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2018-07-22 21:36
조회: 8,226
추천: 15
3R, 4R 대담 변형 성능 확인지난 글에서 얼음사탕님이 소개해주신, 6/8 or Higher Rotation에 대해서, 심미+대담-심미/전력+대담-심미/전력+대담의 변형이 아닐까라고 말했었는데요.
6/8 or Higher Rotation (제 기준으로는 DTDTM) /ac "심미안"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심미안"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e END! <se.8> 지난 글에서 말했듯이, 2++R이나 그 대담 변형인 2++R(T)는 직감율이 높을 때 유용합니다. 그래서 직감율이 낮을 때 쓸만한 매크로가 무엇일지 한 번 알아보려는데, 우선 3R의 대담 변형에 대해서 보고, 덤으로 4R 변형에 대해서도 보고, 다음 글에서 2+R의 대담 변형을 보려고 합니다. --- 1. 3R 대담 변형 우선 3R은 /ac "심미안"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심미안"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e END! <se.8> 창천 때는 대담한 선별이 쓸 것이 못되었기에 신중한 선별을 썼지만, 홍련이 되면서 대담한 선별이 쓸만해졌습니다. 대담한 선별의 유용성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결과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 매크로에서는 이를 활용할 수 없어서 단점만 됩니다. 다른 하나는 신중한 선별에 비해 평균적으로 15% 더 높은 희귀도를 올린다는 점인데요. 2++R의 대담 변형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희귀도를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중한 선별 대신 대담한 선별을 쓰는게 항상 좋고, 오직 신중한 선별만으로 충분한 희귀도를 확보할 수 있을 때만 대담한 선별을 쓰는게 안좋아집니다. 그러한 예로는 1++R이 있는데, 직감+심미+신중을 2번 반복해서 결과 희귀도 550을 얻는 방식입니다. 550을 넘는 희귀도는 가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대담한 선별로 바꿀 필요가 전혀 없죠. 그런데 3R 혹은 그 대담 변형에서 충분한 희귀도가 나올지 의아했습니다. 정말 희귀도가 넘친다면 심미안을 하나 빼고 전력 집중을 넣는게 더 좋을 것이니까요. 또한 창천 때 실제로 쓰는 사람은 없었지만, 3R은 다음처럼 변형할 수 있습니다.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고도의 주의력"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신중한 선별" <wait.3> /e END! <se.8> 왜 이 방법을 소개하냐면, 대담한 선별의 특징 때문입니다. 확률로 분포가 형성되는 경우, 그러한 시행을 반복하면 분포가 종 모양으로 형성되고, 거듭할수록 확률이 가운데로 모입니다. 그래서 심미안 + 대담한 선별 2번을 쓸 것이라면, 이렇게 바꿔서 대담한 선별 3번을 쓰는게 분포를 가운데로 모아서 결과 희귀도가 너무 낮을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신중 때와는 달리 대담에서는 소수점 처리에서는 약간 손해를 봐서, 평균만 보면 197x2=394에서 131.2x3=393.6으로 약간 떨어집니다(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심미안+대담 2번(DTDT)과 대담 3번의 분포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운데만 보면 각각 더 높고 낮은 부분이 있어서 애매하지만, 좌우 끝 희귀도를 보면 심미안+대담 2번(DTDT)가 더 많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DTDT보다는 TTT가 희귀도를 가운데로 모아줘서 너무 낮게 나올 확률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393.6, 394 정도에서 평균이 되는데, 여기에 115, 신중한 선별을 더하는 것이 충분한지는 이것만으로는 판정하기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3R을 대담 변형한 네 가지 방안을 최종까지 다 진행해서 그 결과에 따른 보상을 표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TDTM은 심미+대담-심미+대담-신중, DTDTT는 심미+대담-심미-대담-대담, TTTM은 전력+대담-주의+대담-신중, TTTT는 전력+대담-주의+대담-대담으로 600 GP 기준으로 전력 1번씩 실제로는 더 쓰게 됩니다.) DTDT보다 TTT가 더 좋고, 마지막 선별을 신중으로 쓰는 것보다 대담을 쓰는게 기대값만 아니라 성공률에서도 더 좋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TTT가 기대보상, 성공률 모든 면에서 우월합니다. 단지 매크로를 1줄 더 써야 할 뿐이죠.
/ac "전력 집중"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고도의 주의력"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대담한 선별" <wait.3> /e END! <se.8> TTTT의 결과 희귀도, 소장가치 분포를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TTT에 비해 T를 한 번 더 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좀 더 가운데로 모인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희귀도 분포에서 다시 희귀도~희귀도x110%까지 소장가치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110%는 HQ가 아닐 때도 나오지만, HQ이면 확정되기 때문에 (이전 글에서 2++R 소장가치 분포에서 보신 것처럼) 한 희귀도에서 ┘ 형태로 분포가 형성됩니다. 거기에 소수점 처리를 더하면 TTTT까지 오면서 매끈해졌어도 다시 저렇게 요철이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가장 높은 확률은 550에서 형성되는데 약 0.756%이고, 548은 0.745%, 551은 0.756%이지만 549는 0.636%로 주변보다 10% 이상 내려갑니다. 희귀도 499는 소장가치 499~548이고 희귀도 500은 소장가치 500~550이고 그 중 548과 550이 각각 나올 확률이 높지만 소장가치 549가 그렇게 잘 나오는 희귀도는 없는 것이죠. 2. 4R 대담 변형 4R은 /ac "심미안"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신중한 선별" <wait.3> /e END! <se.8>
/ac "심미안"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ac "전력 집중" <wait.2> /ac "대담한 선별" <wait.3> /e END! <se.8> DTTT와 DTTM의 성능을 표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TTT에 비하면 기대보상은 낮은데 대신 1개를 더 캐게 됩니다. 그래서 각 상황에서 비교해보면, DTTT보다 TTTT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좋고, 마치 3++R 계열이 2++R 계열에 비해 한정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것처럼, HQ 획득률이 아주 높을 때에만 DTTT가 쓸만합니다. 아래에서는 TTTT만 보겠습니다. 3. 로테이션 간 비교 3R 변형 중 제일 좋은 TTTT와 2++R 변형 중 제일 좋은 2++R(T), 그리고 최적 수동 조정에 따른 효율을 직감율에 따른 비교를 적화에 대해서만 보겠습니다. 1. 적화 빨간선이 2++R(T), 초록선이 TTTT, 파란선이 수동 최적(매크로 불가능)입니다. 맨 아래 가장 진한 세 선이 채집 횟수가 +0회일 때이고, +1, +2, +3까지 그렸습니다. 매크로가 가능한 2++R(T)와 TTTT를 비교하면, 채집 횟수 추가가 +0회일 때는 직감율 50%, +1회일 때는 52%, +2, +3회일 때는 49%부터 2++R(T)가 더 좋아집니다. 그 아래 직감율에서는 TTTT를 쓰는게 좋습니다. 2. 황화 채집 횟수 +0회에서는 직감율 53%부터, +1회에서는 54%, +2회에서는 55%부터 2++R(T)가 4T보다 좋아집니다. 황화는 주로 레벨70 ★을 대상으로 하는데 53%, 54%, 55%에 해당하는 감별력은 각각 1329, 1343, 1358입니다. 3. 모래 정제 2++R(T)와 4T만 비교해보면 채집 횟수 +0회에서 60%, +1회에서 64%, +2회에서 69%에서 2++R(T)가 더 좋아집니다. 홍련 정제는 레벨70 ★, 레벨 66, 그리고 4.3에 레벨70 ★★이 나오죠. 매크로로 정제물을 채집하려고 한다면, 2++R(T)와 4T 중에서 고른다면 저 직감력 미만일 때는 4T를 쓰면 됩니다. --- 초록선과 빨간선 사이에 2+R 변형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직감율에 따른 최적 매크로는 TTTT, 2+R변형, 2++R(T) 순으로 이어지겠죠. 그런데 800 GP 비교도 해야 하고, 언제 분석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7/24 2++T를 2++R(T)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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