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에도 썼었지만
처음 겪은건 전 남친이 전 여친이랑 친구관계로 남은 상태에서
교제하기 시작했는데
내 생일에 전 여친 현 친구가 울면서 전화했다고
제 전화 끊고 그쪽으로 감

이때 서러움 대폭발에 꽤 심한 트라우마로 남았었던지라
작년에 알게된 썸남(이라고 해도 자진해서 커플잠옷 선물해주고
뭐 그랬던 사람)한테도 은연중에 살짝 말하긴했는데
(니 사생활에 강제는 못하겠는데 대충 눈치껏 해줘 이런 뜻으로)
아니나다를까 올해 제 생일에 인스타 디엠으로
지 전여친이랑 손잡은 사진을 전여친이 보냄요ㅋㅋㅋ

전여친이 취미 계정인척 접근해서 맞팔하게 만들고
그때무렵에 터뜨림

요즘도 뭐 힘들긴 해요 사실
두번이나 비슷한 일 겪으니까 내 생일은 누가 저주하는건가?
이런 피해망상도 생기고...
나만 이런일 겪었으면 좋겠는데
자게깐부님도 생일에 뭔가 힘든 일 많으셨다니까
눙물 ㅠ

스스로도 위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남을 위로 못하는것도 영 좋지못하네요
파판 섭종때까지는 즐겁게 놀고 맛있는거 사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