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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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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가이아가 전생자일 가능성?조디아크를 소환했던 그당시 14인의 위원회의 기억을 담은 크리스탈의 주인이 에메트세르크라는 점. 그리고 그 기억의 크리스탈이 전생자 아씨엔으로 각성시키기 위한 자료로서 쓰인다는 점. 상기한 사실들로 인해 에메트세르크 본인이 전생자 아씨엔으로서 "각성"시키는 역할로 추정 됨. 그렇다면,전생자 아씨엔으로 만드는 기억 크리스탈이 제 1세게에 있었다는 건... 즉 최소 쓸일이 있었기에 가지고 왔다는 의미. 전생자 아씨엔들의 각성 성공률에 대해 에메트세르크가 말해준게 하필이면 율모어전 직전이라는 점. 그리고 가이아가 바우스리가 율모어 탈주하고 나서는 기억이 없다는 점. 바우스리 추적을 하려고 엘리베이터를 고칠때 에메트세르크가 굳이 "율모어 있는 방향"으로 걸어들어오고 퇴장하고 출입구가 그쪽 뿐인 것도 있겠지만, 굳이 율모어가 잘 보이는 쪽으로 연출한 점. 에메트세르크의 손 흔드는 모션을 기억에 각인 시키려는 연출이겠지만, 그런 사소한 연출에서도 힌트를 뿌리는 스쿠에니다보니 의심이 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린이 어둠의 무녀인 가이아를 보고 에메트세르크의 에테르가 느껴진다고 한 점. 그 당시에는 린이 아씨엔을 만난 게 에메트세르크 뿐이라서 비교 대상이 에메트세르크밖에 없어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했으나 5.3에서 뿌려진 사실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실제로 에메트세르크의 에테르가 느껴지기에" 한 소리라면? 에메트세르크가 전생자 아씨엔들을 각성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때 '사명과 힘을 되찾아 <자리>에 앉힌다.' 라고 했는데 사명을 기억의 크리스탈로 한다고 치면 그렇다면 잃어버린 "힘"은 어디서 조달하는 것인가? "처음부터 물든 영혼이 실패하지 않는다." 그렇다는 건 해당 영혼에 잠든 어둠의 에테르를 깨워야 아씨엔으로서 각성 한다는 건데... 가장 쉬운 방법은 똑같은 성질인 어둠의 에테르를 냅다 부어버리는 것. 아니 ㅅㅂ 잠깐만 아는 사람이랑 같이 대화하다가 파다니엘이 왜 저따구로 나왔는지 알거 같은 느낌이 오는데 않이;;; |
에멧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