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일) 지스타 2부 13:00 입장 티켓
생일 자축 겸 지스타 방문 후기!

표 교환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오전 11시 25분에 벡스코에 도착했어요.

입장 팔찌 교환처는 작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맞은편 넓은 공터에서 했네요.
그리고, 오전 11시 30분부터 2부 13:00 입장 티켓을 교환해줬어요.

(11시 50분 쯤)
입구출구 A, 입구출구 B, 입구출구 C 이렇게 세군데에서 출입이 가능한데
C 에서는 1시 이후부터 출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어요.

근데 팔찌 교환할때, 제 앞에 계신 분이 B 입구로 그냥 들어가는걸 우연히 보게되어서
혹시나, 혹시나 싶어 안내데스크로 가서 한번 더 여쭈어봤더니
오후1시 티켓 지금부터 입장 가능하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안내 데스크 근처 B 입구로 갔더니 바로 입장 시켜줬어요.

인벤 부스는 사진으로 본것보다 넓었어요.

마물자유투 혹은 크리스탈 내려치기
(오락실에있는 농구, 망치 게임)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공을 집어넣고 아래로 랜덤하게 떨어지는 곳에 있는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가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골드소서 카운터에서
커다란 파판14 종이백과 팜플렛 (의상, 악보 쿠폰번호) 을 받았어요.

"마물자유투, 크리스탈 내려치기 둘다 체험 가능하신데, 보상은 하나만 드려서
아무거나 하나만 참여하시면 됩니다."
라고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아마 재고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걸리는 농구게임보다 망치 꽝! 한번하고 바로 공 떨어뜨리기로 끝마쳤어요.
공 떨어뜨려서 랜덤하게 카드 받는 건
A 빈곳, B 에스티니앙, C 알피노, D 알리제, E 위리앙제, F 빈곳
이렇게 여섯개 밖에 없었어요.

빈 곳에 공이 떨어지니까, "B, C, D, E 중에 하나 아무거나 한장 골라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하길래
알리제 카드를 한장 집었죠.

재고가 다 떨어져서 그라하티아 카드도 없었어요.
베네스 카드도 보상 리스트에 있었다는데, 제가 갔을때는 아예 포토카드 리스트에 조차 없었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몰릴걸 예상못했나봐요...

심지어, 저보다 10분정도 늦게 줄 서신 분은 포토카드 재고가 단 한장도 없으셔서
포토카드 아예 못받았다고 하셨어요.

'포토카드가 모두 소진되어 다른 굿즈로 드립니다' 라는 안내도 따로 없었다네요.

농구 해야 되고, 망치도 해야 되는데 커다란 가방은 다들 들고 있고...
다들 파판 종이백 땅바닥에 내려두고 다시 집어가고...
이럴거면 그냥, 골드소서 입장할때 팜플렛만 줬다가
다 체험하고나서 마지막에 나갈때, 가방을 받아도 됐지 않나 싶어요.


내년에도 지스타에 파판14 관련 부스가 생긴다면, 여러가지 기념 굿즈에 대한 충분한 재고 확보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고, 2022년 처럼 따로 판매하는 굿즈 매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쿠키는 인벤에서 쿠키만드신 분이 나눔하신다길래 말씀드려서 받았어요.
사먹는 초코칩 쿠키랑 버터링보다 더 맛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