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고스펙 검시타로 약 10회 트라이. (4회 클)


첫판 : 약 4줄쯤 투명 브리지트로 전멸. 이건 뭐 무조건 실패하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그 외 자잘한 버그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검시타로 불편했던 부분은


스테미너의 제약과 회피기의 느린 기동성입니다.


스테미너 50정도 남겨놓고 패다가 연타패턴에 어글을 먹으면 후반에 스테없어서 맞을때 화나고..


그렇다고 스테 넉넉히 채우고 있으면 멀찍이서 스테 차는 동안 구경만 하는 것인데 답답하고..



답은 쿨마다 슬하를 돌려 스테미너 부분의 제약을 더는 것인데, 아직 숙련도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불합리한


판정때문에 슬하상태로 겹딜 > 사망의 테크트리를 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어려웠네요.


즉사기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는 것도 숙제겠구요.


+ 메테오는 첫날은 중간, 핫픽스 이후는 4시 안전자리에서 피하는데, 이것마저 핫픽스 되면 검시타로 파란 기둥 바라보며


슬립으로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답이 안보였습니다.



검시타 개인적 난이도 : ★★★★★★★★★★




그렇게 검시타로 열심히 헤딩한 뒤...


방어 16.9k / 공격력 40k의 부캐 미울로 브리지트를 갔습니다.


방어와 크저가 매우 낮아 한대만 맞아도 반피 이상이 날라가는 상황입니다.


결과는 포션 5개가 남고 노다이 클리어...


물론 4타 스매쉬 위주의 안전딜을 했습니다만, 검시타와의 난이도 격차는 5배 이상 난다고 느꼈습니다.


미울 개인적 난이도 : ★★



물론, 앞으로 계속 돌면서 숙련도를 쌓아나가겠지만 숙련도가 부족한 시점에서 이정도의 난이도 격차를 느낀다는 것은


조금 너무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만큼 극복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나온 결사대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