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랩 443까지 하면서 나름대로 보정의 규칙을 찾아봤습니다..

일단 가장 큰 대전제가 "10판을 꽉채우게 한다" 입니다

예를 들면 승격에 13점이 필요한데

3연승을 해버리면 벌써 9점입니다

남은7판중 한판이기고 한판만 무캐도  바로 승격이죠 넥슨은 이걸 바라지 않습니다

이유는 겜을 한판이라도 더하게 만들어서 동접수를 유지하고 싶고

너무 쉽게 올라가면 현질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연승보정이라는 소리가 나온다고 봅니다

이런경우 무패무패 의 흐름으로 갑니다

그런데 멘탈이터져 패패패패패

해버렸다고 칩시다

남은경기는 2경기 필요승점은 4점

이런경우 다음경기에서 져버리면 승격이 날라갑니다

그래서 9번째판은 쳐밀리다가도 한번 찬게 들어가서 무승부가 나오던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가도 체감이 박살이 나면서 동점을 헌납해서 무승부가 되고

10판 최종전으로 가게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강등도 너무 빨리 되버리면 유저가 겜을 접을까봐

패패패 해버리면 다음판은 쉽게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2경기 남고 승점은 6점이 필요한경우

어떻게든 10판을 하게 만들어야 하니 9번째 판은 이기게 만들어줍니다

체감부터 날아다니고 몸싸움 탱크됩니다

그리고 또 여기서 하나더 느끼는게

선수를 안사고 계속 겜을 하면 어느정도 선에서 한계점을 만들어 놓는다는 겁니다

피파4 초창기 챌린져 없을때 월클 1~2부 정는 했었는데

지금은 선수 다 팔고 농협 위주 구단가치 2000만원 으로 6개월 넘게 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농협이지만 이상하게 프로의 벽을 넘기가 힘듭니다

세미프로에서는 10판을 채우긴 채워도 승급이 어렵지 않았는데

프로만 가면 세미에선 들어가던 슛들이 너무나도 안들어갑니다

세미에서 받아온 보정들도 거의 느끼기 힘들어서 농협선수 스탯 그대로 겜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선수를 워낙 안사니 사게끔 만드는 보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불어 보정을 떠나 이겜 자체의 문제는

상대편 패널티 박스만 가면 둔해지는 체감 길어지는 드리블 약해지는 몸싸움

여유있게 주는 패스도 이상한데로가고 일반패스가 스루처럼 나가고 등등

수동수비를 보완하기 위해 너무 많은 ㅈ같은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아무튼 요새는 보정을 많이 인정하시는거같아서 의아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