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그리서버 아샤'키안에르라고 합니다.

<세이렌 해> 던전에서 한 번도 파이쟈와 블리자쟈를 사용하지 않는 흑마도사 '윰윰미'님을 만났고,
설마하니 흑마 레벨 60을 달성하시는 동안 흑마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신 건가 싶어 여러 차례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초행이라고 하신 것도 떠올라 딜싸이클을 모르시는 거면 알려드리려고 딜싸 언급도 해보았지만,
1넴이 끝나고, 첫 몰이가 끝나고, 그다음 몰이를 할 때까지 대답이 없으셔서 조금 따끔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2네임드가 시작할 때까지 말이 없으셨다가 징 기믹을 처리 못하셔서 1번 죽으셨습니다.
이때 한번 입을 여시길래 위에서 말했던 질문들을 다시 되물었지만,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만일을 위해 미리 켜놓았던 딜미터기도 확인해보았습니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어 보이네요.
저는 몰라도, 혼자 딜하시느라 고생하신 몽크님께 마저 사과 한번 안 하시고 그냥 나가시더니 기분 좋으셨습니까?
정말 초보인데다가, 유저들의 도움도 그다지 못 받고, 세이렌 해까지 와버리신 새싹 분도 아니시면서
굳이 자기 몫 안 채워도 호구같은 파티원들이 알아서 던전 클리어해주니까 기분 좋았는데, 거기에 힐러 따위가 자꾸 말 거니까 열받으셨습니까?



저는 몰라도 고생한 아군분들 생각해서라도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