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블링크를 스킬 중간에 사용해서,
비교적 단조로운 캐릭터를 사용하더라도 변수를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는데 옆동네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저는 이터널리턴이 지금보다 훨씬 더더욱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플레이 할때 그 캐릭터의 단순함에 질려서 접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방향을 생각해보자는 의미입니다 :)

예를 들어서 니키 q나 비앙카 e를 차징중에 앞으로 블링크를 써서 순간적인 접근을 한다거나,
매그너스 q 사용하는 중에 마지막쯤 블링크를 사용해 스킬 투사체에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것 등등

이런 게임에서 순간적으로 이동을 할 수 있다는건 아주 큰 전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플레이어들은 훨씬 더 많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블링크를 들기 위해서 다른 전술 스킬들을 포기할 정도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고,
솔랭에서든 대회에서든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현재로써는 블링크의 이펙트가 (비주얼적으로나 사운드적으로나) 너무 밋밋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같이 얘기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