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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ぃさんⅤ話

※이 글에는 TV 드라마 [빛의 아버지] 제5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께서는, 드라마를 시청하시고 나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게임이란 꼭 나쁜 것만이 아니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에서 이렇게 근사한 것이 될 수도 있어.」


그 생각을 토대로 「빛의 아버지」는 구성되어있다.

온라인 게임 블로그를 오랫동안 계속해오던 중에, TV 출연 제의를 메일로 몇 번 받은 적이 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보니 「온라인 게이머 분들을 익명으로 초청하여 이런저런 질문을 주고 받는 프로그램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유난히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고 물어보니,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되는 질문 내용 일람을 보내왔다・・・。

「온라인 게임에 어느 정도 시간을 소비하셨나요?」
「온라인 게이머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불편이나 걱정을 끼쳐버렸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온라인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갭으로 허무함을 느꼈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세요.」

친절하게도 최악의 모범답안까지 적혀있는 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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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작금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일반)매스미디어의 실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져가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세간의 인상.

나는 이것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뒤집어엎고 싶다.

빛의 아버지:마이디 씨와 조비네차 여러분께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환갑을 넘은 나이에 수많은 감동과, 어떤 것에 도전함에 있어 팀 워크, 자신이 해야 할 일,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을 새로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장 사원 지도에서도 이 구조를 알기 쉽게 녹여내어 지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와 제조자 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고객이 고객을 창출하는 구조, 회사 고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INSIDE님 【특집】『FFXIV』에서 이루어진 효도 「빛의 아버지 계획」 달성 기념! 부자 2명을 돌격 인터뷰에서 발췌


온라인 게임을 그저 단순한 「오락」으로 보는 것. 분명 그것은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오락」이라도, 관점을 바꿔보거나 현실의 문제와 접목시켜봄으로써,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그런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일반)매스미디어는 없애버리려 하고 있다.

우리의 적은 가까이 있는 게임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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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XIV 『빛의 아버지』
제Ⅴ화 『빛의 아버지는 의외의 말을 입 밖에 냈다』

아키오(치바 유다이)의 아버지・히로타로(오오스기 렌)는 옛 친구인 오노(하세가와 하츠노리)의 부름을 받고, 직장으로의 복귀를 부탁 받는다. 손사래를 치는 히로타로에게 오노는 회사의 문제점을 간추린 레포트를 건넨다.

그 날 귀가길에 아키오는 우연히도 아버지와 오노를 만나고, 오노가 자기 회사의 거래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자가 서로에게 감춘 비밀이 서서히 교차되어간다.

게임 내에서 아버지와의 거리를 좁힌 아키오는,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를 캐내고자 해보지만 멋들어지게 실패하고 만다.
레포트를 분석한 결과를 오노에게 건네면서 취직을 사양한 히로타로였으나, 오노는 한층 더 그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

히로타로는 오노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보스전을 클리어하고, 게임 내에서 단 둘이 남게 된 아키오와 히로타로.
일전에 얼버무린 질문을 다시 한 번 던져본 결과, 아버지는 뜻밖의 고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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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라노시아 : 코스타 델 솔(35.3, 30.9)


「감독님, 오늘은 오랜만에 코루리 쨩이 와주었어요.」

「코루리 쨩, 수고가 많아ー」

「늦어서 죄송해요;」

「괜찮아 괜찮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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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르제아 파트 AD 겸 캐릭터 액터 코루리 쨩

【코루리 쨩】

P씨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빛의 전사.

에오르제아 파트의 AD를 담당하며, 날씨 체크부터 잡몹 처리, 캐릭터 액터의 시선 유도 촬영과 관련된 잡무를 담당, 에오르제아 파트의 엑스트라도 담당해주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Ⅴ화부터는 인디의 캐릭터 액터도 담당하게 되었고, 유례 없는 감정 표현 연기를 선보여 감독님을 놀라게 했다.

나비 모양 문신과 연한 파란색 바탕에 핑크색으로 부분 염색한 머리가 인상적인 미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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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리 쨩은 어떤 경위로 에오르제아 파트의 촬영에 참가하게 됐어?」

「저는 원래부터 XIV 플레이어라고 회사에서 공언하고 다녔던 터라, P씨가 제안해주셔서・・・ 그렇게 됐죠ー」

「오래 됐댔지? 빛의 전사 경력」

「벌써 4년째 되네요.」

「초 베테랑 플레이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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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아버지】 드라마를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 회사 분위기는 어땠어?」

「회사원들이 모여서 하는 사내 발표회에서 발표됐을 때, 다들 헤에ー・・・ 하고 있는데 저 혼자 에엑ーーーーー!진짜로ーーーー!? 하고 흥분해 날뛰었죠ㅋ」

「아 그렇겠다ㅋ 코루리 쨩은 그 전부터 블로그를 읽어주고 있었지ㅋ」

「맞아요 맞아요!」

「꼭 참가해야 해! 생각하고 그랬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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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죠ㅋ 사내 어디서 P씨를 붙들고 조금만이라도 괜찮아요!라고 부탁 드릴 생각이었는데, P씨 쪽에서 먼저 도와달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ㅋ」

「조금은 커녕・・・ㅋ」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 새・・・・ㅋ」

「다양하게 했지 참ー」

「다양하게 했죠ーㅋ」



【어시스턴트의 역할】

일반 서버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장해가 발생한다.
자유로이 활보하는 몬스터, 잡아도 다시 솟아나는 몬스터, 날씨의 변화, 액터의 시선 확보 등 촬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감독과 액터뿐 아니라 이러한 잡무를 수행해주는 어시스턴트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 어시스턴트의 주된 역할

・적 몬스터의 고정・・・액터가 공격하는 몬스터가 멋대로 프레임 아웃되지 않게끔 플래시를 써서 적을 임의의 장소에 고정한다.

・잡몹의 고정・・・작은 잡몹이 연기 도중 카메라 프레임에 들어오지 않게끔 적개심을 높여 카메라 프레임 밖에 묶어둔다.

・날씨의 확인・・・기상예보사에게 말을 걸어 다음에는 어떤 날씨가 될지를 감독에게 보고한다.

・시선 확보・・・고개를 떨구거나 올려다보는 등 목이 움직이는 연기를 하는 경우, 카메라 프레임 밖에서 캐릭터를 포인트하여 시선을 확보하기 위한 캐릭터가 필요해진다.

・가구의 이동・・・하우징 내에서의 촬영에서는, 가구가 프레임에 들어와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촬영에 적합한 가구 배치를 즉석에서 수행할 필요가 있다.

・구호반・・・촬영 중 액터가 적의 공격으로 쓰러져버렸을 경우, 지체 없이 부활을 걸어 소생시킨다.

등등・・・ 이들 어시스턴트의 역할은 빛의 전사로서의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원래 베테랑 빛의 전사였던 코루리 쨩의 어시스트는 대단히 우수하여, 촬영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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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이 터졌었지ㅋ」

「정말 온갖 일을 다・・・・ㅋ」

「그 교통비는 자기부담이지?ㅋ」

「텔포비ㅋ」

「자기부담이었죠・・・ㅋ」

「악덕기업ㅋ」

「엌ㅋㅋ」

「텔포비 영수증 안 나오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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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D를 거쳐 인디의 캐릭터 액터가 된 거구나ー」

「코루리 쨩은 일단 표정을 정말 잘 구사했어.」

「예스!ㅋ」

「진짜 사람처럼 움직인단 말이지ー」

「그랬었죠!코루리 쨩  『매크로파』였던가?」

「맞아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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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액터의 연기】


캐릭터 액터가 연기를 할 때는, 2종류의 방법을 써서 감정 표현을 한다.
하나는 장면마다 단축키에 감정 표현을 세팅하고 실시간으로 연기를 하는 【수동파】
또 하나가 감정 표현이나 립 싱크를 매크로로 만들고, 캐릭터의 이동만 수동으로 조작하는 【매크로파】

코루리 쨩은 【매크로파】로써, 주로 표정의 조합이 능숙했다.

● 들떠하는 인디 씨

/surprised
아아아아아 <wait.1>
/surprised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wait.1>
/psych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wait.1></wait.1>


● 인사하는 인디 씨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wait.2>
/bow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wait.2>
아아아아아 <wait.1>
/taunt</wait.1></wait.2></wait.2>


위는 실제로 촬영 시 사용한 코루리 쨩의 매크로.

인디 속에 들어가 연기를 하는 경우, 평소 플레이 시에 자기가 쓰는 감정 표현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각본을 숙독하고 인디가 사용할 법한 감정 표현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코루리 인디는 자못 인디의 느낌이 나는 움직임을 재현해내어, 중요한 장면에서는 감독님의 지명도 잦았다.



또, 종족에 따라서도 연기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미코테나 휴런의 감정 표현은 표현 방식이 인간에 가깝고, 표정도 현실적으로 만들어져있다.

따라서 감정 표현 등의 동작을 합쳐서 행함으로써, 세세한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가 있다.



반대로 라라펠이나 루가딘은 하나 하나의 액션이 과장되게 데포르메되어있기 때문에, 「화내다」「슬퍼하다」 등의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감정 표현이나 립 싱크를 합쳐서 행하기보다, 하나 하나를 확실히 완료하고나서 다음 액션을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가 있다.

이렇듯 「캐릭터 액터」나 「종족」에 따라 연기 방법이 다르며, 조작하는 사람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묻어나오는 것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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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는 매번 즉석에서 만들었어?」

「각본을 보고 사전에 만들어뒀다가, 자잘한 부분은 촬영 때 감독님께 첨삭을 받았죠.」

「연습 같은 건 했었어?」

「초코보를 상대로 매크로를 써서 연기했었어요ーㅋ」

「매일 촬영이 끝나도 늦게까지 남아서 노력했었지ㅋ」

「초코보 상대로 이상한 짓 하는 괴인이 있어!라고 소문날까봐 걱정했어요ㅋ」

「저 사람 친구 없나?하고 사람들이 걱정했을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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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리 쨩 현실 파트 현장에서도 어시스트로 참여했었지.」

「네」

「현장에 요시다 씨가 왔을 때는 두근두근했어?ㅋ」

「엄청 두근거렸죠!ㅋ 설마 명함 교환을 할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서ㅋㅋ 지금도 받은 명함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그런 구석은 뼛속까지 빛의 전사네ㅋ」

「스퀘어에닉스 입사해 그냥」

「무슨 수영교실 들어가는 것처럼 쉽게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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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이걸 계기로 처음 시작한 사람이 늘어서 멘토 활동이 되살아났고, 접었던 사람이 돌아오기도 해서 정말 기뻤어요.」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ㅋ」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P씨도 칭찬하셨어.」

「흐어어어어!살아있길 잘했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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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토벌전


「감독님!그리고 이번 화 메인은 가루다 토벌전과 회의 신의 링크였지요!」

「그렇죠, 커뮤니케이션과 팀 워크・・・
이번에 온라인 게임에서 『깨달음』을 얻은 건 히로타로였지요.」


「마침 아버지가 인터뷰에서 대답했던 내용과도 연결되는 형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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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에서 히로타로가 오노의 회사를 찾아갔을 때 복도에서 본 젊은 사원이 한 말.」

「진짜 넌 이런 것도 못하냐・・・ 됐다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마! 다 내가 할 테니까란 대사였죠.」

「신입이 일을 잘 못한다는 건, 그걸 서포트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가르치고 전달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에요.」

「흠 흠.」

「그건 이 온라인 게임 세계에서도 자주 보이는 풍경인데, 던전의 기믹을 잘 모르는 초심자를 대신해서 전부 내가 해야지ー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가르쳐주기 귀찮아ー 하면서・・・」

「뭐 그래서는 실력이 늘지를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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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타로는 그 복도에서 이미 오노 회사의 문제점을 깨달았던 거지요.」

「안타깝구만・・ 이란 표정을 하고 있었죠ー」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이유를 신입에게 떠넘길 게 아니라, 교육하는 사람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같은 방향을 향해 싸워나가주어야 한다.

그렇게 실수를 두려워 않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원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라는 것이 오노 회사의 개선책이라고 히로타로는 생각했죠.」

「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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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온라인 게임 상에서 벌어지는 싸움도 근본적인 문제는 똑같단 말이죠.」

「왜 이 녀석 몫까지 내가 떠맡아야 하는 거야 라는 마음에서 오는 못마땅함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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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가루다에 도전한 파티는 그렇지 않았어요. 몇 번을 자신이 쓰러져도, 함께 도전하는 조비 멤버가 바뀌어도 웃는 얼굴로 같은 방향을 향해 싸워주었죠.」

「원작과 같군요.」

「그걸 본 히로타로는, 그것이 팀으로서의 이상적인 형태란 걸 게임 속에서 재확인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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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인식시켜주는 전투 장면과 회의 장면의 대비로 그것을 느끼게 하는 표현인 거군요.」

「그렇죠, 게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플레이하는 사람과 저마다의 감성이랄까, 경험이랄까・・・ 그런 것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는, 블로그 테마의 구현이기도 해요.」

「그렇구나아・・・・」

「그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기에 워커 홀릭이었던 히로타로도 FFXIV에 빠져들어, 마이디 일행에게도 우정을 느끼게 된 것일 것이다, 라는 게 이번 화의 내용이지요.」

「이번 화 심오해・・・!」




光のでぃさんV話B008

인디는 마이디에게 일을 그만둔 이유를 고백했다.

가족에게는 털어놓지 않고, 학창시절의 친구에게만 털어놓은 비밀.

사업부장이 되었던 것은 자랑스럽게 가족에게 이야기했는데・・・ 일을 그만둔 이유는 결코 가족에게는 밝히지 않았던 그 비밀을 마이디에게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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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가족에게는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밝히지 않았던 비밀을.
혼자 외로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비밀을・・・。

얼굴은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세계에서, 히로타로는 자신이 기댈 곳을 찾아낸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이 친아들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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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게임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

아버지의 퇴직 이유를 알게 된 아키오・・・・。
빛의 아버지 계획은 정말로 무의미했던 것인가?

TV 드라마 【빛의 아버지】 최대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스토리는 나아간다.

光のでぃさんV話B0011

「아버지」와 「아들」과 「온라인 게임」의  TV드라마 【빛의 아버지】。

제Ⅵ화・・・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이 화에 쏟아부었다.

온라인 게임에 얽힌 모든 감정이 이 화에 가득차 있다.

그저 묵묵히 감상해주십시오.


다음 화, 빛의 D씨 제Ⅵ화
『빛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를 되돌아본다.


기대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