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의 딜미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된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인벤유저가 아니라 평소 사사게를 보고 있지 않아 잉생님께서 트위터 디엠으로 글을 들고 오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건, 잉생님께서 던전 들어오셔서 하셨던 말씀은 첫 "하이요"이후 잉생님께서 올리신 스샷의 대화가 전부셨습니다.

저는 힐러를 주로 하고 있으나, 저 역시 미숙한 것을 아는 힐러이기에 딜보다는 힐러의 주 본업인 힐에 더 신경쓰고 있고,
지금까지 힐러를 하며 딜을 하면 힐업이 느려져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셔서 더욱 힐에 신경쓰고 있는 편입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노트북 유저라 프레임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장판을 피할때도 그냥 달릴 시에 장판을 못벗어나는 경우가 있어 전속질주로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여유가 있지 않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시전속도가 일반 분들보다 조금 더 걸리는 편이고,
너무 화려한 던전은 7-8프레임 정도까지 떨어지는 걸 보아서 가능하면 프레임저하가 심한곳은 피시방에서 플레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딜을 하느라 힐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이렇게라도 파판을 즐기고 싶은 저의 욕심이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잉생님께서는 바이오라만 썼다고 하셨지만, 잉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초반에 조금 진행된후 1네임드 얼마전부터 키신 딜미터기라는걸 알아주세요. 무어라 해도 변명이 될지 모르지만 바이오라 뿐만 아니라 댓글에서 욕하고 계시던데.. 야전치유진 후 섀도우 플레어도 여유가 되는대로 깔았습니다. 바이오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도트 스킬도 분명히 사용하였습니다.. 저만 계속 지켜보신 것도 아닌데 이부분에 대해 확신하실 수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1네임드에서는 정말 할말이 없지만
위에서 적었다시피 장판을 피하는 데 노력을 들여야하는데다 사실 난파선의 섬 1네임드는 장판이 너무 정신없이 깔리는 편이라 피하고 힐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거기서 걷지만 말고 딜을 넣으라 하신다면 제 미숙함으로 인해 1네임드에서는 딜 넣기가 힘들다고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유될 때 마다 조금의 딜이라도 더 넣을 수 있도록 3종 도트는 묶어서 탱커님이 보시는 적에게 들어가도록 매크로도 사용 하고 있는데, 탱커님만 피가 깎이시는게 아니라 딜러분들이 맞을시 입는 데미지가 생각보다 커서 도트넣는 도중 중지하고 치유술을 사용했습니다.

성전을 키지 않으면 딜이 아니라 하시는 분들께는 아니꼽게만 보이시겠지만...성전을 켰다 끄는데도 렉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로 인해 탱분들을 눕혀드린적도 있어 지양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 생각하셔서 성전딜을 요구하셨으면 저도 킬 수 있는 구간을 보고 키려 노력하였을텐데, 처음 하신말씀부터가 왜 바이오라만 사용하냐 하시는 말씀이셨고. 딜러가 아닌 제게 딜을 말씀하신게 첫 말씀 이시라 처음은 의아함. 그리고 처음부터 짜증이 담기신 듯한 어투에 저도 기분이 상해 정중하게 말씀드리려 말을 고르고 고르다 1넴이 끝났습니다. 1넴에선 딜이 좀 힘들지만 저렇게 말씀하시니 딜을 늘려야겠단 생각도 있었습니다... 다만 1넴직후 잉생님께서 못하겠다는 말씀후 바로 나가셨고. 어떠한 말을 드릴 타이밍도 되지 않았습니다.

잉생님께서 제가 트위터 유저인지 몰라서 사사게 글 먼저 올렸다 하셨는데 저 역시 잉생님과 연락할 방도도 없었고, 나가신 후에라도 귓말을 통해서 말씀해주셨다면 정중히 사과를 드렸을겁니다.
제가 답을 드리지 않아 기분 나쁘셨던 부분 정말 죄송합니다.

흑마 두분은 부대원들이 맞지만, 한 명은 레벨 15까지만 키워놓고 갑자기 파판에 흥미가 생겨 복귀후 며칠만에 만렙을 찍은 투명새싹입니다. 한명은 주클이 백마유저인데 조금씩 흑마를 키우고 있던 유저인데다 복귀유저입니다. 딜사이클을 찾아보기를 권유하기는 했지만, 딜사이클의 정의도 인벤같은 곳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던터라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서파밍을 하는 것 같기에 무기만큼은 꼭 업글하라고 조언했었는데, 난파선의 섬 어려움 초행을 부대팟으로 전멸없이 무사히 다녀온터라
제가 너무 쉽게 매칭으로 다녀오자 생각없이 제안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흑마 클래스를 채 40도 키워보지 않았고, 흑마의 딜사이클을 잘 아는편이 아니라 조언을 해줄 수가 없었으며 문제도 잘 몰랐습니다.
부대 내에서도 흑마가 두 분 뿐이고 사실상 5-6명정도 되는 지인부대이기에 더 정보도 문제도 못 느꼈을 것입니다. 다들 민폐끼치는걸 꺼려하기에 주로 매칭보다는 부대팟으로 플레이를 했었고, 때문에 더 둔감했던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저의 책임이라 느끼고 있고, 생각없이 행동했던 부분에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잉생님께서 정말 조언을 해주려하셨던 것이라면,
딜사이클에 대한 지적한마디만 해주셨어도 문제를 느끼고 다같이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제가 트위터에 적은 글은 힐러인 저의 딜만 두번의 말씀으로 지적하신것에 대한 당시의 황당함과 당황스러움으로 적은 트윗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딜러들의 템렙및 미숙딜로 진행속도가 짜증나셔서 그러셨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렇다해도 저에게만 짜증내듯이 툭 내뱉고 나가신 행동은 이해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저는 문제가 있다면 저희끼리 해결할 일이며 혹시라도 닉 공개로 인해 기분 나빠하실까 잉생님의 닉을 공개할 생각은 한적도 없었습니다. 만약 사사게를 먼저 올리시기 전에 원하시던대로 대화먼저 요청해 오셨다면, 제가 이렇게 충격을 받을 일도 트위터를 통한 협박성 직멘도 받을 일 없이 사과를 드렸을 텐데 너무 저를 몰아세우신 후 대화를 요청하신것은 아닌가요..?
인벤이라는 사이트도 익숙한 곳은 아니고요.
계정도 없기에 가능하면 잉생은야매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사과 및 해결을 하길 바랬는데, 닉네임 공개로 인해 트위터 모든 계정까지 다 파헤쳐지고 있고 트위터 내에서 알티도 계속 타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겪고 있는 피해의 이해와 해결 및 사과는 없으시기에 이곳에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사게에 먼저 올리신후 대화하자고 오신데다 본인의 트위터 계정은 가리시고 저랑 디엠하겠다 찾아오신 부분에서 솔직히 말이 곱게 나가지는 않는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잉생님과 나눈 디엠내용까지 첨부하니, 판단은 인벤 유저분들께서 해주세요. 그리고 알계로 다자고짜 찾아와 욕을 날리시는 분. 글 삭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제 잘못이 없는바는 아니나 제 계정을 파헤치고 다니시는 분들은 올바르신것인지 모르겠네요.

수많은 악의적인 댓글과 일어나자마자 트위터의 조리돌림 협박성 글을 접하고서 손부터 떨렸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모든 트위터 계정이 파헤쳐진 충격과 무작정 저격하고 보시는 댓글들을 보고서 다시 파판 할 엄두가 안나네요. 트위터 계정까지 다 공개된 상태에서 트위터까지도 접어야 될 것 같은데, 잉생님께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즐기려 한 게임으로 이렇게 매도 당하고 현생활에도 피해가 있을정도의 충격을 주신 것이 정말 맞으신 행동이셨던건가요....제 뒷담 트윗과 잉생님의 다자고짜 사사게 올리신 후의 디엠이 뭐가 다른가요.




댓글로 달면 변명이라 기분나빠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여기 적고 사라집니다.
잉생님과의 대화는 마쳤습니다.사과드릴 부분 분명히 사과드렸는데도
사사게먼저 오신걸 잘못으로 인정하신다면서 글 삭제후 저와 대화로 해결하신후 다시 작성이라도 해주시길 바랬는데 싫으신것 같아 저도 그냥 떠나겠습니다.


야전치유술후 섀플을 깔았다는 말은 
야전장판이 사라진후 쿨이 도는동안 딜을 하려 섀플을 깔았습니다...


잉생님께서 거의 1넴 도착전에 딜미터기를 키셨기 때문에 
그전에 제가 넣은 딜스킬들은 잡히지 않았을것입니다..


또한 잉생님께서 바이오라 관련으로 말씀하신건 1넴중이셨고,
말을 고르고 있기도 했었지만 장판피하느라 채팅을 그때 치기엔 조금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1넴이 끝나신 직후 말씀을 하시기에 채팅을 치고 있었으나
하실말만 하시고 바로 나가셨습니다..
답을 드리지 못한건 정말 죄송하고 사과를 드렸는데,
답할 시간을 별로 주지 않기도 하셨습니다...
사과할 의사가 없었던게 아니라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기에
이해가 안된 상황이라 사과를 못드렸던 것입니다.
트위터 뒷담은 저도 너무 가볍게 행동한 것을 알고,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고의가 아니였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