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컴퓨터 하는데 
네이버에 내가 안 사던 목록이 있는거야.

마트, 커피, 학용품들...

잉? 내가 이런걸 산적이 있나?
하던 찰라, 

아, 와이프 계정이구나.
뒤도 안돌아보고 로그아웃함.

아마 비행기 값 내려가서 예약한다고 
갑자기 들어간게 깜빡하고 로그아웃 안한듯.

판도라의 상자 열뻔...휴.

우리 부부의 만난지 20여년... 
무언의 철칙. 
절대 핸드폰/계정 절대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