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지역의 BGM의 제목은
일본어로 五尋の深み~テンペスト浅部~ 인데요.
五尋の深み는 다섯 길 깊이라고 번역이 가능합니다.
(참고 : 길은 한쪽 팔과 다른 한쪽 팔 사이의 거리를 뜻함)
여기서 참 어메이징 한게 있어요.


다섯길 깊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죠.



바로 이 그림인데요.

1947년에 그려진 잭슨 플록이라는 화가의 작품으로서,
폴링(페인트를 부으면서 선을 그리는 기법)이랑 드리핑(페인트를 뚝뚝 떨구며 그리는 기법)을 쓴게 특징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로맨스소설인 '템페스트'의 1막 2장 대사중,

Full fathom five thy father lies
물 밑 깊이 아버지는 잠들어
Ofhis bones are coral made
그 뼈는 지금은 백산호가 되었고
Those are pearls that were his eyes
이윽고 그 두눈은 진주가 되었네

부분을 차용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영문판 FF14 템페스트 지역 BGM의 제목은 Full fathom five.
상기한 그림의 영문 이름이자,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소설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미국 뉴욕의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FF14의 아모 로트의 이미지는 근현대 뉴욕풍 도시죠.




이 미친놈의 개발진들 정말 데단해
정말이지 소오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