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두새벽입니다.

이번에는 깡폭조넥 검은강 없는 양손낫 고단용 세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 시즌1 깡폭조넥 100단가이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0. 서론
 먼저, 검은강이 있고 없고의 차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피안개에 '폭발하는 안개의 위상'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시폭이 터지면서 시폭하나당 재감효과를 받습니다. 문제는, 이 시폭이 터지는 속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접시폭을 쓰게되면 공속에따라 1초에 2~4회정도 나가는데, 만약 피안개를 이용해서 시폭을 사용하면 거의 1초에 시체가 하나씩 터지는데, 이래서야 제대로된 딜을 넣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검은강을 기용하여 최대 한번에 시체를 5개씩 터트리고 추가데미지까지 받아, 피안개 자동시폭의 그 느려터진 시폭 속도를 만회하고도 남는 효과를 얻습니다.
 그럼 이렇게까지해서 피안개를 꼭 써야하느냐? 그 해답 또한 아래 영상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자주 쓸 수 있는 '무적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안정성이 상당히 올라가니 고단으로 갈 수록 기용 안 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양손낫으로도 충분히 90단 언저리까지는 공략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양손낫 세팅을 정리하였습니다.

1. 스킬 구성
※ 기존 100단 가이드 에서 피안개 3 --> 죽음의 손길 3 만 변경 되었습니다.

2. 망자의 서 - 동일

3. 정복자 노드
인벤 정복자 시뮬 링크 : https://diablo4.inven.co.kr/db/paragon/25048 (100렙 기준)
※ 기존 100단 가이드 에서 변경 없습니다만, '증폭문양' 대신에 '마법학자문양' 쓰셔도 됩니다.

4. 템세팅 (현재 98렙)
→ 검은강 세팅 때와 차이점은 양손낫에 '휘감는 핏줄의 위상'이 적용되었고, 그대신 목걸이에는 '광분한 망자의 위상' , 반지2에 '내면의 고요 위상'이 적용되었습니다.
→ 시체폭발 스킬을 직접쓰기 때문에 가만히 서있는 경우가 많고, 이때 내면의 고요 위상이 딜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 피안개를 안쓰기 때문에, 신발에 '냉기인도자의 위상' 을 적용하여 마법학자가 냉기 오한치를 급속도로 빨리 올리게 도와주며, 최대한 빨리 몹들을 빙결 시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바지에는 역시 '보호하는 폭풍의 위상' 을 사용하여 보호막 뼈폭풍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캐릭터 주요 스탯 (98렙)

6. 95단 클리어 풀영상
(역시 양손낫이 개간지…)

7. 마무리
 아무래도 피안개와 방패 없이는 95단정도가 한계 인듯 합니다. 물론 맵을 고르고 하면 100단 트라이 해볼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것 같네요 ㅎ… 
 제 디2 낭만빌드는 하고는 싶은데 검은강만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양손낫 세팅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양손낫 세팅은 저도 검은강 나오기 전까지 꾸준히 썼었고, 70~80단 정도에서 문양 렙업하고 검은강등 고유템 파밍하는 정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니, 한번 시작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손낫 세팅이 가장 멋있고 재밌네요 ㅎㅎ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