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차적으로 올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셀리그가 앞으로 난이도 높은 컨탠츠 진행에 필수 세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게됐습니다.

개발진의 의도가 섞인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번에 추가된 열광 반지랑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일단 생존이 급격하게 좋아져서 갑옷에 방어 위상이 아닌 공격 위상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전설 목걸이를 쓰며 유틸성을 신경 쓰시는 분들은 방어 위상을 갑옷에 챙기는게 정석처럼 받아들여졌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극단적으로 방어를 6천대까지 내려도 생존에 아무 문제 없이 100단 기준 가장 어려운 어픽스를 돌아도 클리어가 부드럽게 됩니다.

열광이 분노를 100 소모한 타이밍 즉 정상적이라면 3타째 30%곱연산이 적용된 확정 선망 극대화를 날릴 수 있었던게

몹팩이 많은 구간에서는 셀리그의 분노소모가 동반되기도하며 야만 특성상 몹이 많으면 분노수급도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서 엄청난 시너지를 받게됩니다. 솟격 선망으로 70 분노를 소모하면서 동시에 셀리그가 분노를 소모해주고 있어 2타째에 열광이 발동하게 됩니다.

이게 단순히 극대화만 터지는것과 결이 다릅니다. 과장하자면 단순 열광만으로 50%대의 극확 상승 효과를 보는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됩니다.

게다가 30% 곱딜이 들어가지요.


그래서 셀리그는 딜이 별로일꺼 같은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막상 플레이 해보면 상당히 놀라시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추방목과 딜로 비교하는건 무리지만 그 반대급부처럼 생존이 올라가니 창과 방패에 비유하면 적절할까요. 그러나 전설 목걸이 세팅과는 비교가 안되게 안정적이며 딜도 잘나옵니다.


제가 기존에 올린 공략의 아이템 세팅과 차이점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기도 한데요.

무기류에 꼭 모능을 다 넣으세요. 그래야 기본적으로 극확 40%(핏빛 포함시 48%)가 나옵니다. 이래야 2타~3타에 확정 극확이라지만 극대화 타격비중을 높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부 극확을 빼도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에는 반대입장인셈이죠.

갑옷은 힘, 생명력, 총방, 보강피감 or 피감을 가장 베스트로 보고있습니다. 생존이 워낙 탁월하니 굳이 방어기재로 떡칠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6천대 방어로도 100단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쉽게 클리어 됩니다

장화도 빠른 분노 100소모를 위해 분감은 빼주세요 대신 조금이라도 딜 상승을 시키려면 힘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항을 달아주셔도 되구요

셀리그가 최대분노도 30을 올려줍니다 이 수치가 얼마나 대단한거냐면요 전설반지 두개를 최대로 챙겨도 더 높은 수치입니다. 셀리그가 방어만 치중되었단건 편견이고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가장 빠를거라 판단합니다.

아이템 옵션이나 디테일은 더 연구해보고 나은점을 발견하면 또 공유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