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그냥 끄적여봅니다.
파판14를 예전에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몇달 붙들고 했었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회복계열, 탱커계열은 사람들이 잘 안하는 기피직업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유튜브나 기타 공략게시판 보면은 탱커는 무조건 몰이해야 잘하는거다
힐러는 무조건 힐이 안 부족하게 하고 때마다 상태이상도 잘해주어야 잘하는거다 이런 고정관념이 박혀있는거 같아요. 
저는 모든직업을 두루 해볼려고 하는 유저인데 탱커, 딜러, 힐러 다 해보고 있어요. (그래도 어차피 파판14 복귀유저라 다시 메인퀘 밀고있는 새싹이지만) 
정말 이런 직업의 선호도가 너무 갈리는거 같아서 그냥 적어봅니다. 제 주력역할은 힐러인데요, 항상 임무찾기를 클릭해서 부족한 자원 훝어보변 거의 탱커입니다. 탱커가 항상 자리가 남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딜러는 그냥 딜만 열심히 주면 되니까 별 부담없이 사람들이 딜러를 많이 선호하는거 같아요.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탱커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가 속해있는 부대원님들도 다들 딜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뭔 말은 잘 안하지만 그냥 공략대로 그 공략에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하는 스타일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자리잡으면 많은사람들이 좀 더 파판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RPG 게임이란게 맨날 하는사람만 하거든요. 그냥 사람냄새 맡을려고 하는게 RPG 게임인데 그 역할에서 너는 이 공략대로 해 너는 이 길로만 가 그러면 효율이 좋아 이렇게 닥달하니까 사람들이 다시 복귀하다가 접는 경우가 너무 빈번한거 같아요. 
그냥 그사람의 플레이를 존중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