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 재해 이전 재해들은

모두 6속성에 대입되며 X번째 재해마다 6속성 중 하나의 속성에 대입되는 재해가 일어납니다

참고로 6속성이란

 

불,대지,바람,번개,물,얼음 이 6가지를 말합니다

당연하지만 파판14에서 싸울수 있는 야만신들 또한 위 속성들을 각자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결말이나 과정이 묘사되지 않은 1~3재해를 제외하고는

4~6재해는 대충 그 뒷설정을 알 수 있습니다

 

4재해:(땅속성 재해)

대지진

4재해는 제7성력까지도 그 영향력을 뻗치고 있는 대제국 알라그 제국을 멸망시킨 대재해로,

야만신 킬러 머신인 웨폰 시리즈를 만들고

그 야만신(바하무트)을 배터리로 사용한 거대한 기계 위성(달라가브)을 만들 정도로

강력했던 그 대제국을 보잘것없이 멸망시켜버렸습니다

 

허나 사실 4재해는 알라간 제국의 어리석은 탐욕으로 인해 일어난 재해였습니다

알라그 제국의 황혼기와 멸망은 크리스탈 타워 시리즈에서 알 수 있습니다

 

알라그 제국을 세운 시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이기도 한 잔데는

처음에 대제국을 세우고 죽었으며 이후 마법과 과학을 융합한 알라그 제국만의 기술인 마과학에 의해

다시 살아나여 마지막 황제로 즉위합니다.

 

거듭되는 생과 사로 삶의 허망함을 느낀 잔데는 무(無)에 심취한 나머지

어둠의 힘에 집착하게 되고 이내 최상급 요마인 어둠의 구름과 계약하게 됩니다

 

제국은 점점 그 어둠의 힘에 집착하게 되고 이윽고 야만신 바하무트를 심은 위성 달라가브를 쏘아올려

달라가브에서 발현되는 태양의 힘을 크리스탈 타워로 송신하게 됩니다

(크리스탈 타워의 본디 용도는 태양의 힘을 송신받아 그 힘으로 에너지를 보급받는 발전기 역할입니다)

허나 이 과정에서 크리스탈 타워가 어떤 막대한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제국에 거대한 대지진이 일으키게 됩니다

이 대지진으로 인해 크리스탈 타워를 제외한 모든 국토가 괴멸하게 되고 결국 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한때 드래곤과 야만신을 마음대로 지배했던 제국이 점점 거대한 힘을 원하다 끝내 제 욕심에 멸망하게 된겁니다

 

 

 

 

 

5재해:(얼음속성 재해)

대빙설

아직 그 자세한 내막은 공개되지 않은 재해입니다

5재해는 대빙설로, 뼛속까지 시리는 추위가 대륙을 뒤덮어 혼란을 일으킨 재해로 추정합니다

이 대빙설로 인해 미코테가 에오르제아로 넘어와 정착하게 됩니다

미코테 종족 설정에 보면 대빙하는 바다가 얼어붙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5성력에 대한 흔적은 암다포르 시가지,옛 암다포르 시가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5성력 말기에는 마법을 사용한 문명이 강성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마법을 잘못 사용해서 대빙하가 일어난건 아닐까요

 

 

 

6재해:(물속성 재해)

대홍수

확장팬 헤븐즈 스워드 3.1패치에 나오는 24인 레이드 마항선 보이드 아크에서부터 시작되는

제 5재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질 재해입니다

 

모티브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로부터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홍수가 일어나게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방주를 만들어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으려고 합니다

이 거대한 방주는 무려 하늘을 나는 어마무지하게 거대한 비공정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보이드 아크라는 마항선에서 그로테스크한 마물,요마들과 싸우게 됩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진건 없지만 3.1패치가 나오고나서 어느정도 떡밥이 해소될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