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소환강령으로 Lv 60 & 고행 난이도까지 진입했고, 역시나 순수소환빌드로는 어렵다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령은 조폭이지'라는 로망 하나로, 느리더라도 천천히 즐기면서 계속해서 빌드를 연구 & 보완해볼려고 합니다.


강령의 소환수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 특히 공격력을 올리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 본체의 무기공격력
- 스킬 & 정복자 보드에서의,  + 공격력 or 피해 
- 스킬에서의 조건부 피해증가 (ex. 마름병 등)
- 아이템의, '소환 기술 피해'

특히, 아이템에 붙어있는 '조건부 피해증가 (ex. 감속된 적, 추가피해) 등은 적용이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제 스스로는 나름 유의미한 발견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수인의 공격에 대해, 조건부로 본체와 공유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두가지 상황에 대해 알아본 것이 있습니다. 

1. 소환수의 공격이, '잘린 살점 : 행운의 적중 - 피해 시, 시체생성'은 발동 안된다.

2. 소환수의 공격이, '혐오스러운 노화 : 행운의 적중 - 적중 시, 쿨감 -1초'는 발동 된다.


둘다 '행운의 적중'인데, 왜 1번은 발동되지 않고, 2번은 발동되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고, 아래와 같은 가설을 도출하였습니다.

- [피해]를 기준으로 하는 조건들은, 본체와 공유하지 않는다.
  (적용되지 않는 요소들 : '조건부 피해량 증가', '잘린 살점' 등)

- [공격 행위 (공격시 & 적중시)]는, 본체와 공유한다.
  (적용되는 요소들 : '혐오스러운 노화', '포격의 신단' 등)

위 가설을 대입해봤을 때 위 상황들이 설명이 되고,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순수소환강령의 데미지 증가 방향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러한 조건이라면, '많은 공격횟수로 인한, 데미지 강화'가 소환빌드의 핵심이라 생각이 드는데,

아직까진 공격횟수가 많을수록 강화되는 아이템 옵션이나 위상을 찾아볼 순 없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소환빌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며, 다른분들도 다양한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소환강령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