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핑거
2018-06-27 23:40
조회: 1,376
추천: 18
공속을 롤백해라~!!!!!!마영전 개발자들에게 쓴소리 좀 한다. 마영전은 몬스터의 묵직한 움직임과 그것을 보고 피하는 짜릿한 맛이 일품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마영전 유저들은 그 맛으로 이 게임을 즐겼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몬스터들은 움직임이 하도 빨라서 뭐 하는건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시즌3 부터...정확히는 요하드 때 부터인것 같다. 적어도 루라바다 까지는 그런 느낌은 안들었다. 요하드 때 부터 몬스터 움직임이 빨리지면서 모션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맞다보면 피격 타이밍은 감으로 익혀지기 때문에, 그야 말로 감으로 피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그냥 처맞는 열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모션을 보고 대응하기 힘드니 플레이하면 그저 짜증만 날 뿐이다. 이게 무슨 액션 게임이냐. 진심으로 개발자들은 다른 액션 게임을 해보기나 했는지 의문이 든다. 지금 봐도 시즌3 몬스터 보다 시즌 1~2 몬스터들이 더 재미있다. 짜증나지도 않고, 납득할 수 있는 패턴과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의 짜증나는 요소들의 원인은 모두 유저 공속이 빨라지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 돈 벌어보겠다고 공속을 건드려서 액션 게임의 정체성을 아주 파괴 OF 파괴를 해놓으셨다. 유저 공속을 손 보고, 몬스터의 공속도 동시에 손보면 좋겠다. 예전의 그 묵직한 손 맛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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