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트를 키우고 있는 쫄보입니다.
제가 사사게에 인사드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늘 오전 5시 좀 넘어서 랜매로 간 이슈가르드 교황청 탈주 몽크님때문입니다.

처음에 몹나오는구간에서 먼저 가셔서 에드내고 오시길래 아 실수신가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만
두번째도 에드먹고 오셧습니다. 제가 원래 어글이 불안할까봐 플래시를 중간마다 터트리는데 
애드 어글 끄느라 계속 플래시 쓰느라 마나가 바닥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세번째로 몹나오는 구간전에 분명히 마탐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도 그냥 ㅋ....
마나가 반정도라도 찼으면 모르겠지만 거의바닥이라 1/6정도 찻는데 뛰어가셔서 또 어글을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미지에 있는 것처럼 탱하실꺼냐고 말씀드렸습니다.
네 제가 욱해서 툭 내뱉듯이 쓰긴했습니다. 개인에 따라 기분나쁘실 수 도있어요. 이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근데 그뒤에 

Seohyoju : 그럼 나가는게 맞겠네요
Seohyoju : 고생하세요

...라고 말하시고 바로 나가버리셨습니다. 정말로 딱 저 두마디만하고 가버리셨어요.
다행히 진행중난입으로 와주신 솬사님 덕분에 깼습니다만...
놀랍게도 이 모든게 정말 완전 던전초입(그 의자 막 있고 사제있는 곳 직전)부터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Seohyoju님, 다른 파티가서도 그런식으로 하시나요?? 그렇게 급하셧으면 매칭하지마시지 그러셨어요??
뭐가 그렇게 답답하셔서 먼저 뛰어가서 애드를 계속 내셨는지 알 수가 없네요. 

사사게분들도 혹시나 랜매에서 

Seohyoju<<이분 보시면 특히 탱님들 조심하세요. 언제 어글끌고 다니다가 탈주할지 모릅니다.

이만 사사로운 탈주자신고를 마치겠습니다...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p.s 다른 파티원분께서 사사게 올리신다고 하셨는데 던전진행중이고 닉네임지우는 작업때문에 포기하셨습니다.
먼저 사사게 등재해주신다고 말씀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스샷에는 마나 꽉차있는데 저분 나가고 다른분기다리면서 찍어서 그동안에 찬거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