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5%'

'25%'


저는 이 '숫자들' 에 특히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운영진이 생각보다 바보가 아니네요. 알건 다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좀 놀랍습니다. 저번에도 그랬구요..







이런 것보다 훨씬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도 하나 있습니다.


: 더크가 25퍼 상향되었습니다. 저는 더크 굉장히 즐겨 씁니다. 그래서 굉장히 반갑네요.


근데 타로스 같은 데서는.. 타로스 많이 가보신 분들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이 자식은 슬하를 따로 안켜도 상시 슬하를 킨거같은 공속을 가지고 있지요.

그 상태로 쌍검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검을 들고, 쉴새없이 공격이 들어오는데, 그런 놈을 상대로 사이 사이 틈을 찾아 스매시랑 퓨리를 넣어야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 대시스매시를 자주 쓰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더크가 25프로 상향이면, (+레디컬 스태미나 상향)


제 '개인적으로는'.. 저는 아마 확실하게 안 쓸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사실 보다 길게 쓰려고 했는데요,

오늘이 평일이어서 자정밖에 안됬는데 벌써 머리에 두통이 심각합니다. (현생이 주는 데미지가 큼..)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씀 하나만 드리고 가겠습니다.





지금은 절대적으로 사려야되는 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향은 엄청나게 먹었는데, 저는 오히려 전보다 훨씬 무섭고 불안해졌습니다.


이런 때가 경험상 리시타에게 있어서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서, 제가 대처를 잘 못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본능적으로 지금은 사려야되는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당분간은 더욱 조심하고, 겁나 사리도록 하겠습니다.


: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리게에 이것 관련 글이 거의 없으셨던 것으로 보아)






제가 그냥 과민한거고, 운영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그런게 아니라, 미래에 이런저런 요소를 고려해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사려서 이득보는 적도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도 그쪽을 택하겠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글이므로 조회수가 높지 않기를 바래서 제목을 저래 적어놓은 거구요,



부디 즐거운 밤 및 해피한 검시타 라이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우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