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설노드+6문양 극딜형 버전

셀리그 세팅에 적합한 극딜형 정복자 보드(추방목 사용자는 보스전에 적합)

방어 보강 정복자 보드 (안정적인 생존능력을 중시하는 분에게 적합)

발구르기 사용 버전 스킬트리 확인은 위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강철 손아귀 사용 버전 스킬 트리

강손버전이 추가되었습니다. 달려들기를 배제하고 강손으로 광폭화를 보조 하는 트리입니다. 격전 달려들기에서 1포인트를 회수해 원기의 분노를 2/3에서 3/3으로 풀포인트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의 착취+진노 버전 정복자에서 일부 문양의 위치를 변경하고 방어적인 희귀 노드를 과감하게 빼고 극딜로 설정한 전설 노드입니다. 셀리그의 높은 생존 능력에 맞는 최적 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킬트리는 묵직한 손을 모두 찍어준 트리로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차이점은 희귀 보강 피감 노드, 희귀 건강 피감 노드, 마법 근피 노드, 뼈파괴자 보드 제압 마법 노드 일부의 포인트를 회수하여 광폭화 공격력과 최대 분노에 투자하였습니다. 자원 생성량이 100%이상 증가하는 세팅이기에 최대 분노에 아낌없이 투자해주었습니다. 광폭화 공격력도 너무 과도한 투자는 지양하며 최대한 많이 투자해 주었습니다.

이전 버전에 비해 안정성은 떨어질 수 있으나 추방목 조합시 궤멸자를 끼면 원활한 세팅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최적으로 고려한건 셀리그 사용에 중점을 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생존 능력이 탁월하니 피감 일부 빠진다고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존의 제 정복자 노드에 비해 공격력이 상당히 올라갔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기 기예: 양손 도끼
달려들기 무기고: 쌍수

출혈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으로 출혈은 포기합니다. 피의 분노의 출혈시 10% 광폭화 발동은 가차없는 광전사로 충분히 유지가 되어 없어도 됩니다. 출혈관련 노드는 정복자 길목에서 어쩔 수 없이 찍는것으로 큰 의미를 안두셔도 됩니다.


셀리그 세팅의 이해
셀리그가 무조건 방어형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단순히 피해만 분노로 치환해줄뿐이니 딜손실로만 이어질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셀리그 세팅을 이해하지 못한겁니다. 써보지도 않고 분노가 감당안될꺼다라고 생각하는건 오판이기도하며 실제로 써보면 분노관리가 되죠. 

가장 중요한 핵심은 셀리그로 치환된 분노가 열광 버프 발동으로 이어 진다는 겁니다. 받은 피해로 소모한  분노량과 선망을 써서 소모한 분노로 인해 열광이 연속적으로도 매우 빈번하게 발동합니다. 그래서 정예몹이 다수 몰려 있다고 해도 순식간에 처리가 가능하며 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사기적인 생존능력과 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합니다.

분노 수급이 원활한 이유는 바로 100%가 넘는 자원 생성량과 진노 문양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진노 문양의 극대화 적중시 분노를 3 생성하는 기재 역시 자생의 영향을 받고, 열광의 연속 발동으로 극대화가 기존 세팅보다 월등히 잘 발동하기 때문에 다수의 몹이 있는 경우 분노 수급에 큰 역할을 합니다.

단적으로 이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건 저주 상자 이벤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러마리의 몹이 뭉쳐서 젠되는 해당 이벤트에서 외침이 꺼지더라도 풀분노가 유지 되는 기이한 상황을 체험하실 수 있는데요. 바로 진노 문양 덕분입니다. 단순히 처치시 분노 획득 기재보다 극대화가 다수에게 적중되면 전부 분노로 끌어올 수 있는 기재기에 셀리그 세팅에서 가장 빛을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장판과 같은 환경요소 딜에 분노가 너무 빨리 달아버린다 .이런 상황은 다른 세팅은 그냥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적응하고 컨으로 대응하면 훨씬 매끄럽게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말 방어적으로 균형이 안맞으면 100단 추적자 3마리 뒤치기 당하면 푹찍합니다. 그런데 셀리그는 그 뒤치기에서 생존하고 극복해버리죠. 엄청 공들여 복잡한 세팅을 한게 아닙니다. 목걸이만 추방목에서 셀리그로 스왑하고 열광만 찼는데 이러한 성능이 나온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셀리그 세팅에 사용된 아이템 옵션과 위상 추천

1. 무기류

한아비는 필수로 착용해야 된다 가정하고 사진에는 누락되었습니다.
무기는 일부러 두가지 세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힘, 광공, 제압, 극피 
2)힘, 광공, 제압, 모능 

옵션의 완성도는 2번 모능이 붙은 무기셋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테스트 중에 딜링의 드라마틱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 무기 사진 위에 허수아비 피통이 노출되도록 찍었는데 장시간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딜적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기에 약 최대 4%까지 극확이 차이날 수 있는 모능 세팅을 추천드립니다. 모능도 딜도 오르면서 자원 생산량 방어 등 여러 옵션의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극대화 확률을 챙기는 이유
열광 반지를 채용하면 최소 2타째 극대화가 터지고 셀리그를 사용하면 연속적으로도 터지는데 굳이 극확을 챙길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실겁니다.

하지만 실제 사냥중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 외침 쿨탐이 담대를 빼서 길어지기 때문에 광폭화가 꺼졌는데 교전에 돌입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달려들기를 통해 광폭화를 발동해야 됩니다. 극확이 낮으면 광폭화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격전 달려들기는 보시는 바와 같이 극대화로 적중해야만 광폭화가 발동됩니다. 이때 극확이 너무 낮으면 광폭화를 발동시키기 어렵습니다. 이때문에 극확을 포기하지 못하며 극확을 빼고 딜을 올린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추천하는 무기 옵션: 힘, 모능, 광공, 제압
무기 종류: 도검, 철퇴 모두 좋습니다.
추천 보석: 루비 입니다. 이유는 셀리그를 껴도 몹들이 억압자 속성을 달아도 대부분 원샷이 납니다. 취약 상태의 적에게 극대화 피해가 증가하는 에메랄드는 현재 메타에서는 4인 파티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주로 혼자 하시거나 대부분 몹이 한방컷이라면 루비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판단합니다.

추천 무기 위상: 무한한 분노(양손 둔기), 선조의 힘(한손 1), 지진  or 가속하는(한손 2)

2. 방어구

셀리그 착용시 추천하는 위상은 위와 동일한 세팅을 권장합니다. 무감각한 진노가 빠졌지만 보강 유지에 큰 문제는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추천 갑옷 옵션: 힘, 총 방어력, 총 생명력, 각종 피감류(저처럼 피감류 2개도 좋습니다)
갑옷은 셀리그 착용시 방어나 피감이 좀 적어도 생존이 됩니다. 여유가 있는분들은 셀리그 전용 갑옷으로 만들고 싶다면 위의 옵션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기존의 갑옷을 버리고 하실만큼 큰 차이는 아니니 선택사항입니다.

추천 보석: 루비, 사파이어 입니다. 사파이어를 추천하는 이유는 제압 비중이 줄어드는 셀리그 세팅 특성상 제압피해가 상승하는 생명력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빼도 2억대 딜까지 뜨기 때문입니다. 그냥 루비끼고 있어도 무방합니다. 일단 저도 루비니까요;

추천 방어구 위상: 가차없는 광전사(갑옷), 검의 달인(장갑), 유령 방랑자(장화)

3. 장신구

장신구는 셀리그, 붉은 열광의 반지, 맹렬한 분노 위상을 채용하였습니다. 

반지 추천 옵션: 극대화 확률, 광폭화 공격력, 최대 분노, 자원 생성량
반지 추천 위상: 맹렬한 분노

붉은 열광의 반지와 조합은 맹분이 가장 적합했습니다. 자원 생성량이 100%를 넘어가면 외침시엔 무한한 분노의 발동이 상시 되며 외침이 없을때도 높은 분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노 문양 사용을 통해 극대화시 분노 3 획득과 전쟁 인도자 보드의 처치시 분노 +3까지 찍어둔 상태여서 수급률이 좋습니다. 위기시 탈태+피하기 조합으로 분노를 수급하여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으며 발구르기까지 사용한다면 다수의 몹이 몰린 상황에서 광역 기절과 함께 분노를 수급하여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복자 보드와 셀리그 세팅의 성능


1. 변경점
무기 세팅을 모능으로 돌렸기 때문에 극피는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압 피해는 유지가 되어 추방목을 사용시 제압 딜 로스는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전 세팅 대비 광폭화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최대 분노를 모두 투자해 주었기 때문에 기존의 정복자보다 딜이 더 잘나옵니다.

방어적인 면은 보강 피감 8%, 건강 피감 10%, 근피감 약 5%가 빠졌습니다. 이게 크다면 큰 수치지만 문제가 현재는 없습니다. 셀리그 착용시엔 생존이 그럼에도 넘치는 상황이고, 추방목을 끼더라도 궤멸자라는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빠진 피감류는 방어구에서 사파이어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제압 비중이 낮아지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지입니다.

2. 딜량
먼저 지진 위상을 사용하지 않은 가속 위상 채택시의 열광버프+무분+학살 버프시의 데미지 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3천만 중반대의 데미지가 뜹니다.

열광버프+무분+지진+학살버프시 최대 4천만의 딜까지 나오며 평범한 열광 버프빨 데미지는 2천만대가 자주 뜹니다. 

위의 데미지도 지진 위상을 적용하지 않은 데미지 입니다. 아래 지진을 사용하지 않은것으로 증명이 됩니다.
지진 위상 비채용시 3억이상 지진 위상 사용시 4억정도의 딜이 터집니다.

셀리그 사용시 딜이 안좋다는건 위 딜량으로 충분히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3. 생존 능력
스톰베인, 번개 구체, 흐르는 그늘, 불기둥, 피종기 정도는 무시하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가만히 서서 다맞으면 당연히 죽습니다. 그냥 일부러 안피하고 사냥하시면 죽어요. 공격을 안멈추는게 중요합니다. 독뎀, 시체 폭발, 거미 폭발 등의 높은 데미지에는 당연히 분노가 급격하게 소모됩니다. 근데 다른 세팅은 이정도 맞아주면 죽습니다. 그걸 버티고 살았을때 탈태+피하기로 신속하게 이탈, 외침 사용, 발구르기 사용등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세팅보다 압도적인 생존능력을 보여줘 한방컷만 잘나는 딜량이라면 셀리그 끼고 사냥하는것만큼 안정적이고 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보스전 대응
두리엘 같은 우버 보스는 당연히 추방목끼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00단 보스도 입구 진입전 스왑도 좋고,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뼈파괴자 12초, 피종기 20초, 지배 문양 30초의 제압 스택이 있습니다. 대충 바로 진입해도 보스 돌입에 5초는 소모가 될테니 금방 제압이 터지고 쉽게 처치 할 수 있습니다.

도살자를 만난 경우도 마찬가지로 제압 스택 쌓아서 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때려도 금방 죽습니다. 피의 추적자들도 마찬가지로 별로 위협이 안됩니다. 다른 세팅은 추적자 뒤치기에 급사 많이들 하셨을텐데 셀리그는 생존을 잘하더군요.


사용중인 흡혈귀의 힘

탈태, 걸신, 핏빛보호대. 피종기 고정 혈마법과 탄력 스왑

고정된 흡혈귀 힘은 상시로 유지를 해야됩니다. 지옥 물결 같이 몹이 잘 죽는 컨탠츠는 혈마법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기존의 약육강식을 넣어던 구성에서 삭제하고 혈마법으로 완전히 대체하였습니다. 약육강식의 딜 상승이 미비하다고 느껴서입니다. 딜이 강해 대부분 첫타에 한방컷이 나는 상황에서 취약피해 곱연산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혈마법으로 대체시 착취 문양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혈마법 발동시 화면 안의 모든 몹이 취약 상태가 되고 선망 첫타에 바로 취약 곱연산 20%를 받을 수 있어 오히려 평균딜이 상승하며 혈마법 자체의 딜 또한 준수하여 한방컷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생존이 약하다고 느끼는 경우엔 탄력과 스왑하여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약 수정 없이 1:1 스왑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본 공략의 취지는 셀리그를 올려치기 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창고에 짱박혀 사용을 안하던 아이템의 재조명이며 케릭터가 죽는걸 싫어하고 편하게 던전 플레이를 하고자하는 성향인데 아무때나 극딜 전환을 하고 싶은 성향을 가진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빌드입니다. 

저 또한 추방목과 셀리그 둘 다 사용을 합니다. 뭐가 더 좋다 말할 수 있는게 아닌 특징이 뚜렷한 아이템들입니다. 이번 정복자 세팅을 통해 딜량을 더욱 보완하고 빠진 생존 능력에 대한 대응도 하였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석만 사파이어로 교체해주면 정복자 자체가 딜량이 상승해서 추방목을 꼈을때 딜손실은 이전과 비교해서 생명력이 빠진걸 체감하기 어려울꺼고, 셀리그는 합리적으로 딜을 올려 조금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실겁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구성하였습니다. 거창한 변화는 없지만 딜과 편한 사냥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빌드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셀리그 세팅 사냥 방법 및 장점

1. 피하기 자주 사용
맹분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반드시 공격으로 몹을 처치해야 분노가 수급 됩니다. 피해를 분노로 치환하기 때문에 아무리 셀리그 세팅이라고 해도 분노가 바닥난 시점에서는 굉장히 취약해집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동간에도 탈태+피하기로 분노를 채우며 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되며 다수의 몹이 몰린 경우 케릭을 빼는게 아닌 적극적인 공격을 해야됩니다. 셀리그를 믿고 타격으로 분노를 계속 채워주시면 됩니다.

2. 3외침 적극 활용
3외침을 켜면 피감뿐아니라 자원 생산량도 대폭 올라가서 공격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웬만해서는 풀분노가 유지됩니다. 다수의 정예가 몰려 있는 구간은 웬만하면 외침을 쓰며 돌입하는게 좋습니다.

3. 강력한 원거리 몹 대응
시체활이나 고슴도치 같은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원거리 몹에게는 달려들기를 활용해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고 발구르기를 먼저 넣고 치는게 좋습니다. 공격 자체를 차단해주는게 좋으며 발구르기가 쿨탐이라면 피하기를 써서 분노를 수급하는 동시에 도망이 아닌 공격을 선택해주세요. 공격을 해야만 분노가 수급되고 수급된 분노는 곧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러마리의 강력한 원거리 몹에 맞아 분노가 바닥이 나는 상황일정도로 많이 노출이 된 경우라면 다른 세팅은 그상황에서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죽습니다. 한번 살았고 극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입증되는거라 생각합니다.

4. 셀리그 세팅도 만능은 아닙니다.
독장판같은 강력한 지속딜을 바닥에 깔아두고 그냥 사냥을 이어간다면 당연히 분노가 감당안됩니다. 생존률이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평소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라면 컨트롤에 어느정도 신경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세팅에 비해 조금더 극복이 수월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5. 어픽스에 강하다.
셀리그 세팅이 유독 각종 어픽스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번개 파동, 번개 구체, 스톰베인, 불기둥, 피종기와 같이 한번에 많은 피해를 주는 데미지에 비해 분노가 굉장히 적게 소모됩니다. 이건 어떤 기재로 작동하는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 부분이 어픽스를 고르지 않고 100단을 쉽게 돌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