마리 있으면 1초에 한마리씩은
스턴이 걸리고 스턴은 6초간 지속되므로 이론상 모든몹이 스턴이 유지된다는 메카니즘이 나온다.

현실은 이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지금 휠을 돌아보면 스턴이 상당히 자주뜨는걸 볼수있다
취약or기절대상으로 추가피해가  양손둔기바바는 무려 30%나 있기때문에 취약이 안걸리더라도
충분한 딜보너스를 받을수있고 응보까지 채용한다면 취약이 아닐때도 꽤 준수한 딜을 뽑을수 있다
물론 몹 스턴으로인해 상승하는 생존력은 압도적이게 된다. 

하지만 굳이 뇌진탕을 쓰지않아도 간악한심장에서 일정분노 소모하면 다음대상몹 기절과
용맹(근거리적5마리이상일때기절)위상을 사용한다면 천벌위상과 연계해서 충분한 스턴을 확보할수
있기 때문에 양손둔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생존력에 문제가 없는 빌드를 사용할 수가 있다.

양손둔기를 사용하면 추가스턴으로인한 좀더 나은 생존력과 
그리고 기예와 맹공으로 인한  기절 추가 대미지  32.25%(1.15*1.15) 를 추가로 확보할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맹공과 뇌진탕에 스킬포인트 6개를 더 써야한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양손도끼의 경우는 가장 좋은것은 문양이다. 가름꾼 문양이 곱연산 12% 증가다.
극대화 피해이므로  거의 대부분 극대화가 뜨는 소용돌이와 궁합이 뛰어나다.  
딜은 쌔겠지만 생존문양을 사용한거보다 생존력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둔기에 비해서 스킬3포를 아낄수 있으므로 이를 생존에 더 투자하면
사실 여기서 차이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된다. 

기예의 차이는 도끼의 경우는 취약일 경우에만 추가적용을 받는다
둔기는 기절or취약이므로  도끼가 좀더 안좋긴하다.  하지만 도끼는
분노가 차는 대신  취약시 극대화 확률이 10%가 더 붙어 있다. 
도끼 바바의 경우 착취외에 추가 취약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리시즌에서는 발차기를 사용했고 대부분 많은 휠유저들이 발차기or강손을 쓴다)
물론 둔기바바도 발차기를 쓰면 좋다. 

일하다 저녁시간에 짬내서 쓰는거라 두서없이 글을 적었는데  요약을 하면

1. 소용돌이는 dps는 비슷하더라도 소모분노랑 딜량에 있어서 공속이 느린 무기가 좋다.
   따라서   쌍수  <  양손검   <  양손도끼 or  양손둔기  순으로 무기 효율이 좋다.

2. 양손둔기의 장점은 더많은 기절로 인한 생존력 상승(뇌진탕 스킬3포필요)
   맹공으로인한  취약or기절 대상에 대한 15% 딜증가
   단 스킬포인트 3개를 투자해야함
   기예로 인한 취약or기절 대상에 대한 15% 딜증가 + 분노수급

3. 양손도끼의 장점은 가름꾼문양으로 인한 곱연산 12% 딜증가
    취약대상에 대한 피해 15% 딜증가
    취약대상에 대한 극대화 확률 10% 높음. 
    둔기에 비교해서 스킬 3포를 생존에 더 찍을수 있다
    (뇌진탕까지 고려하면 6포인트)

생존력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양손도끼가 좀더 나은 선택지가 될듯하다.
인장던전 너프로 인해 생존하기 쉬워져서  프리시즌과는 다르게  1시즌은
도끼가 대세가 될수도 있다. 

위 내용에서는 좀더 많은 기절로인해 둔기가 유리할수 있다라고 적었는데
그 스킬포인트를 생존에 투자한다면 도끼바바도 비슷한 생존력이 나올듯하다.

다시 한번 한줄 요약하면  소용돌이는 양손둔기 or 양손도끼가 좋으니깐
좋은무기 먼저 먹는걸로 빌드를 짜면 된다. 
딜만따지만 도끼가 조금더 좋지만 전체적으로 따지면 효율은 비슷하다고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