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이밍 무선마우스가 자꾸 눈에 밞혀서 알아보고 있는데
팜그립유저용으론 안좋습니다.. 뭐 이런 댓글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 봤죠.



팜 그립 (Palm Grip) : 손바닥 전체가 닿는 그립법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법이다. 
손과 팔 전체의 힘을 활용하기에 피로도가 적다. 
마우스를 고정하거나 순간적으로 움직이는데에 용이해 fps 게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오른손 잡이들만 사용할 수 있는 비대칭 마우스들이나 무게가 무거운 마우스들이 
이러한 팜 그립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다. 

팜 그립을 사용할 때에는 손목을 바닥에 대지 않아야 손목터널 증후근 을 예방할 수 있다. 
마우스를 자주 들어 옮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이 때 무의식적으로 손목이 바닥에 닿으며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게 바로 손목의 손등 사이의 각도인데 90도에 가까울수록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손목터널증후군은 수술이라도 할 수 있지 손목 인대 늘어나면 딱히 치료법도 없다.



클로 그립 (Claw Grip) : 손 끝은 가볍게 버튼 위에 올려두고, 
손바닥과 손목의 힘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그립법.

 스크롤 휠이 달린 마우스들이 속속들이 나오면서 
검지, 중지, 약지를 각각 왼쪽 버튼, 마우스 휠, 오른쪽 버튼에 올려두면서 생긴 그립법이다.

스크롤 휠을 자주 활용하는 인터넷 등의 작업에 용이하다.
 대칭형 마우스를 사용하기에 편한 그립법이며, 다양한 게임과 작업에 활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아랫 손바닥의 접지 부분이 높은 마우스들이 클로우 그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이다. 

클로 그립을 사용할 때에는 아랫 손바닥으로 팔의 무게를 지탱하고 손목은 바닥에 대지 않아야 
손목터널 증후근을 예방할 수 있다.



핑거 그립 (Fingertip Grip) : 손바닥은 마우스에서 완전히 떼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잡는 방법. 
손가락으로만 마우스를 잡기에 자유롭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우스와 팔의 무게를 손목이 지탱하기에 손목에 많은 무리가 간다.

주로 상하 좌우 자유롭게 움직여야하는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게이머들이 손목 노화로 은퇴하는 이유가 이 그립법의 공산이 크다. 
이러한 그립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손목 받침대를 필히 설치하기 바란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양 옆에 홈이 파인 마우스들이 핑거 그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이다.



아무생각없이 쓰던 마우스인데...이런게 존재하더군요.. 
팜그립 유저가 제일 많고 
핑거그립과 클로그립은 비주류인가봅니다..

저는 핑거그립유저인데
지금껏 다들 마우스를 이렇게 쥘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는 사실에 나름 의외이긴 합니다..
왜 다들 그런거 있잖아요.. 
당연히 남들도 다 이렇게 할꺼라라는 믿음으로 살다가 
어느순간 그게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경우... 
의외라는 감정표현이 맞는건지 괴리감이라는 감정표현인진 모르겠지만요... 

그러다가 불현듯 떠올랐는데.. 저는 옛날에 팜그립유저였습니다..
근데 여름에 손바닥에 땀이 나는게 싫어서 손바닥을 마우스와 이격을 줘서 쓰다보니깐
자연스럽게 핑거그립 유저가 되어버린것이죠..

정말 별거 아닌 이유로 주류유저에서 비주류유저로 변해버린겁니다.. ㅋㅋㅋㅋ



이러한 이유로 게임패드도 
사람들이 극찬을 마다하는 액박원 패드보다
저는 듀얼쇼크4 (플스4)를 더 선호합니다..

액박원 패드 특유의 손 가득 잡히는 그립감보단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기 좋은 헐렁한 그립감의  듀얼쇼크를 더 좋아하거든요..

이제서야 제가 듀얼쇼크를 더 선호하는 이유도 같이 알게 되었군요.. 


제가 쓰는 마우스가 G502인데 팜그립 유져용이네요..
저한테 안맞는 마우스를 좋다고 쓰고 있었습니다.. 푸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