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톤베리에서 "타카코"라는 캐릭으로 모험을 떠나고 있는 뉴비입니다.
(오늘도 크리스탈 타워에서 2번 죽었는데.... 민폐라 죄송합니다. 꾸벅~)
이번에는 입문기 3입니다. 

(오늘도 일기 형식이라 편하게 적겠습니다.)

1. 나는야 빛의 전.... 아니 풍맥의 전사!

그렇다. 나는 풍맥의 전사다! 풍맥의 전사 제 1장 1조....
새로운 맵이 열리면 풍맥부터 뚫어라!
그래서 나는 오늘도 달린다!

...메인퀘를 하다 보면 자연히 따라가게 되지만
이런 건 풍맥의 전사의 마음가짐(?)에 맞지 않는다
일단 달리고 보는 것이다!


(덕분에 플레이시간은 배로 늘어남)

2. 탱커님은 쿵짝짝~이 아니라 반박자!

이제 슬슬 뉴비로써??? 파티를 자주하는데 오호~ 탱커님의 특징을 발견
탱커님은 항상 상황을 파악해서 반박자 빠르게 나가신다.

달리면서 몹의 어그로를 끌고 특정 구간에서 몰아서 잡는데
거의 다 잡을 때(?)쯤 또 다시 달리신다.

그렇다!
마무리는 딜러들이 하는 것이었다!

항상 반박자 앞서가야 되는 탱커님들께 치얼스!

3. NPC도 급이 있다 이 말씀!

오늘 환상도서관에서 읽었는데 제국에는 이름에도 계급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NPC에도 급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메인퀘를 완료하기 전에 근처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고 하는데
누구는 타겟이 되고 누구는 타겟이 안된다!

NPC에도 급이 있다 이 말씀!

4. 파판 테마파크 파판14!

파판7 골드소서야 워낙 임펙트가 컸는데
환상도서관에서 64페이지 몹이!!!! 
으으으억! 파판5!!! 바츠여ㅠㅠ
(슈퍼패미콤으로 플레이 하던 그 시절이여!! ...헛 나이가!)

그렇다 파판14는 파판의 테마파크다!
초코보 레이싱! 초코보 육성! 
정말 파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ㅋㅋ

5. 이런 디테일함이 좋다.

메인퀘를 하다 보면 마도 아머를 주는데
이미 마도 아머가 나온 순간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파판6의 오프닝 장면이 떠오르면서 훌쩍훌쩍 거리고 있는데
탈 것으로 주더라.

으으옷! 하면 바로 타봤는데 노래가 ㅠㅠ
배경 노래가 ㅠㅠ 그 시절 그때의 BGM이다ㅠㅠ 

근데 이게 앞으로 가면 BGM이 커지고
가만히 있으면 BGM이 작게 들린다. 

오.... 이런 디테일함이 좋습니다. 엄지척

6. 나눔과 지원

가끔 초보자 채널을 보고 있으면 나눔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게 생각보다 자주 말씀해주셔서 어제 드디어 나눔현장(?)에 가봤는데 ㅎㅎ
제작해서 주시는 건지 장식용 아이템들을 나누어주신다.

흐헉! 신룡 초코보! 
정말 감사합니다!

또 게임초반에 여쭈어보면 자세히 대답해주시고 말 걸어주셨던 멘토님이 계시는데
어제는 또 갑자기 귓말을 주셔서 장비를 제작해주셨다 ㅠㅠ

50레벨 지원 장비를 72렙까지 차고 있다고 했더니
풀로 맞추어 주셨다ㅠㅠ

흑흑 너무 부담이 되는 일인 거 같아 여쭈어보니
주는 재미도 있다고 하시면서 계속 재밌게 즐겨 달라고 하신다 ㅠㅠ
진짜 이렇게 지원만 받아도 되는가 싶지만
그 마음 잘 받아서 재밌게 오래 주민(?)으로 남겠습니다.

이런 마음에 뉴비지만 나보다 더 나중에 들어오신 분들 도움도 드리기 시작했다
퀘스트 같은 거에 머릿수(?)를 채우러 가기 시작했다.
여러분들 모두 오래가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7. 욕먹다

모사이트에서는 온라인MMO 난민(?)들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데!
거기다가 댓글로 "파판14 잼남니다 ㅋㅋ 왜 이제 알았나 몰라요."라고 적었는데
비추 폭탄과 함께 "너 누구지?"라는 등 어택을 받았다.

게임만 재밌으면 되지.... 머 그렇게 신경들을 많이 쓰시나요ㅠㅠ
순간 골치가 아파왔지만 이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 위해 건배!

----------------------------------------------------------------------------------------------------------
또 플레이하다가 적을 게 있으면 4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크리스탈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항상 잘 챙겨주시는 멘토님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블랭크!)




어제 나눔해주신 코초보 신룡!
크홋!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