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0일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타 게임에 비해 많은 던전,토벌.레이드 등, 거기에다 하필 탱커로 시작하고, 탱커밖에 캐릭이없어...

공략 미숙지시, 던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라 미친듯이 공부하며 지금도 미숙한 던전 걸리면  몰이.기술이름, 어떤기술인지 등을 요점 정리해놓은걸 보고하고있네요.

보통, 궁금한게 생기면 바로바로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궁금증이 생길때마다 물어보긴하는데..

ex)부대분이 대답이없거나.
ex)길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대답이 없거나 

하면 궁금증 풀기 드릅게 힘들긴하네요

아직 배워야 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많지만 알려줄 지인이없네요;;

부대는 가입하여있지만, 사람없고..다 저처럼 시작한지 얼마 안된분이고.. 몇분만 고인물인데..대답이 복불복입니다.
보통 처음가입한 부대에서 뼈를 묻는 스타일이라, 앵간하면 탈퇴를 잘 안하지만 사람없고, 대답없고, 인겜 지인들이랑 춤추며 놀고있는걸 보면 내질문은..답할가치가없는건가..하는 생각에 시무룩해지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ㅠ

전에 쓴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던전.토벌 같은거는 혼자 열심히 공부했지만 나머진..독학하려니 머리가 굳어 돌대가리가 되었는지 인벤 뒤져가면서 해도 잘 안되네요..ㅎㅎ

링크셀이란곳에 초대되어있지만....그들만의 리그에 억지로 껴있는 수준이라....그들의 대화는 활발한데....전...음..ㅋ
나이먹고 거기에 낄라고 아둥바둥하긴 내키지가 않고, 배울려면 그런거 따지지말고 체면같은거 다 버리고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꼰대같은 말 한번 해보자면 머리는 이해하는데 가슴이 반대하나봅니다.

답답은 하고 어디가서 말은 하고싶은데 말할곳은 없고.
익명의 힘을빌려 글 한번 써봅니다.

다들 굿밤 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