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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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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재생 스포有)칠흑 에덴 레이드의 종교적 오마쥬아 이걸 어떤 제목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리스 신화 관련 오마쥬도 있고 이름이 이름인지라 아브라함계열 종교인 그리스트교의 이미지도 상당히 많으므로 제목을 대충 칠흑 에덴 레이드의 종교적 오마쥬라고 적었는데 종교 이야기가 나왔어도 그렇게 생각보다 머리 아픈 이야긴 아니니깐 걱정 ㄴㄴ해 그리고 재생 관련 스포 있으니 알아서 주의. ![]() 에덴 레이드를 맨 처음 시작하는 각성 1층을 도전하면 맨 처음부터 빛호구 일행은 에덴 프라임을 상대하게 되는데요 재생까지 진행을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에덴의 정체는 죄냠냠이로 변이한 아씨엔 미트론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제작진놈들은 처음부터 에덴의 정체를 대놓고 알려줬습니다. 각성 1층 에덴 프라임이 사용하는 기술중에 실낙원(Paradise Lost)이라는 기술이 존재하는데요. 실낙원이라는 실제로 동일한 이름의 기독교색 물씬나는 책이 존재합니다. 그 책의 저자는 밀턴인데, 한국어로 표현하해서 조금 감이 안올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로 해당 저자의 이름을 쓰면 ミルトン(미르톤)인데, 미트론의 일본어 발음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미트론의 일본어 발음이 ミトロン(미토론) 상당히 발음이 비슷함을 알 수 있죠. ![]() 프로미스 오브 에덴Promise of Eden)이 저따구로 생긴 이유? 해당 모습의 모티브 관련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로 넘어가야 하네요. 그리스의 신화에 그려지는 신은 그리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넘어가게 되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아르테미스 신입니다. 아르테미스 신은 소아시아, 그러니까 지금의 터키 지방으로 넘어가면서 소아시아 지방의 대지모신인 키빌레의 이미지와 융합되면서 해당 밑의 사진처럼 가슴이 포도송이마냥 주렁주렁 달린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미스 오브 에덴이 누구와 누구의 융합체인지 생각해보면 대놓고 미트론의 진명을 알려주는 오마쥬입니다. 미트론의 진명이 아르테미스인 이유? 아씨엔들은 황도 12궁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중 미트론에 해당하는 별자리는 황소자리입니다. 황소자리와 아르테미스 신의 연관을 따지려면 먼저, 아르테미스와 동일한 신으로 여겨졌던 다이애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로마 신화의 다이애나(Diana)는 형용사 디비오스(Divios)에서 기원되어 발전하다 나중에 신의(信義)의 신인 디우스 피우스(Dius Fidius)와 고대 로마의 농사의 여신 데아 디아(Dea Dia)와 합쳐서 발생한 단어입니다. 그런 로마의 신인 다이애나의 별명 중에는 "황소를 길들이는 자"라는 뜻의 아르테미스 타우로폴로스(Artemis Tauropolos)라는 별명이 존재합니다. 미트론의 능력은 망각? 재생 시나리오를 진행하셨다면, 아시겠지만 가이아의 기억을 없앤 것은 미트론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씨엔 프라임으로 합체하기 직전에 가이아의 기억을 없애는 연출도 존재했었죠. 이것 또한 종교적 역사와 꽤나 많이 관련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에페소스에 존재하는 아르테미스 신전이 인간들의 기억 속에 잊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신전이라고 여겨졌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잊혀지게 된 이유 또한 그리스트교와 연관이 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로 재미난 일이죠. 성경에 나오는 에베소의 아데미 신전이 바로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칭하는 말이거든요. 그리고 로마가 국교를 기독교로 선언하면서 아르테미스 같은 기복 신앙같은 기타 신앙들을 조져놓게 되면서 아르테미스 신전은 다시 인간들이 발굴해낼 때까지 그야말로 잊혀지게 됩니다. 어째서 아로그리프가 어둠의 무녀(Oracle of Darkness)이라는 이명을 지녔는가? ![]() 미트론의 기억에 따르면 원래라면 조디아크의 핵으로서 고려되던 것이 알로그리프라고 하는데요. 고대 그리스에서는 가이아를 "만물의 근원"으로 숭배하던 것에 기원한듯 합니다. 아, 물론 기독교적으로 들어가면 알로그리프에 해당하는 별자리가 양자리이므로 "제물"로 사용되는 "양"이기에 인것도 있는 것 같지만서도요. 재생 영식 4층에서 아로그리프의 기억을 받아들여 어둠의 무녀로서 각성하고 나서 하는 첫 대사는 "어둠의 무녀가 엮는 것은 신의 말(神の言葉)..."이라는 말입니다. 신의 말이라고 풀어쓰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의미는 신탁이죠. 실제 설화에 따르면 가이아는 수많은 신탁을 계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녀의 신탁은 아폴론의 신탁들보다 더 훨씬 오래되고 확실한 것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하나의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로 델포이가 있는데, 이 델포이 지방은 오라클(Oracle)과 신탁으로 유명했습니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은 기원전 8-6세기 폴리스 성립기에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과 델로스의 아폴론 신전과 함께 그리스의 종교 중심지였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성 신을 숭배하면 해당 신전의 사제는 남성 사제가 맡게 되는데, 특이하게 델포이 지방은 여성 사제가 계속 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원래 델포이 지방에서는 가이아 신앙이 지배하던 지방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여성 신인 가이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제로서 여 사제가 오랫동안 있어왔었기도 했어서 아폴론 신앙이 자리 잡은 뒤에도 계속 여 사제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아폴론 신전의 사제는 여성이 하게 되었던 거죠. 제작진놈들 아주 매우 존나 성경적 오마쥬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만 성경 공부 하고 싶은데 일요일 외로도 하게 만들어요 여러분 그러니까 다들 설정충해요 ^^7 매 신규패치때마다 발작하는 오타쿠입니다 |




에멧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