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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01:06
조회: 40,296
추천: 156
정구부 방송 대충 정리(수정2)![]() 요약정리니 음슴체입니다. 최실장 관련 썰 1. 실장쪽에서 말실수가 나오면(많이 했음) 클레임이 무수히 들어오고 실무진은 한숨 쉬면서 다 처리하고 대응해줘야 함. 그 반대의 경우는 성립하지 않음. 2. 야근시간 최고로 카운트된 건 최실장이고 그 다음은 정구부 자신일 것. 그런데 막상 실무는 정구부 본인이 제일 많이 하고 최실장은 야근하는 사람 옆에서 게임을 많이 했음. 게임하다가 오더내리고 일하는거 확인하는 정도가 많았음. 게임회사에서 게임도 일의 일종일 순 있지만, 옆에서 실무하는 사람 입장에선 안 좋게 보이는 것도 사실임. 3. 최실장은 전문 관리자라기보다는 보스성향이 더 강함. 나보고 관리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최실장도 관리능력은 많이 부족하다고 함. 4. 최실장은 자기 없으면 파판 14 안 굴러간다고 생각함. 정구부가 볼 땐 한 게임이 실장 한 명으로 잘 굴러가는 것은 아니고 한 팀(실)의 팀원들의 업무적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중요. 그리고 정구부가 밖에서 볼 땐 눈티티 안이 썩어가고 있음. 5. 최실장 본인 입으로는 본인이 라인이 없고 정치가 없다하는데, 내 눈에는 그게 정치고 몇몇 라인이 있음. 6. 최실장이 파판 14에 애정은 엄청 많고 게임을 좋아하는 건 100% 인정, 그런데 왜 직원들에게 그렇게 했는지는 이해가 안감. 퇴사에 관한 썰 0. 권고사직 아니다. 자기 발로 나간 것. 1. '그' 사건 공지 올리기 전 작년 여름의 '그' 사건이 터진 후 정구부 이름 걸고 공지를 올렸음. 하지만 원래 그 공지는 최실장 이름으로 올라가야 할 공지였음. 그런데 이미 최실장은 욕을 많이 먹던 캐릭터고, 최실장 이름으로 올라간다면 기름에 불붙듯 겉잡을 수 없이 엄청나게 욕을 먹을 수 있어서 공지 올리는 사람의 이름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었음. (정구부랑 김승현은 최정해 이름으로 올라간다면 수습이 안될거라 판단해서 말림) 그 당시 최실장이 일본 출장 중, 정팀장 관리 하에 사고 터져서 정구부 이름으로 올렸다는 썰이 많이 있었음.(억울) 하지만 최실장 출장 갈 때 정팀장도 같이 출장 중이었음. (공지 올라간 시점에선 둘 다 한국에 있었음) 누군가 욕을 대신 먹어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래서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다가 운영팀장인 자신이 올리기로 하게 된 것. 2. 팬 페스티벌 당시~연말 팬페 전에도 퇴사하고 싶었던 적은 있었음. 요시다 피디가 한국 왔을때 면담하고는 퇴사 안하고 더 해보려고 함.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팬페 준비함. 2017년말엔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함. 카카오 채널링 터졌을 때는 40여 시간 동안 회사에서 일함. 윗사람들 퇴근하고 실무자로 거의 혼자 일했는데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못 들어봄. 3. 2018년 초 되서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함. 최실장이 정구부보고 일을 잘 못한다고 함. (이제까지 일하면서 그런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음, 실무도 정구부가 제일 많이 함) 1-2년차도 아니고 3년차가 되는 마당에 그런 소리는 이해가 안감. 관리능력이 없고 운영팀장에 자질이 없고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데이터만 보는 게 어떠냐는 말을 함. 야근하기를 싫어한다는 둥 성실성에 관련한 말도 함. (한 마디 : 야근하기 좋아하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벙찜. 대놓고 운영팀 그만두게 하고 데이터팀 쪽으로 보낼거라는 말도 했음. (모욕감) 사람 하나 붙여서 데이터팀장으로 보낸다는건 명백히 좌천으로 느껴졌음. 일부러 일을 그만두게끔 할려는 느낌은 있었음. 나간 사람도 있었음. 4. 집에다가 이야기를 해봄. 집에서는 "너는 자취를 하면서 생활비도 나가는데 왜 그 돈 받고 그런 취급받고 야근하고 일을 하느냐"라고 하시면서 관둬도 된다고 말씀하심. 최실장에게 정구부 자기 집에서는 일 그만뒀으면 한다고, 고민이라고 이야기함. 정구부가 퇴사하고 싶은 근본적인 원인은 좌천되는 것에 대한 모욕감, 최실장과 그 라인에 대한 분노였지만, 그런 경위는 당연히 최실장 앞에서 이야기하기 어려웠고, 최실장은 정구부에게 "넌 줏대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뭔데"라고 질책함. (이 부분은 썰 다시 풀면서 추가된 부분) 5. 정구부 본인 생각에는 운영팀장에 꽂아넣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방해가 되는 존재처럼 느껴진 것. 5.5 나중에 알게 된 사실 : 운영팀장에 대해 거론한 사람이 따로 있었음. '그 사람'은 지금 운영팀장을 더 좋게 봤음. '그 사람'은 어둠의 영자 쪽이고 그 사람 없으면 방송 못함. 이쯤되면 '그 사람'이 누군지 대충 알 것. 정구부는 본인은 '그 사람'과는 별로 친하지 않음. 12월에 '그 사람'과 정구부가 이슈가 있었음.(정구부 : 내가 방송에서 이 이야기까지 해도 되나? 몰라) 한 번은 4.0 초기 오픈에 작업장이 늘어났었을 때, 정구부는 작업장 블럭하는 방향으로 업무 진행 중. '그 사람'이 운영팀원들 작업장 블럭 업무에 관해서 방법을 지시함(인원을 개별적으로 지역에 할당해서 블럭처리) 정구부 입장에서는 자신이 운영팀장이고 '그 사람' 지시를 들어야 할 이유도 없고, 그 사람이 말한 방법이 현재 있는 인력 상 효율적이지도 않음. 그래서 거절. 이 이슈 이후에 정구부 일 못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함. '그 사람'은 최실장이 데려온 사람이고 최실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임. 정구부는 회사에 라인이 생기는 것을 감지. 이 시점에서 최실장 밑의 라인은 2명이라고 생각함. '그 사람'과 현 운영팀장. 6. 운영팀장에서 데이터팀장으로 급 좌천될 분위기니 분위기도 안 좋고 주위 유관부서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지 않고 그런걸 보는 자신도 좋지 않음. 데이터쪽 일도 잘 못한다는 둥 말하는데, 정구부 자기 생각엔 그렇게 일을 못하면 자르는게 맞다고 생각함. 아마 최실장이 정구부 자신을 버리기는 아까운데 운영팀장은 다른 사람 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음. 퇴사결심함. 7. 퇴사 결심하면서 요시다 피디에게 메일을 하나 씀. 내용은 한국 프로젝트에 관한 건의사항 + 내가 퇴사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 최실장을 어떻게 해달라고 말한 것은 아님, 요시다 피디가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아무튼 요시다 피디에게 직접 답장을 받았고.(답장 내용은 방송에선 말 안했네요) 건의한 내용에 관해서 프라이멀즈 콘서트 때 일본에서 이림 PM이 와서 체크하고 간 것으로 알고 있음. 8. 퇴사할 때 최실장 라인 몇을 제외한 팀원들이 돈을 모아서 정구부에게 몰래 선물을 줬음. ![]() (순금으로 표면을 도금한 공로패) 정구부 자신이 일을 그렇게 못하고 관리자로 자격도 없고 회사생활도 제대로 안했다면, 팀원들이 실장과 그 라인 사람들 눈을 피해서 몰래 이런 선물을 해줬을까? 팀원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면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함. (이쯤에서 좀 울컥?울먹이는 듯했음) 9. 이 업계에서 팀장급이면 퇴사하고 재취업하기 어려움. 팀장급 자리가 난다고 해도, 그 전 회사에 연락해서 레퍼런스(어떤 사람이냐.. 어떻게 일했냐..등) 체크를 하는 둥 취업하기 빡빡함. 팀원으로 가려고 하면 팀장급 인사가 팀원으로 가는걸 부담스러워 함. 나이먹고 재취업도 어렵지만, 이 업계에서 다시 일을 못할지언정 이런 대우 받느니 나가는게 낫다 생각함. 오늘 방송에 대해서 1. 정구부 자신이 트위치 방송하는 것은 향후 업데이트나 확장팩 등의 회사 기밀에 속하는 것은 아님. 일하면서 자기가 들었던 부당한 말을 그냥 방송에서 다시 말하는 것이니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 2. 오늘 방송이 구설수가 되서 설령 긴급 레터라이브 같은 게 방송되더라도, 바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함. 한국서비스가 근본적으로 바뀌지도 않을 것이고, 레터라이브를 한다해도 자신이 말했던 것이 바뀌진 않을 것이므로 이런 일로 레라를 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3. 재입사 안할거고, 최실장이 자신에게 사과한다고 해도 받고 싶지도 않음. 만약 만약 최실장이 이 방송을 다시 보고 있다면, (회사가 잘 굴러가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길 바람. 4. 파판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있음. 다만 한국 파판 운영팀 안의 '일부' 사람들이 싫을 뿐임. 미련이 없지 않지만, 주위 사람들은 미련도 애정도 접는 것이 좋다고 말해주고 있음... 기타 등등 썰 0. 최실장이 인벤이나 갤은 눈팅하고 있을 것. (아마) 1. 눈티티 연봉은 업계 평균임 2. 팬페 전날 밤새고 잠도 거의 못자고 팬페로 출근함 ㅠㅠ 3. 왜 파판 운영진이 말을 그렇게 잘 못하는지? -> 정구부 본인도 말 실수해서 욕 먹은 적이 있지만 잘 모르겠음... 4. 왜 섭다가 그리 발생하느냐? 서버로 채굴함? -> 말도 안되는 일임. 어느 회사도 그렇게는 안함. 5. '정구부' 에 관해선 나무위키를 참조하길 바람. 잘 정리되어 있음. 6. 매크로 같은거 조사하나요? -> 내가 있을 땐 조사했음. 7. 스쿠에니에서 파판14 한섭 직영하면 거기에 참여하실 생각이 있나요? -> 생각 안해봄. 만약에 만약에 요시다 피디님이 직접 필요하다고 해서 불러주신다면.... (말흐림) (기타 못 들은 시청자들과의 질답 내용은 패스패스) ------------------------------------------------------------------------------------------------------------------- 퇴사한 전 팀장의 증언이니 내부 사정도 알 수 있지만, 늘 그렇듯이 이런 사건은 관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판단은 본인이. 트위치 방송에서 편하게 말하는 걸 적은거라... 주제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말이 끊길 때도 있었고, 또 제가 게임하면서 대충대충 적은거라 정리하는 과정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은 댓글로 첨언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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