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픽토], [닌자] 등 장거리, 조건없는 블링크계 스킬이 있는 직업.
시점 : 4페 시간결정 사람 없는 쪽의 빨강/블리자가 담당. (이른바 폭주 블리자가)

영정 시트 및 그림에도 써 있듯이 두 가지 경로가 있는데, (노란색 화살표 부분)

1) 전질써두고 용머리 박치기(동시에 블리자가)하자마자 즉시 위로 뛰기
장점 : 밑의 에어로가 담당자 위치를 신경쓸 필요가 없음.
단점 : 조금이라도 늦으면 장판사

2) 밑의 손톱으로 내려가서 일단 장판 피하고, 12시로 합류
장점 : 폭주를 안해도 되며 여유 있음.
단점 : 손톱에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서있어야 하며,
설령 그렇다 해도 밑의 에어로가 담당자가 용머리를 너무빠르게 박아버리면 위험.
또한 12시로 갈 때 본인이 박치기로 깔아둔 장판을 조심할 것.

그런데 여기서, 블링크계 스킬이 있다면 제3의 경로도 좋습니다. 그림의 빨간색 화살표 부분.

3) 박치기/블리자가 확인 후, 본진 5명 셰어쪽으로 블링크 + 합류
장점 : 원래 5인셰어 할 것을 6인셰어 -> 힐러 부담 경감 및 심리적 안정화.

(심리적 안정화가 뭔 멍소리냐면, 거기 셰어 5명이서 잘 처리 돼도 딸피상태면
으아악 하면서 순간 뇌정지오는분들에 대한 심리적 케어가 된다는 것)

+셰어 버프가 아닌 사람이 12시 등으로 잘못 넉백당해 늦게 합류하는 경우,
4인셰어처리로 망해버릴 판을 캐리하는 효과. 물론 전질은 박치기전 미리 써두는게 무조건 좋음.
밑의 에어로가 용머리 신경 안써도되는건 덤.

단점 : 단점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1주차때 두 파티, 2주차 한 파티 성불 도와드렸는데
1주차때 이걸로 캐리했습니다. 아무도 눈치 못채주셔서 아쉬웠는데
이거 안했으면 터졌을 판 살려내면 진짜 기분 지려요.

(저는 매번 폭주 블리자가 주세요... 기도하면서 시간결정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