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생존 - 전투는 겹치는 부분이 많아 분리하기 어려워서 한데 묶어서 설명함

내용 수정 후 재업

목차

1. 실험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루트 찾기

2. 루트를 효율적으로 도는 법

3. 후반 아이템 빌드업

4. 생존과 전투 - 시야의 중요성


1. 실험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루트 찾기

이터널 리턴 특성상 무기를 제외한 5부위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데에 있어 제약이 없다

그러나 실험체가 보유한 스킬 구조에 따라 아이템의 효율에 있어 편차가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수아와 캐시는 스킬 사용 후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데 

이때 강화된 기본 공격은 스킬피해 판정으로 취급되며 

기본 공격 부가 효과(치명타, 흡혈, 의념, 차지드 스트라이크와 같은 아이템 스킬 등)가 발동하지 않는다

아예 활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실험체에 비해 낮은 효율을 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알아두는 것은 루트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추천 루트를 사용할때 매우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수아와 캐시에게 기본 공격 부가 효과의 효율은 다른 실험체에 비해 좋지 못하다

그런 수아와 캐시로 치명타 세팅을 한 루트가 추천루트에 있다고 가정하자

실험체의 특성을 알았다면 이 루트가 실전성이 떨어지는 예능성 루트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를 모른다면 원하지 않는 잘못된 루트를 고르고 낭패를 보게될 수 있다


2. 루트를 효율적으로 도는 법

초보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한 구역에서 필요한 재료를 모두 수급하려고 하는 것

2) 제작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것

3) 루트상 제작되는 체력, 스테미나 아이템을 모르는 것




1) 한 구역에서 필요한 재료를 모두 수급하려고 하는 것

게임의 초반부인 파밍 단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나보다 앞서나가는 사람이 내가 필요한 재료를 선점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구역에서 파밍을 하느라 시간이 지체될수록 내가 원하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들고

장비를 갖춘 적들에 의해 공격받아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내가 필요한 재료를 모두 챙기지 못했더라도 빠르게 다음 루트로 넘어가야된다


그렇다면 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루트상 어느 재료가 어느 구역에서 나온다는 것과 내게 필요한 핵심재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라이터의 경우 1루트인 공장에서만 구할 수 있으며 무기의 제작 재료로 반드시 챙겨야하는 핵심 재료다

 고철의 경우 공장, 병원 두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공장에서 챙기지 못했다면 병원에서 챙길 수 있다


즉, 핵심 재료인 라이터를 챙겼다면 고철을 챙기지 못했더라도 다음 루트로 넘어가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 재료는 무조건 챙겨야한다' 그리고 '이 재료는 다른 지역에서도 구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인지해두는 것은 효율적인 파밍의 밑거름이 된다

이후 미처 챙기지 못한 재료는



Tap키 or M키를 눌러 지도를 띄운 상태에서 alt 키를 누르고 있으면

내가 필요한 재료가 어디 지역에서 나오는지 확인할 수가 있다


2) 제작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것

모든 재료를 구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빈번하다

그렇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로 무엇을 제작하여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공장에서 고철을 2개 챙겨야하는데 1개밖에 챙기지 못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고철은  타키온 브레이서와  기사의 신조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루트를 보면 타키온 브레이서는 3루트인 성당에서 완성

기사의 신조는 6루트인 연못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루트인 숲으로 넘어와 파밍을 하던 중 철광석을 줍자 기사의 신조의 하위재료인 강철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  = 

이때 강철을 제작하게 되면?

 +  =      +  = 

남은 고철이 없기 때문에 성당에서 타키온 브레이서의 하위재료인 모터를 만들지 못하게 되어

타키온을 제작하지 못하게 된다

우선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6루트에서 완성되는 아이템의 재료를 만드는 바람에 

3루트에 만들 수 있는 장비를 제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실수 하나로 파밍이 꼬이게 되고 안전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처럼 내가 재료 수급을 제대로 되지 않았을때 

무엇을 먼저 제작해야하는가를 염두하는 것은 파밍단계에 있어 큰 영향을 준다


3) 루트상 제작되는 체력, 스테미나 아이템을 모르는 것

체력, 스테미나 아이템의 경우 루트 장비의 재료처럼 별도의 표기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어떻게 제작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사이트의 루트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내가 사용하는 루트를 눌러보면

루트를 돌면서 제작할 수 있는 회복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회복량이 좋고 제작하기 쉬운 아이템을 선택하여 제작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3. 후반 아이템 빌드업

상자 파밍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재료인 미스릴, 운석, 생명의 나무, 포스코어, 혈액팩


이것들을 이용해 제작된 장비를 가챠템이라고 부른다

그런만큼 가챠템은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장비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챠템, 전설이라고 무조건 좋은 아이템이 아니다

정확히는 그 아이템이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내가 하는 캐릭터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스킬 위주로 딜을 넣는 실험체(스증캐)의 경우 스킬피해 관련 옵션과 쿨타임 감소

이 두 가지 옵션이 좋은 효율을 보인다

그런데 이 가챠재료를 가지고 평타를 때려야 의미가 있는 흡혈 옵션이 달린 가챠템을 제작하고 착용하게 된다면

낮은 효율을 넘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그러니 가챠템, 전설 아이템이라고 무작정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생존과 전투 - 시야의 중요성


오래 살아남고 잘 싸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겠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시야라고 생각한다


1) CCTV 키는 것을 습관화

싸움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잡고자하는 적과 내가 1대1 상황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아무런 시야가 없는 상황에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면

피냄새를 맞고 온 하이에나들에게 허무하게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커진다

CCTV는 1대1 상황이라는 확신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근거가 되어준다

+) alt를 누르고 있으면 정보 오버레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 F8를 누르면 이를 상시 켜둘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내가 활성화한 CCTV의 시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2) CCTV의 사각지대 파악

CCTV를 작동하게 되면 특정 구역의 시야만 밝혀준다

이를 알아두면 다른 사람이 CCTV를 켜놨다고 해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활용해 서로 싸우고 있는 적들을 기습하는 하이에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반대로 내가 CCTV를 켜놨더라도 상대방이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자


3) 와드 챙기기를 습관화


부쉬체크, 은신과 덫 감지 등 기습의 위험과 변수 창출의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CCTV의 사각지대를 보충해줄 수 있다


4) 사운드 플레이

발소리, 제작소리, 싸우는 소리 등으로 근처에 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를 항상 염두하고 내 위치가 발각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5) 시야의 우위를 가진 기습

시야 플레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건 부쉬플레이겠지만 

이외에도 cctv와 카메라를 활용한 시야의 우위를 통한 기습도 가능하다


cctv로 유키가 건물안으로 오는 것을 확인하고 기습




시야각을 활용한 기습


+) 캐릭터 이해도

캐시의 E는 스킬 범위 내에 벽이 있으면 상대방을 벽으로 밀어 기절시킨다

캐시의 유리한 전장은 벽이 있는 좁은 곳이고 벽이 없는 곳이라면 벽이 있는 곳으로 유인해서 싸워야 한다




로지를 벽이 있는 곳으로 유인해서 킬을 내는 모습



정리

1.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루트를 선택 (예능루트 거르기)

2. 루트 운영의 핵심은 속도

3. 점수 올리려면 시야를 중요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